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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분석] 연준 '긴축 과도' 우려, 아직은 섣부른 판단 - 무디스 이코노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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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전망이 금융시장에 거의 확실히 각인되어 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확연한 시장의 컨센서스는 형성되지 않고 있다. 여전히 과도한 긴축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금리인상 중단 요구가 나오고 있는 중이다.美 경제분석 전문업체인 무디스 이코노미닷컴(Moody's Economy.com)은 2일자 논평("Talk of Fed Overshooting Is Premature")을 통해 이 같은 일각에서의 "연준의 긴축이 과도할 가능성"을 제기하는 주장은 너무 섣부른 감이 있다고 비판했다.사실 지난 1월 중순 이후 6주간의 채권금리 상승으로 이제 美 금융시장은 상반기 연준의 최소한 두 차례 금리인상 전망을 분명하게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美 10년물 재무증권 수익률은 지난 1월 중순 4.3%를 약간 하회하는 저점에서부터 이번 주 목요일 장중 고점인 4.66%까지 올라섰다. 2월 한달 내내 4.50~4.60% 사이에서 횡보하던 장세는 3월로 들어서면서 레인지 상단을 돌파하려는 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한편 현재 금리선물 시장을 보자면, 연준은 6월까지 연방기금금리를 5%까지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양호, 금리역전은 '그릇된 신호'일 가능성 있어.. 무엇보다 인플레 압력 무시할 순 없어이코노미닷컴은 그러나 연준의 향후 금리인상 전망에 대해 시장이 긴축 사이클의 초기와 같이 단일한 "컨센서스"를 형성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올해 초부터 시장에는, 특히 수익률곡선이 전도된 이후부터는, 작은 목소리지만 끊임없이 연준이 금리인상을 중단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그러나 이 같은 견해에는 거의 동의할 수가 없다며, 일각에서 제기하는 수익률역전 현상이 경기침체를 예고한다는 평가와는 달리 이것이 "그릇된 신호"를 보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이들은 주장했다.또한 미국 경제가 4/4분기에 침체양상을 보였지만, 주택경기가 본격적으로 둔화될 조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확장추세가 견조해 보인다고 이코노미닷컴은 강조했다.한편 인플레이션 압력이 점차 배어나오고 있는 와중에 이를 무시할 경우 인플레이션 기대가 통제력을 벗어날 수 있는데, 이는 신임 연준의장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악몽' 같은 시나리오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연준의 조기 긴축중단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긴축과도 리스크 배제할 순 없으나 상황은 낙관적물론 여기서 이코노미닷컴은 연준이 과도한 긴축을 단행할 가능성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을 것(바보같은 일이 될 것이라고)이라는 점은 시인했다.이와 관련, 경제활동의 변곡점이 항상 연준의 억제적인 통화정책 기조의 결과는 아니며, 또한 모든 긴축 사이클이 경기침체로 마무리 되는 것은 아니지만, NBER이 규명한 과거 8차례 경기주기와 연준의 긴축 사이클을 조사해 보면 연방기금금리의 고점과 경기주기의 고점 사이에 평균 4개월 정도의 시차(lag)가 발생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고 이들은 소개했다.
이처럼 통화정책 상의 긴축 사이클이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지연'되기 때문에, 금리인상이 미래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예측하는 것은 대단히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실제로 금리인상의 누진적인 충격은 경제를 침체에 빠뜨리기에 충분한 정도의 힘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이코노미닷컴은 여기서 한 가지 긍정적인 지점은 연준이 과거의 '실수'를 통해서 교훈을 얻었다는 점일 것이라고 강조한다.무엇보다 최근 발생한 두 차례의 경기침체는 연방기금금리가 고점에 도달한 지 3분기 이상 지난 후에야 발생하는 특징을 보였다.또한 과거 긴축주가 내에서 경제활동의 둔화는 대부분 장기금리의 상승에 따라 등장했으나, 지금은 여느 때와 달리 채권시장의 "수수께끼"가 경제활동을 뒷받침해주고 있다는 차이가 존재한다.따라서 이 같은 상황에서라면 연준의 '과도한 긴축' 우려는 일반적으로 낙관적인 경기전망에 존재하는 몇몇 리스크 중의 하나일 따름이라고 이코노미닷컴은 주장했다.특히 이와 관련해서 지금은 무엇보다 주택시장의 조정 전망이 가장 큰 단기적인 리스크라고 이들은 덧붙였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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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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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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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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