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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분석] 금리 상승마감.. 금통위 경계감 속 수익률곡선 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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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상승폭을 좀더 키우며 장을 마쳤다.내일 금통위에 대한 부담으로 경계매물이 나온 가운데 20년물은 거의 오르지 않아 수익률곡선은 플랫해졌다.시장금리는 금통위가 콜금리를 동결할 가능성과 인상할 가능성을 절반정도씩 반영하고 있다는게 시장참가자들의 대체적인 평가다.금통위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위든 아래든 5-10bp정도 움직일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보는 견해에 힘이 실려 있는 듯하다.콜금리 동결론은 하반기 경제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고 주가가 큰폭의 조정을 받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콜금리 인상이 어렵지 않겠느냐는 논리를 펴고 있다. 7월 하반기 경제전망이 나온 후에 콜금리를 올려도 늦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다.반면 콜금리 인상론은 유동성이 너무 많이 풀려 일부 지역 부동산으로 돈이 몰리면서 부작용을 낳고 있고 세계적으로 인플레 우려로 인한 긴축기조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한국은행이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을 들고 있다. 콜금리를 올려 놓아야 경기가 둔화될 때 내릴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점도 한은이 콜금리인상 유혹을 느끼게 할 것이란 논리도 있다.시장참가자나 한국은행 내부에서도 결과를 섣불리 예측하기는 어렵고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 같다는 견해가 많은 듯하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금통위 경계매물이 나왔다. 10, 20년만기 채권 거래가 활발했다. 20년물은 보합수준에서 끝나고 10년물은 약보합 수준이었다. 금통위는 조심하면서 커브는 플랫 쪽으로 갈려고 준비를 하는 것 같다. 올해들어 금통위는 매수 불패였지만 내일은 금통위 결과에 따라 위아래가 모두 열려 있는 것 같다. 동결시엔 차츰 4.60%까지 갈 수 있고, 인상하면 4.85-4.90% 수준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한치도 내다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한 관계자는 "지금 채권금리는 인상 가능성과 동결 가능성을 절반씩 반영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개인적으로는 인상 가능성에 좀더 무게를 두고 싶은 데 결과를 나와봐야 알 것 같고 위든 아래든 금통위 결과에 따라 어느정도 움직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투신사 관계자는 "금통위 리스크에 대한 부담이 있고 대비한 것 같다. 뚜껑을 열어봐야 하겠지만 금리 못올린다는 쪽에서 공포감으로 약간 기우는 듯하다. 금통위가 콜금리를 올리더라도 금리 상승 부담을 줄여놨다는 건 긍정적인 듯하다. 내일 금통위 확률은 동결이 6대4 정도로 우세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채권금리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해 보합선에서 등락하다가 마감무렵으로 들어서면서 금리 상승폭이 조금씩 커졌다.내일 금통위가 불투명해 경계매물이 나왔고 매수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다만 10년물과 20년물로는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장기구간의 수익률곡선이 플랫해 진게 눈길을 끈다. 한은이 콜금리를 올리더라도 공격적으로 더 올리기는 어렵고 하반기 경기둔화 가능성을 감안하면 장기적으로 채권이 나쁘지 않다는 시각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7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전일보다 0.03%포인트 오른 4.77%,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0.03%포인트 상승한 493%로 마감됐다.2년만기 통안증권수익률은 0.02%포인트 오른 4.75%, 10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0.02%포인트 상승한 5.19%를 나타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이비 9틱 내린 108.79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3만2480계약으로 전일의 2만7979계약보다 약간 늘었다. 국채선물은 108.85로 출발해 108.90에서 일중 고점을 찍고 반락해 일중 저점인 108.79로 장을 마쳤다.투자주체별로는 은행이 1707계약, 투신사가 469계약, 선물사가 155계약, 개인이 20계약을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이 1912계약, 증권사가 179계약, 기타법인이 135계약, 보험사가 125계약을 순매수했다.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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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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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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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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