한국증권업협회(회장 黃健豪)는 7월채권시장지표 (채권시장 체감지표, 채권시장 자금집중도지표, 채권시장 스프레드지표)를 발표하였다.1. 종합 BMSI□ ’06년 7월 종합BMSI는 89.4로서 전월(96.5)대비 7.1포인트 하락하여 채권시장 심리가 전월대비 소폭 악화되는 모습을 보임○ 채권시장 심리는 국내 설비투자 개선, 견실한 제조업생산 증가세 지속, 서비스업활동지수 꾸준한 신장세, 고용시장의 완만한 개선, 3.5%대의 안정적 실업률 유지 등 경제 내적인 긍정적 요인과 더불어 소비자물가 상승 등으로 시장참여자들은 금리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전월의 금리전망 BMSI는 6월중 금리를 소폭 하락하는 쪽으로 전망하였으나, 실제 6월말 3년만기국고채 실세금리는 5월말 4.72%에서 4.92%로 상승하였음○ 한편 지난 6개월 연속 실제 금리흐름과 종합BMSI 전망치가 거의 일치한 섹터인 ‘펀드매니저(업무구분)-외국계’섹터는 7월의 종합 BMSI를 92.3(전월 98.4)으로 금리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2. 부문별 BMSI□ 콜 BMSI ○ ’06년 7월 콜 BMSI는 전월 76.3에서 금월 76.1로 소폭 하락하였으며 콜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거의 변함이 없음. 한편 설문참여자의 약 23.9%(전월 23.7%)가 7월중 콜금리인상 가능성에 응답하였고 76.1%가 콜금리 동결 가능성에 응답하였음□ 경제4계절 BMSI ○ ’06년 7월 경제4계절 BMSI(산업생산증가율 BMSI, 소비자기대지수 증가율 BMSI)는 4월(62, 50), 5월(44, 32), 6월(-1, -22)수준에서 금월 (16, -42)수준으로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현 경제상황을 경기고점을 지나 가을로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 듯 함’06년 7월 경제 4계절 BMSI에 대한 소비자심리 상태는 설문 응답자 중 60.3%(전월 54.9%)가 ‘가을’, 22.3%(전월 27.8%)가 ‘봄’으로 판단하고 있고, 제조업경기 상태는 41.6%(전월 49.3%)가 ‘가을’, 40.1%(전월 32.9%)가 ‘여름’으로 판단하고 있음 □ 금리전망 BMSI ○ ’06년 7월 금리전망BMSI는 93.0(전월 92.8)로서 전월대비 거의 변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음− 그러나, 구체적인 설문응답결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금리가 소폭 상승 쪽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단, 금리하락 응답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에 유의할 필요가 있음 □ 물가 BMSI ○ ’06년 7월 물가 BMSI는 52.8(전월 76.3)로 전월대비 상당폭 하락하였으며 설문응답자들은 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지난 6월에는 지속적으로 물가가 안정될 것으로 전망한 것과는 달리 금월에는 물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과거 3개월간의 물가설문 응답률 추세를 종합적으로 비교해 볼 때 금월 물가상승 응답률이 상당폭 상승하였는데, 이는 보합보다는 물가상승 쪽에 더 큰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임□ 원화가치 BMSI ○ 원화가치 BMSI는 전월 104.3에서 109.9로 소폭 상승하였음. 설문응답자의 16.2%가 원화가치상승을 전망하였고, 57.7%가 원화가치 보합수준을 전망하였음. 즉, 설문응답자들은 7월에도 원화절상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조사기간 : 2006. 6.28(수) ∼ 7.3(월) ○조사대상기관 : 채권보유기관 및 관련기관 종사자 (147개 기관, 172명) ○ 금월 응답기관 : 127개기관 142명(외국계 21개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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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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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