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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각] 버냉키 FRB 의장, 시장과 의사소통 방식 바꿔 -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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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KDI가 4일 제출한 한국경제 관련 외신보도 중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앨런 그린스펀 前 미국 연준리(FRB) 의장의 재임 기간 동안 트레이더들은 금리 향방에 대한 그린스펀 전 의장의 정교한 암시에 따라 거래함으로써 큰 수익을 거두었음. 벤 버냉키 의장 하에서는 이 같은 상황이 바뀌고 있어 ː버냉키 의장은 재임 초기의 실책에도 불구하고 신중한 단어 선택보다는 평이한 표현을 사용해 경제 전망 및 위험에 대해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둠으로써 FRB가 시장과 의사소통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어 ː버냉키 의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린 3월 FOMC회의 성명서는 향후 경기 판단에 더 큰 비중을 두었음. 가장 최근의 성명서에서는 “일부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할지 모른다”는 문항을 삭제해 2003년 8월 이후 처음으로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명확한 질적 지침(qualitative guidance)을 제시하지 않았음. 대신 FRB는 이 성명서에서 “경제성장 속도가 완만해지면 시간이 지나면서 인플레 압력이 억제될 것이지만, 일부 인플레 위험은 아직 남아 있다고 판단된다”는 경제 전망을 내놓았음. ː이 같은 어조 변화는, FRB가 향후 어떤 정책 결정을 내릴지에 대해 시장의 예상보다 더 불확실한 상태라는 신호로 널리 받아들여졌음. ○FRB는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8월에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할지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못해. 그러나 이러한 어조 변화는 FRB의 의사소통 방식의 변화를 의미하며 이런 변화가 계속 지속될 수도 있어 ː버냉키 의장은 시장이 FRB의 발언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며 오랫동안 이에 불만을 표해왔음. JP모건 수석 이코노미스트 Bruce Kasman, “FRB는 투자자들에게 ‘당신들을 지원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고 있는 것임. 버냉키 의장을 포함한 FRB 이사들은 정책의 초점을 FRB의 거시경제 전망 판단 쪽으로 옮기기를 바라” ː버냉키 의장의 관점에서 이러한 어조 변화는 시기상조가 아닐 것. 그는, 2003년에 그린스펀 의장이 디플레 위험을 피하기 위해 금리를 1%로 인하하면서 “정책적 경기부양이 상당 기간 동안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저금리가 당분간 유지될 것임을 시장에 확신시키려 했을 때 이러한 질적 지침 제공에 동의했었으나, 이는 당시를 비상상황으로 간주했기 때문이었음. FRB가 단기 정책방향에 대해 보다 확신한다면 질적 지침 재개 결정을 내릴 수도 있을 것. 그러나 버냉키 의장의 성향을 고려할 때 보다 절박한 이유가 있어야만 질적 지침 제공을 재개할 것○버냉키 의장은 FRB가 자체적인 (경제)전망을 내놓고 시장 참여자들이 스스로 경기 및 금리 향방에 대해 판단하도록 장려해야 한다고 생각해 ː이는 성명서를 철저하게 분석해 정책 방향에 대한 암시를 찾아내는 일을 하고 고액의 연봉을 받는 다수의 FRB 관측자들에게는 악재가 될 것 ː그러나 FRB의 경제 및 금리 관련 견해에 대한 왜곡된 해석이 다시 FRB에 반영되기보다는 FRB가 시장의 독자적인 견해를 알아낼 수 있다면 이러한 어조 변화가 FRB에게 도움이 될 것 ː그러나 FRB 성명서의 어조 변화는 버냉키 의장 하의 FRB에게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해 줄 가능성이 높아 보여. 19일로 예정되어 있는 버냉키 의장의 경제 전망 관련 의회 연설이 보다 많은 단서를 제공할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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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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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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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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