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외환분석] 환율 950원대 2개월 최고치, "외국인 5,000억원대 대량 주식 매도, 3일 연속 상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달러/원 환율이 사흘째 오르며 950원에 안착했다.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역내외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미국 금리 인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전세계 금리인상 바람이 불면서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기대로 촉발되고 금리리스크에 따라 세계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54.40으로 전날보다 1.00원 상승, 사흘 연속 상승하며 지난 4월 14일 957.80원 이래 거의 2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환율이 사흘 연속 상승한 것은 지난 4월 10일~13일 953.60에서 961.50원으로 나흘째 올랐던 이래 처음이다. 달러/원 선물 6월물은 953.60으로 전날보다 0.70원 올랐으며, 7월물은 952.50으로 0.80원 상승했다.달러/원 환율은 이날 글로벌 달러 강세와 역외시장에서 달러/원 선물환율이 상승하자 3.60원 오른 957.00에 출발한 뒤 957.50까지 고점을 상향, 지난 4월 17일 959.00원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그러나 달러/엔 환율이 아시아시장에서 급조정을 받자 차익매물이 출회되고 업체 매물도 더해져 장중 약세 전환하며 952.90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그렇지만 주가 반등력이 크지 않고 외국인이 주식 순매도를 키우자 역외 매수가 강화되고 역내 매수도 따르면서 953원대 보합권 등락을 이루다가 장후반 매수심리 유지 속에서 954원대로 마감했다.주간 단위로 보면, 달러/원 환율은 지난 2일 종가 948.00에 비해 주중 6.40원이 올랐다. 이번주 장중 최고치는 이날 기록한 957.50원이었으며, 최저치는 지난 5일 기록한 942.50원이었다. 오는 12일 기준환율은 954.1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금리인상 패러다임이 세계화되면서 글로벌 유동성 축소와 주가 하락, 이어징마켓에 대한 투자자산 비중 축소 움직임이 안전자산 선호 현상과 맞물려 글로벌 달러의 단기 랠리를 추동하고 있다.국내 시장도 전날 콜금리 인상과 향후 경기둔화 우려감이 맞물리며 조정을 보인 탓에 외국인들의 동향에 한층 관심이 쏠린 모습이다.그렇지만 이날 외국인은 주가 폭락 이후 매수 기대를 저버리고 무려 5,400억원 이상을 순매도함에 따라 시장 리스크에 대한 우려감을 자극했다.국내 주가는 외국인들의 선물 순매수가 7,000계약을 넘어서면서 기관의 매수세가 버텨주면서 폭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이날 코스피주가는 1,235.65로 전날보다 12.52포인트, 1.02% 상승했다. 외국인은 유가권시장에서 5,432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코스닥에서는 61억원을 순매수하고, 선물시장에서도 7,123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였다.대우증권의 조재훈 투자분석파트장은 "외국인들의 대량 매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선물 매수와 기관의 버티기로 반등했다"며 "글로벌 경기 둔화나 유동성 축소가 과장된 듯한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미국의 금리인상 지속가능성에 대한 염려가 있으나 원자재나 원유 시장이 다소 안정돼 다행"이라면서도 "그러나 아직은 불안정해 막연한 긍정론이나 기술적 반등을 기대하기보다는 고점 매도하면서 현금화하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국내 달러/원 환율은 950원원대로 올라왔고 또한 직전 고점인 954원대를 넘어섬에 따라 시장의 매수분위기가 좀더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그렇지만 조선-중공업체들 뿜만 아니라 수출업체 네고가 대량화되고 있기 때문에 급반등세보다는 매물 소화 여부가 중요하다는 지적이 많다.이날도 중공업 한개사가 대량 매물을 쏟아냈다는 얘기가 돌았으며 시장이 957원대 시가를 유지하지 못하고 955원 이하로 밀린 것도 수급을 일단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외국계 은행 딜러는 "외국인 주식 대량 순매도와 달러 강세 등으로 환율이 950원에 올랐다"며 "앞으로 960원까지 일시 밀고갈 수도 있으나 950원대에서는 매물이 여전해 상승속도가 느려질 것"이라고 말했다.시중은행 딜러는 "역외가 주가 및 글로벌 달러 강세에 편승하는 느낌"이라며 "글로벌 달러가 움직임을 보이는 동안에는 역외 매수와 업체 네고 등 대형 수급이 충돌하는 양상이 이어질 듯하다"고 말했다.[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