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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전략] 환율 하룻만에 다시 반등, "975원 재차 지지, 배당금 관련 대량 매수 실현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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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하룻만에 다시 반등했다.월말 네고가 집중되면서 매물 압력이 강하게 작용했으나 월말 배당금 대량 유입 기대감으로 하락이 방어됐다.그렇지만 전날 980원대 상향 돌파가 무산되면서 실망 매물 등으로 장중 급락세를 보인 탓에 반등폭은 그리 크지 못했다.또 달러/엔 환율이 미국의 금리인상 이후 118선대 상승시도를 보이지 못하면서 역내외 매수세가 다소간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였다.3월 하순 들어 배당금 관련 수요와 저가 결제 등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는 있으나 완전하게 수요우위를 굳히지는 못하고 있다.더욱이 월말 분기말로 들어서면서 수출업체 네고가 지속 출회되고 환율 반등시 고점 매도를 노리는 대기매물도 상당량 포진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시장은 상승 기대감 속에서 완연하게 수급에 따른 장세가 진행되는 가운데 달러/엔 흐름에 따라 등락폭을 조율하고 있다.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76.10으로 전날보다 0.90원 상승하며 마감했다. 달러/원 선물 4월물은 975.30으로 전날보다 0.50원 올랐다.달러/원 환율은 해외시장에서 달러/엔이 다소 밀렸으나 117선대를 유지하고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이 반등하자 전날보다 1.10원 오른 976.30원에 개장했다.전날 975원대로 급락하며 일중 저점으로 마감하긴 했지만 975원에 대한 지지가 유효하다는 판단으로 저가 매수세가 장세를 다시 선도했다.이런 분위기 속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중 977.50까지 고점을 높이며 상승 분위기를 이어갔으나 수출업체 네고가 만만찮게 출회되며 다시 상승폭을 덜기 시작, 오전중 975.60원으로 낮아지기도 했다.그렇지만 오후들어서는 달러/엔이 117.80선대 보합권에서 117.40선대로 밀려나고 업체 매물 부담에 따라 청산 매물이 가세되며 975원을 하회, 974.50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그러나 달러/엔이 장후반 다시 117.60~70선대로 올라오고 오는 31일(금요일) 삼성전자, SKT, KT 등 10억달러가 넘는 대량 배당금 유입 기대감이 되살아나며 975원을 다시 회복, 976원대의 강보합선을 확보하며 장을 마감했다.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59억5,250만달러로 전날 64억달러 수준보다 4억여달러 가량 다시 줄었다. 배당금 관련 수요가 있는 상화에서 환율이 970원대 중반으로 내리자 업체 매도세가 매도시기를 늦추면서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이날 달러/엔이 117.40~70선대로 오가면서 100엔/원 환율은 828~830원선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3월 마지막날인 오는 31일 기준환율은 975.9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국내 외환시장은 미국이 지난 28일 4.75%로 금리를 인상한 이후 배당금 수요 기대감이 충만해지는 가운데 수급 요인이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미국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4.75%로 0.25%포인트 금리를 인상한 뒤 향후 정책 기조가 아직은 '경제와 인플레 상황을 고려해 추가적인 금리인상 필요성'을 밝힌 바 있다.이에 따라 미국 금리인상이 아직은 중단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진정되는 가운데 글로벌 달러가 급락보다는 횡보 양상을 보이고 있다.달러/엔의 경우 최근 115~116선대 지지력을 확인한 바 있고 118선대 고점 인식 속에서 117선대 흐름이 잡혀가는 양상이다.유로/달러는 미국의 금리인상 여파로 1.19선대로 잠시 몸을 낮췄다가 1.20선대로 자기 흐름을 만들어 가고 있고, 유로/엔은 141선대를 중심으로 제한된 등락이 진행중이다.