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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각] 올해 아시아 통화 강세 전망의 핵심 근거들 - 모건스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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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제의 활발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낮은 인플레이션 압력, 일본 엔화와 중국 위앤화의 저평가, 아시아 주요국 외환보유액의 '포화상태' 도달 그리고 미국의 외환정책의 공격성 강화 등으로 인해 올해 아시아 통화 강세가 불가피해 보인다는 분석이 제출됐다.스티븐 젠(Stephen L. Jen)을 비롯한 모건스탠리 소속 외환전문가들은 주초 제출한 보고서("Asian Currencies Poised to Appreciate in 2006", GEF Feb. 20, 2006)를 통해 이 같이 미국 달러화 대비 아시아 통화 가치의 명확한 강세 흐름이 전개될 것이란 기존의 시각을 재확인했다.이들은 연준이 아직 긴축 사이클을 종료하지 않은 이상 추가금리 인상으로 인해 달러화가 지지되면서 엔화 대비 달러화의 상대적인 강세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여전히 글로벌 경제 회복세가 완연하게 확산될 경우 그 가장 큰 수혜자는 아시아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연준과 달러/엔 상승으로 인해 달러/아시아 환율의 하락세가 다소 주춤할 수는 있겠지만, 이러한 명백한 하락 추세가 억제되거나 역전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이들은 전망했다.모건스탠리 분석가들은 이 같은 자신들의 의견를 뒷받침하는 몇 가지 핵심 근거들을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위앤화와 엔화 저평가 상태 해소시 亞 통화가치 상승 압력 먼저 中 위앤화와 日 엔화가 저평가됨에 따라 국제외환시장의 구조적 긴장을 발생시키는 두 가지 견인지점을 구성하고 있다는 평가다.모건스탠리의 G7 적정가치 평가틀에 따르면 미국 달러화지수는 거의 적정수준에 도달했지만, 이러한 종합지수로 파악하지 않고 엔화나 위앤화를 상대로 한 환율수준을 검토해보면 달러화가 과대평가되었다는 결론이 나온다고 한다.이들의 평가에 따르면 달러/엔은 101엔이, 위앤화지수는 현재 수준에서 5% 내지 10% 상승해야 정상적인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젠 등은 이들 두 통화 중 한 통화라도 미국 달러화 대비 의미있는 수준까지 강세를 보인다면, 여타 아시아 주요통화들 또한 달러화 대비 강세 추세에 힘이 실리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성장 불구 공격적 긴축 가능성 낮아, 아시아가 최대 수혜자둘째, 글로벌 경제 성장추세가 대단히 왕성하다(robust)는 점이다. 2006년은 세계경제 성장률이 연속 4년째 4%를 초과하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강세는 1970년대 이후 처음이자 동시에 이러한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특히 인플레이션 압력이 대단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어쨌든 이러한 경제성장세와 함께 공격적인 긴축정책이 단행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은 아시아 경제에 매우 우호적인 여건을 형성하는 중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아시아 외환보유액 포화상태 도달셋째, 일부 아시아 국가들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거의 "포화수준"에 도달했거나 거의 도달하는 수준이다. 이 상황에서 일본은 2004년 3월 이후 외환시장 개입을 중단했으며, 2005년 이후에는 한국과 대만 등도 외환보유액 축적속도가 현저하게 느려졌다. 중국의 경우 국가외환관리국(SAFE)이 연초에 외환보유액 다변화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현재 수준에 부담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모건스탠리는 아마도 외환보유액 8,000억달러가 유동성 포인트이며, 1조달러 수준이 결정적인 포화상태를 시사하는 지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평가를 제출했다.◆ 부시행정부, 의회 압력에 다소 굴복할 듯넷째, 미국의 환율정책이 점차 강화되고 있는 중이다. 부시 행정부가 보호주의 이데올로기로 무장하고 있지는 않지만, 조만간 있을 총선이나 부시대통령의 입지를 감안할 때 의회의 압력에 다소 굴복하는 과정이 예상된다.특히 美 재무부는 중국이 "추가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환율조작국'으로 분류할 가능성이 있다는 강한 압박 카드를 제출하는 중이기도 하다. 중국 당국 위앤화의 추가 강세를 허용하든지 아니면 중요한 해외시장을 잃던지 선택의 기로에 설 것으로 보인다.중국이 위앤화 강세는 일자리 창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도 이 같은 무역분쟁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 가능성을 감안한다면 직접적인 설득력은 잃을 가능성이 있다. 결국 보호주의 압력에 대한 중국의 선택은 위앤화 추가 절상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위앤화 변동성 확대 속 강세 예상다섯째, 중국은 달러/위앤 환율의 가변화(variability)를 모색할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다. 아무래도 이렇게 '변동환율제로' 가야 미국으로부터의 절상압력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현재 중국의 환율제도는 이미 충분한 규모의 변동성을 보장하는 중이며, 일일 상하 0.3% 변동 폭은 상당히 큰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허용 폭이 더 확대될 필요는 없어 보인다.다만 모건스탠리 외환분석가들은 달러/위앤 환율의 변동성이 허용 한도 내에서라도 지금 보다는 확대될 것이며, 좀 더 빠른 하락 추세를 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美 금리인상-日 해외자산매수로 인한 달러/엔 상승 영향 제한될 것버낸키 연준의장이 밝힌 바대로 연준은 당분간 계속해서 인플레이션 압력을 억제하기 위해 경각심을 늦추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달러화는 생각보다 좀 더 오랜 기간 강세흐름을 유지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또한 일본 투자자들이 해외자산 매수세로 인해 달러/엔의 상대적인 상승세가 뒷받침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아시아통화 역시 이 영향으로 상승세가 다소 꺾일 가능성이 있다.그러나 전반적으로 펀더멘털 요인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올해 말까지 이들 통화의 강세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이들은 전망했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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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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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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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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