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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분석] 금리 급락.. "정책불확실성 해소속 수급양호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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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의 콜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채권금리가 급락했다. 박승 한은총재가 콜금리가 이번 인상으로 중립수준에 가까와졌다고 밝힌 것이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여지면서 그동안 채권을 사지 않고 관망했던 기관들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금리를 끌어내렸다.한은은 또 물가가 당분간 안정될 것이라고 밝혀 장기물 낙폭이 더욱 커지면서 장단기 스프레드가 더욱 플랫해졌다.이날 금통위 발표후 채권시장에는 올해는 콜금리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견해가 일부 나오는 가운데 추가인상을 하더라도 5월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추가인상시점이 몇개월 남았다면 고정이자를 받는 채권의 속성상 캐리관점이 부각될 수 있다. 다만 콜금리인상 행진이 완전히 멈춘 것은 아니기 때문에 채권시장의 랠리를 과도하게 기대하는 건 위험할 수 있다는 견해도 많다.9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전일보다 0.10%포인트 내린 4.85%,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0.12%포인트 떨어진 5.02%로 마감됐다.10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0.14%포인트 하락한 5.28%, 2년만기 통안증권수익률은 0.11%포인트 내린 4.82%를 나타냈다. 이날 채권금리는 보합세로 출발했다. 금통위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짙어 별 움직임이 없었다. 금통위 결과가 나오기 전에 미국 상원의사당에 신경가스가 살포됐을 수도 있다는 정보로 대피령이 내려졌다는 CNN의 보도가 나오면서 금리는 소폭 내림세로 돌아섰다. 금통위가 콜금리를 동결해도 금리 내림세는 유지됐고 박 총재의 기자회견은 불확실성 해소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금리 낙폭은 더욱 커졌다. 통화정책의 불확실성 해소 인식속에 적어도 2월까지는 예보채 만기 등으로 장기기관들의 여유자금이 많아 채권수급이 좋을 것이란 관측도 장기물 선취매수를 불러왔다. 채권시장은 이번 콜금리인상으로 당분간 콜금리 인상이 없을 것으로 보는데는 대체로 의견을 같이하는 분위기다. 금년내 없을 것이란 견해가 일부 있기는 하지만 연내 한차례 정도 올릴 가능성을 열어두는 견해가 우세한 듯하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채권금리가 콜금리인상을 이미 반영을 많이 한 듯하다. 장기기관들의 장기물 수요를 앞두고 미리 달려 금리는 내려올 만큼 내려온 것 같다. 중립적 수준에 근접했다는 말이 강세의 원인이 됐다. 펀더멘털 보다는 장기물 수급의 우호적인 상황이 자신감을 심어준 것 같다"고 말했다"고 말했다.다른 은행관계자는 "채권 들고 가는게 맞았다. 콜금리인상이 1월 금통위이후 불확실성으로 작용해 운용이 딜레이됐다. 콜금리인상을 과도하게 반영하고 있다가 불확실성 해소되면서 하락했다.콜금리는 당분간 못올릴 것으로 보인다. 새총재가 들어서자 마자 4월에 올리기도 어려울 것 같다. 이르면 5월이나 6월이라 너무 멀리 있다. 기본적으로 자금이 많아 보이다. 오늘은 과도하게 반응을 했다. 추가 랠리는 무리인 듯하고 4.8%대 유지될 지가 중요한데 2월에는 유지될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비 3틱 오른 108.08로 출발한 후 108.01에서 일중 저점을 찍은 오후한때 108.41까지 상승했다가 일중 고점근처인 108.40으로 장을 마쳤다.투자주체별로는 은행이 7565계약, 기타법인이 582계약, 개인이 223계약, 선물사가 109계약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이 5134계약, 증권사가 1600계약, 투신사가 1447계약, 보험사가 298계약을 각각 순매도했다.오전에 한 외국계은행과 외국인이 1만2천계약의 국채선물을 맞바꾸는 거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맞교환으로 1만2천계약의 국채선물을 매도한 외국인은 1만계약 정도를 다시 환매수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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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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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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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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