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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06년 채권설문조사①] 금리 추세와 화두: 채권전문가 답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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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 실시한 내년 채권시장전망 설문조사 중 '내년 금리추세와 채권시장 화두'에 대한 답변 전문을 실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21명의 채권전문가들이 답변해 주셨습니다. (가나다, ABC 순)◆ 교보생명 정종렬 투자포트폴리오관리 부장- 상반기까지는 콜금리인상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금리상승할 것이나 하반기에는 성장율의 상대적 하락등의 요인으로 상반기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함.- 주식시장의 지속적인 상승가능성 : 개인 및 금융기관의 자산배분 변경이 일시적이 아닌 추세적인 흐름으로 작용할 경우 채권에 대한 기대수익보다 주식에 대한 기대수익이 높기 때문에 여전히 채권 수요 자금은 미진할 것.◆ 기은SG자산운용 유치영 이사- 06년 1분기 중반이후 금리하락 추세로 반전하여 3분기 중반까지 하락 추세 형성. 금리 스프레드 구조상 가격메리트 형성에도 불구하고 채권매수세로 이어지지 않고 있으나, 정책기조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가운데 점차 수급개선이 이어져 Asset Class 측면에서 기대수익률 상승으로 06년 1분기 중반이후 금리하락추세로 전환 예상. - 콜금리 인상 횟수 및 경기회복 속도. 콜금리 인상 횟수가 시장예상 보다 적은 1회일 경우 당초 기대와는 다른 “上高下低” 경기흐름은 채권투자의 메리트 형성으로 이어질 전망 ◆ 대우증권 서철수 애널리스트 - 큰 추세를 말하기 힘든 장세일 것 같다. 00년 이후 몇 년간 긴 하락 추세 였으나, 05년은 상승세라기 보다는 04년 과도하게 낮았던 데에 따른 반작용의 성격이 강했다고 본다. 이제 내수경기의 정상화와, 정책금리의 중립 회귀에 맞추어 시장 금리도 중장기 균형 부근에서 등락을 펼칠 것으로 예상한다.- 가장 큰 이슈는 역시 통화정책이 완전한 중립으로 전환되는 것인가, 혹은 완화 기조 자체는 유지될 것인가. 미 부동산 및 소비 조정의 강도는? 고유가의 향방은? 글로벌 달러 약세 반전과 위안화 절상 등의 영향으로 원화가 얼만큼의 강세를 보일 것인가? 상반기 지자체 선거 등의 정치적 영향이 주식시장과 금리에 미칠 영향은? 등이 주요 이슈일 듯.◆ 대한투신 권경업 채권운용본부장 - 금리의 상승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다만 금리의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 경제지표의 개선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 (원재료가 상승, 공공요금 인상, 개인소비 증가 등의 요인으로) 증가할 개연성 있음. 금리수준이 경기중립적 수준보다는 낮은 것으로 인식됨 (적정 정책금리는 4.00~5.00% 수준). 금주식시장 전망이 긍정적이고 정기예금 금리 상향으로 시중자금이 주식 (적립식펀드 등) 및 은행으로 유입될 가능성 높음. 다만 미국의 경기둔화 가능성으로 2분기 이후 수출동향이 저하되며 금리상승세 둔화될 개연성 있음. - 국내펀더멘탈 여건은 수출호조 및 완만한 소비회복 등 개선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나 미국의 자산버블 붕괴 여부와 중국의 위완화 절상 및 긴축 여부에 따라 한국 수출경쟁력이 저하될 가능성 있음. 또한 한은의 추가적 금리인상이 2차례 이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한 가운데 금리인상 수준이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 랜드마크자산운용 김일구 본부장- 완만한 상승예상. 경기회복 유효. 채권쪽에 비우호적인 자금흐름- 중국 및 미국 등 해외경기와 환율, 자금이동의 지속 여부. 국내경기는 4% 정도의 완만한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여 금리에 큰 영향력 없을듯. 