해외시장은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가 좀더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유로존의 금리인상 기대, 일본의 경기회복세 등도 고려하면서 포지션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아직까지는 뚜렷한 일정 방향을 잡았다고 보기는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국내와 마찬가지로 수급에 기댄 양상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특히 일본의 경우 3월말 결산기와 더불어 월말 수출업체 네고 등으로 달러/엔의 상승이 다소 버거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그렇지만 3월말 이후 엔화 매수세가 일단락되면서 4월 들어서는 해외투자자금 유출 등으로 수급 상황이 달러 매수-엔화 매도쪽으로 잡혀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에 따라 달러/엔은 117선대 초반에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한편으로는 117선대 후반으로 상승세를 북돋우는 매수세도 아직은 유지되고 있다.물론 118선대 고점 인식이 아직은 견고하고 실제로 4월 이후 수급 상황이 개선될지 확인이 필요하므로 아직은 117선대 박스권으로 봐야할 것 같다.시중은행 딜러는 "향후 미국의 긴축기조가 다소 약화될 수 있어 아직은 118선대를 오르지 못하고 있다"면서도 "그렇지만 월말 이후 수급 변화에 따른 반등 여지가 있어 일단 117선대 박스권 트레이딩이 유효하다고 본다"고 말했다.해외시장에서 달러/엔이 아직은 117선대 중반을 중심으로 움직임 폭이 제한되고 있어 국내 시장은 일단 수급에 따른 공방 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무엇보다 시장이 3월말 배당금 수요를 잔뜩 기대하고 있는 상태가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여하튼 배당금 관련 외국인들의 달러 수요가 있다는 점만은 분명하다. 달러/원 환율이 975원 밑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에너지사들의 결제수요나 은행간 세력들의 매도 자제 등이 모두 그런 수급 요인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날도 확인했듯이 일시적으로 975원을 밑돌더라도 다시 975원대를 회복하는 복원력이 생겨난 것은 그만큼 배당금 관련 수요를 의식한 행동으로 볼 수 있다.이에 따라 오는 31일(금요일) 삼성전자, SKT, KT 등과 관련된 달러 매수세가 과연 980원대를 돌파할 만큼 집중력을 발휘할 것인지가 주목되고 있다.외국계 은행 딜러는 "시장은 여전히 배당금 관련 수요에 대한 기대감으로 충만하다"며 "문제는 내일 예정된 대형 3사 등의 달러 매수세가 실제로 얼마나 유입될지가 관건이고 실제 수요를 보면서 거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이날 거래로만 봤을 때, 금요일 거래는 976원을 중심으로 974.50~977.60원에서, 좀더 넓게는 973.00~979.00원선으로 잡힌다.그러나 시장의 기대대로 금요일 배당금 관련 수요가 10억달러 이상 실제 유입되고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980원 상단을 돌파할 수도 있다는 기대는 여전하다.이에 따라 단기적인 시나리오는 이날 975원이 버텨줬고 이를 지지력으로 해서 단기 980원대 상향 시도 등의 상승 시나리오를 가질 수 있다.물론 이날 수출업체 네고가 덜 출회된 데서 보듯이 배당금 수요가 유입돼 환율이 상승하는 시점을 매도시점으로 타게팅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점에서 대기매물을 염두에 둘 필요는 있다.또한 배당금 관련 수요가 집중력을 발휘해 단기 급등한다고 할 때도 매수를 하되 욕심을 줄이고 일부는 차익을 실현하는 '정통 전략'을 고수할 필요는 있다.왜냐하면 수출업체들도 월말 네고를 다소 분산해 월초로 네고 시점을 지연해 적정 매도단가를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에 매물벽을 고려하지 않는 거래는 패착으로, 자기 손실로 귀착될 수 있기 때문이다.다른 외국계 은행 딜러는 "내일 대량 배당금 관련 수요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시장은 여전히 롱을 유지하고 있다"며 "그러나 모두들 오를 것이라는 같은 생각을 하고 있고 있어 매수하면서도 시원하지가 않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비단 배당금 관련 수요와 환율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은행간 딜러들한테만 있는 것은 아니다"며 "수출업체나 역외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대기 매물을 조심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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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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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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