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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각] "버낸키, 일단 그린스펀 추종" ... 3월 FOMC 25bp 인상 후 추가긴축 시사할 듯 -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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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버낸키(Ben S. Bernanke) 신임 연준의장이 처음 주관하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는 앨런 그린스펀(Alan Greenspan) 전 의장의 정책 기조를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美 유력 금융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 전망했다.연준 관측전문가 그레그 입(Greg Ip) 기자는 이 전망기사에서 미국과 해외경제의 확장 추세가 연준 정책결정자들이 몇달 전 예상했던 수준보다 더 강력했고, 비록 안정적이기는 해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연준의 '안심지대' 상단에 여전히 위치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버낸키의 FOMC 역시 그린스펀이 개시한 긴축 사이클을 고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이미 금융시장은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100% 기정사실로 받아들인 상태이며, 5월 10일 FOMC에서 연방금리가 5%로 인상될 가능성도 매우 큰 것으로 보고 있다. ◆ 연준, 시장기대에 만족한 듯 하나 확신감은 결여...정책성명서 기조 바뀌기 힘들 듯그레그 입은 최근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을 보면 시장의 이 같은 기대에 대해서는 만족하고 있는 눈치이며, 다만 이에 대해 강한 확신을 가지지는 못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제는 매번 회의 때마다 그 때의 정책결정을 내릴 뿐 향후 정책 변화에 대해서는 분명한 태도를 결정하지는 못하게 된 것 같다고 그는 지적했다.연준은 지난 1월 말 FOMC 성명서에서 "자원 가동률"의 상승과 에너지물가 상승세가 잠재적인 인플레이션 압력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다음 번 회의에서 "금리인상이 필요할 수도 있다(may be)"는 제한적인 화법을 구사했다. 다만 그 동안 일부 연준 강경파들이 '성장세 둔화' 리스크보다는 '인플레 리스크'에 좀 더 무게가 실려있다고 언급했지만, 그들 역시 다음 번 정책결정은 '금리인상' 혹은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식으로 가능성을 열어두었다.그레그 입 기자는 이 같은 최근 발언들을 종합해 볼 때 연준의 정책성명서 내의 향후 금리정책 변화에 대한 언급은 그 기조가 크게 변화될 것 같지는 않고, 다만 향후 정책결정이 "거시지표 결과에 의존"할 것이란 점을 부각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한편 이번 회의는 원래 하루 일정으로 잡혔다가 내부적인 정책회의 절차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이틀로 연장되었는데, 이 속에서는 그 동안 연 2회 제출한 연준의 경제전망보고서를 좀 더 자주 발행할 것과, 회의를 매번 이틀씩 진행하자는 제안이 논의될 것으로 판단된다.물론 "물가안정 목표제"로의 전환 여부에 대해 치열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당장 이번 회의에서 결론이 나올 것 같지는 않다고 그는 예상했다.◆ 연준 복잡 미묘한 변곡점에 도달, 아직은 추가긴축에 무게 실린 듯한편 그레그 입은 버낸키가 연준 의장이 된 시점이 기준금리가 중립수준에 근접하고 일부 경기둔화 조짐이 발견되고 있는 때라는 점에서 정책 전망이 복잡미묘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자넷 옐렌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지적했듯이 연준의 금리정책은 "오버슈팅" 가능성에 직면해있는 것이 사실이다.하지만 연준 관계자들은 주택시장의 조정이 질서정연하며 소비지출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보고 있는 중이다. 또 연준은 채권시장이 일본과 유럽의 강력한 성장세로 인해 미국의 수출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란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고 본다. 따라서 그레그 입은 연준이 "오버슈팅"할 가능성이 그 반대의 경우보다는 더 현실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더구나 연준이 지금 주택시장이 냉각될 것으로 보고 금리인상을 중단할 경우 모기지를 포함한 장기금리가 급격히 하락해 다시 주택경기를 부양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또 인플레 압력이 안심지대 상단에 위치해 있는 상황에서 경기가 과열되고 인플레 압력이 통제력을 벗어나기 시작하면 되돌이키기가 워낙 힘들다는 점에서도 연준은 추가 금리인상 쪽에 무게를 실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그레그 입은 지적했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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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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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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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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