해외경제 여건과 환율이 더 큰 영향력 발휘할 듯. 자금흐름이 계속 채권에서 주식으로 이동할 것인가도 변수.◆ 맥쿼리IMM자산운용 임한규 이사- 상반기 불안요인(성장률증가, 인플레우려증가에 따른 금리인상)이 남아 있으나, 현수준보다 크게 상승할 가능성은 낮을 것임. 현 금리수준은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충분히 선반영 및 초과반영하고 있음. 하반기에는 성장세에 있는 경기가 슬로다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어 상반기보다는 금리수준도 다소 하락할 것임- 금통위 및 미국, 유럽, 중국등 글로벌 긴축에 대한 예상 : 초기에는 부정적일 것이나 결국 중립적으로 회귀. 위안화절상 및 환율 : 우호적인 요인- 주식시장의 레벨업가능성 및 주식시장으로의 자금이동 : 자금이동에 따른 효과는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이나, 채권시장에서 추가적인 자금 유출은 제한될 전망. ◆ 산업은행 윤종국 차장- 시장금리 상승 추세 지속. 경기회복세 지속(내수회복세의 상반기 중 확대, 하반기 둔화). 한은의 정책금리 인상- 대내외 경기확장 Cycle 및 통화긴축 지속 여부. 단기적으로 수급 요인이 시장에 변동성을 제공할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펀더멘탈과 이에 기반 한 통화정책이 채권투자에 대한 기대수익률을 결정하는 키 팩트◆ 산은자산운용 백수동 본부장 - 금리상승 추세 지속될 것. 통화정책 기조 변경의 초기시점으로 여전히 장기금리는 정책금리 인상 여부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 다만 민감도는 점차 하락할 전망.- 미국 금리 인상 중단 여부, 유로와 일본의 정책금리 인상 시작과 강도, 인플레이션 우려 현실화 여부◆ 삼성투신 김형기 채권운용본부장- 상반기 중 2차례 금리인상 마무리 후 하반기 경기둔화 반영하며 하락반전 예상- 엇갈린 글로벌 통화정책 긴축(미국 종료, 유럽과 일본 시작- 국내의 경우 미국의 긴축싸이클과 동조될 가능성), 초장기채 발행(어느 구간을 줄이고 발행하는가에 따른 Yield Curve의 변화)◆ 새마을금고연합회 최완석 운용역- 상반기에 고점기록 후 하반기 하락. 상반기 추가적인 콜금리 인상 예상, 5% 중반의 성장률. 하반기 성장세 둔화와 한국, 미국 금리인상 마무리 예상- 미국의 금리인상 종결시점 및 한국 금리인상폭 : 금리 움직임 반전 시그날◆ 신한은행 김경일 부부장- 경기회복 특히 내수회복속도에 따라 결정될 것이지만 기본적으로 하락추세로 반전하기보단 상승흐름이 조금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임. 경기회복이 지속 될 것이고 물가불안 우려로 2~3차례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 미국 금리인상이 어디까지 되느냐와 국내 내수회복 강도◆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책임연구원- 2006년 중에는 상반기까지 금리상승세가 지속된 후 하반기에는 하락반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의 금리상승은 외환위기 이후 짧아졌던 경기 cycle이 확대되고, 글로벌 통화정책이 그 동안의 금리인하 cycle을 끝내고 중립수준으로의 회귀 과정에 있으며, 무위험 자산에 쏠려있던 자금이 위험자산으로 옮겨가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경기 cycle과 글로벌 통화정책 그리고 자금흐름의 정상화 과정이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되면서 금리도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상반기 이후에는 금리상승으로 확보된 채권투자 메리트와 정상화 과정 완료에 따른 모멘텀으로 채권수익률이 하향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외환위기 전후로 경기 cycle이 과거 4년 주기에서 2년 주기로 좁아지면서 금리 cycle도 짧은 상승과 긴 하락이 지속되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 cycle이 정상화되느냐이다. 과거 2년 주기의 cycle이 고착화 된 것이라면 금리는 현재 정점을 이미 기록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반대로 경기 cycle이 정상화되어서 확대된다면 여전히 금리상승 기간은 남아있다고 볼 수 있다.