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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전략] 환율 950원 태핑 장세 이어질 듯, “韓 금통위, ECB 금리인상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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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달러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달러/원 환율이 950원대에 올라서기 위한 산고를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벤 버냉키 의장을 필두로 하는 미국 중앙은행 당국자들이 잇따라 인플레 경각심을 시장에 심어놓으면서 시장이 동요하고 있다.이전까지 5월 고용 부진으로 아래쪽으로 가보자는 심리가 컸던 상황에서 미국의 금리인상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금융시장이 불안심리를 드러내고 있다.특히 미국이 경기 둔화 가능성과 인플레 압력을 차등적으로 보고 있다는 점을 강하게 시사하고, 중앙은행 본연의 기능인 ‘인플레 파이터’로서 자기 위상을 재확인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은 긴장하고 있다.미국의 금리인상 불확실성은 외환시장에서는 글로벌 달러 강세로, 주식시장에서는 주가 급락 사태로 연결되면서 전세계 금융시장에 ‘돌풍’을 몰아치고 있다.글로벌 달러 강세가 어디까지 진행될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알 수 없지만 단기 매도를 꺾고 매수쪽이 강화되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에서 113.50선대로 올라서면서 박스권 상단을 노크하고 있고, 유로/달러는 1.27선대로 추가 하락하면서 달러 강세가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또한 주식시장에서는 일단 매수 또는 보유보다는 매도하고 보자는 심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뉴욕 주가는 지난주 이래 나흘 연속 빠졌다.국내 주가 역시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도가 다시 급증하면서 1,260선대로 급락, 향후 반등 여건이 녹록치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국내 달러/원 환율은 아직까지 950원대에 쉽게 오르지 못하면서 매물 출회에 대한 ‘대단한’ 경계심을 보여주고 있다.뉴욕시장에서 글로벌 달러가 추가상승하기는 했으나 역외 NDF시장에서는 전날처럼 950원을 넘어서지 못했다.해외브로커에 따르면, 7일 뉴욕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 선물환율은 497원선에서 출발한 뒤 장중 948.00~950.00에서 거래폭을 잡은 뒤 949.00/949.50으로 마감, 전날보다 소폭 밀렸다.장중 950원대에 올라서고자 했으나 역시 매물벽에 부딪히며 950원에 대한 안착이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국내 시장의 경우 전날 950.00으로 출발했다가 결국 안착하지 못하고 948.20으로 마감한 바 있어 이날도 같은 여전히 물량 부담을 어떻게 소화할지가 가장 주목되고 있다.그렇지만 일단 달러/원 환율은 상승 시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 급락으로 약세 심리가 있었고 글로벌 달러도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시중은행 딜러는 “달러/원 환율이 중공업이나 전자 등의 네고에 밀려 950원대 상승이 여의치 않다”면서도 “그러나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 주가 급락과 글로벌 달러 강세로 상승 분위기는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단기적으로 피봇분석을 통해 전망하면, 이날 거래는 944~952원 선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달러 강세지만 급등하지는 못했다는 점에서 950원대 상승 시도가 이어질 것이지만 박스권 시각이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주요 변수로는 주식시장의 추가 조정 여부와 더불어 전날 2,300억원 이상 순매도한 외국인들이 추가 매도에 나설지가 주목된다.국내적으로는 금융통화위원회 6월 정례회의가 있고 주식시장도 6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맞아 금융시장은 다소 출렁일 것으로 예상된다.대외적으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이사회가 예정돼 있고 금리인상이 기대되고 있어 1.27선까지 밀린 유로/달러가 반등을 줄 지 주목되고 있다.국내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총유동성 측면이나 하반기 경기 둔화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금리인상의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며 “그러나 지방선거의 패배원인이 경제에 있었다는 점 등 정치적인 고려가 생길 여지가 있어 지켜보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이성태 한은 총재가 취임 이래 드디어 첫 번째 자기 도전에 직면한 것 같다”며 “금통위원들 전체가 이번의 결정에서 정책 주도성면에서 시장의 신뢰를 얻느냐 못얻느냐가 가름될 것 같다”고 말했다.[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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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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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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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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