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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략] 6월 콜금리 五里霧中.. 금통위의 선택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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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리는 금통위는 다른 어느 때보다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금통위가 6월중 콜금리를 동결할지, 아니면 인상할지 가늠이 잘 안되기 때문이다. 다른 달 같으면 하루 전이면 콜금리 결정은 어느정도 윤곽을 드러냈지만 이번 달은 예측이 매우 어렵다. 한마디로 五里霧中이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의 의견이 엇갈려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은행의 내부 분위기도 동결과 인상이 팽팽한 듯하다. ◆ "실무자들은 콜금리 인상 원하지만 금통위 결정은 “뚜껑 열여봐야”한은 관계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실무자들은 콜금리를 올리고 싶어하는 데 금통위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는 모르겠다”로 볼 수 있다.6월 금통위가 콜금리를 어떻게 결정할지 시장이 예상하기 어려워하는 것 같은데 한은 분위기는 어떠냐는 질문에 한국은행의 한 관계자는 “앞이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실무자들은 몇 달전부터 콜금리를 올리라는 얘기를 했었고 금통위원들은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하니까 판단에 어려움이 있을 듯하다”고 말했다. 다른 한은 관계자는 “경기를 보면 콜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에 좀더 무게가 실려 있지만 미국이 단기금리를 더 올릴 가능성이 있는 등 전세계적으로 인플레 우려를 막기 위해 긴축을 하는 흐름을 무시하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콜금리 인상 가능성이 절반 이상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종전보다 높아지고 있는 것 같고 금통위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한은 관계자들의 말에서 엿볼 수 있는 6월 금통위의 분위기는 예단이 잘 안된다.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는 말이 맞을 것 같다. ◆ 금통위, 어떤 결정을 해도 부담 있을 듯.. “뒷북인상” “안이한 대처”한국은행 내부나 채권시장에서는 금융통화위원회가 6월 콜금리를 어떻게 결정해도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할 것이란 견해가 많이 나온다.우선 인상을 할 경우 “뒷북 인상”이라는 욕을 먹을 수 있고, 동결할 경우에는 “너무 안이하게 대처하는 게 아니냐”는 비난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콜금리 인상은 실기한게 아니냐는 지적은 두어달 전부터 있었다. 올리려면 4월이나 5월에 올렸어야 한다는 것이다. 경기선행지수가 석달연속 하락하고 기업의 체감경기가 꺾이고 전세계 주가가 급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콜금리를 올리는 건 금통위원으로서도 리스크가 있는 결정일 수 밖에 없다. 콜금리를 올리고 난후 경기둔화가 가시화될 경우 경기둔화의 책임을 금통위원들이 뒤집어 쓸 수 있는 데다가 한국은행이 늘 강조해온 ‘선제적 통화정책’이 아니라 시장에서 늘 지적을 받아온 ‘뒷북 통화정책’이라는 오명을 또다시 남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콜금리를 동결할 경우에는 저금리로 인해 돈이 너무 많이 풀렸고 이로인해 부동자금이 특정지역의 부동산 투기열풍을 만들어내고 있는데도 한은이 뭐하고 있느냐는 비난이 쏟아질 것 같다. 전세계적으로 인플레 우려로 인해 긴축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도 한은으로서는 부담이다. ◆ 금통위의 콜금리 결정에 따라 금리 어느정도 변동성 보일 듯어제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전일보다 0.03%포인트 오른 4.77%로 마감했다. 현재 채권시장은 콜금리 인상과 동결 가능성을 엇비슷하게 반영하고 있다.이로인해 콜금리를 동결하느냐, 인상하느냐에 따라 채권금리가 5-10bp정도 움직일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콜금리를 동결할 경우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전저점(4.70%)를 일단 테스트한 후 코멘트가 추가인상 가능성을 열어 놓지 않으면 4.60%초반까지 시도하는 흐름이 나타날 것이란 견해가 나온다. 콜 동결후 “금융완화를 차츰 줄여나가겠다”는 입장을 반복하면 한단계 낮아진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반면 콜금리를 인상할 경우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4.85%수준까지는 반등한 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콜금리를 올린 후 추가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열어놓지 않을 경우 채권시장에는 저가매수 기회가 될 수 있을 듯하다. 어제 미국 국채수익률은 연준 관리들의 인플레 우려 발언이 이어지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보다 0.02포인트 오른 5.02로 마감됐다. 오늘 채권금리는 금통위의 콜금리 결정과 코멘트에 따라 변동성이 꽤 커질 가능성이 있다.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4.68-4.88%, 국채선물 6월물은 108.50-109.10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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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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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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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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