◆ 유리자산운용 위상식 본부장- 2006년 1/4분기~2/4분기초까지 상승 기조 유지. 하반기는 하락 추세로 반전. 경기 회복세 강화 및 미 금리 인상 지속에 따른 콜금리 인상 - 인플레이션◆ 전북은행 황순재 팀장- 상승추세이나 어느 정도 변동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 경기회복 기대감 및 금리인상 가능성이 지나치게 선반영된 부분의 되돌림 있을 것으로 보지만 다분히 기술적인 모습일 듯.- 주식시장 랠리 지속 여부와 채권형 펀드 자금유입 여부가 단기적으로 가장 큰 변수. 미국 긴축완화 가능성과 국내적으로 경기회복 속도가 중장기적 변수. ◆ 하나은행 오세훈 팀장- 2006년 상반기까지는 상승추세 연장될 것이고, 하반기부터 하락추세로 반전예상. 상반기까지는 경기회복 지속될 것이고, 하반기부터 경기 정체 후 횡보 예상되어 콜금리 인상 가능성 퇴색 예상. 5.0%를 축으로 20-30bp정도 박스권에서 상반기까지 움직이다가 경기상황 보고 콜금리를 더 올릴지, 내릴지에 따라 5.50%로 가든지, 4.50%로 가든지 방향을 잡을 듯. - 역시 내수 회복을 위시한 경기의 회복 강도와 그로 인한 한은의 경기전망, 통화정책 방향◆ 한국자산운용 이제원 채권운용팀장- 하락추세로 반전(국제적 정책금리 인상기조 종료, 경기회복세 둔화)- 시중자금이동 : 금리 및 시장전체 수급에 영향 --> 부정적에서 긍정적요인으로 전환◆ 한화증권 최석원 채권분석팀장- 추가 상승 후 안정 국면. 큰 폭은 아니겠지만, 연말 재 상승 가능성 있음. 2003년 하반기~2005년 초까지의 극심한 내수 경기 위축이 마무리되고, 느린 속도지만 경기 확장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중요. 현재의 금리 상승은 경기 회복 초~중기의 일반적 현상. 이후 추세 하락이 아닌 안정 국면 예상. 물가 불안이 심하지 않으므로 경기 확장 말기에 나타나는 2단계 상승의 힘은 크지 않을 것.- 안정적 저성장 국면이 지속될 수 있는가 여부. 안정적 저성장 국면이 맞다면 성장과 물가를 적절하게 반영한 정책 및 시중금리 결정. 주가 상승은 지속되겠지만, 주가 상승이 금리 급등을 유발하지 않을 것 ◆ BNP빠리바 박태동 이사- 1/4분기 추가 인상이후 안정세 -> 추가적인 금리인상없는 시점이 되면 투자기관들 수요 발생 가능- 단기금리 조작 및 경기 회복 기대감의 강도 -> 변동성증가> 장기채발행 -> 일시적 커브 스팊픈닝 ◆ CJ자산운용 박재기 팀장-‘06년 1/4분기에 고점을 찍은 후 분기 말 내지 2/4분기부터 하락반전. (06년 1Q에 4.0%수준으로 콜 금리인상 마무리, GDP 성장률이 잠재 성장률 수준으로 접근함에 따라 05년과 같은 상승폭의 확대는 제한적이며 GDP의 상승률 점진적 하락, 글로벌 경기의 안정적 연착륙, 미국 FOMC 금리인상 마무리(4.75%), 은행권과 증권사 상품계정 및 외국인의 채권시장 재 참여) - 미 연준의 연방금리인상 중단시점과 한은의 콜 금리인상 중단시점 - 경제 에 대한 역설적 우려로 향후 채권금리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장기퇴직연금제도 - 채권형 펀드로 장기 자금유입 시 채권시장의 안정판으로 작용할 전망. ◆ KGI증권 손덕곤 이사 - 2006년에는 금리가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본격적인 경기회복세로 인한 펀드멘탈개선, 자산가격우려 등으로 중간중간 약간의 베어마켓랠리는 있을 것이나 전반적으로 금리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봅니다.- 내수회복, 유가, 부동산가격, 주식시장강세 등으로 금리에는 불리한 요인들이 대부분◆ SK증권 양진모 애널리스트- 여름 이후 하향 안정세 전망 : 하반기 성장률 둔화 가능성- 경기 지속 상승 가능 여부, 물가 상승 압력의 정도, 달러 강세 여부, 유가 상승 압력 둔화 여부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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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레임덕' 오나…민주당 상·하원 '싹쓸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2026년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 상·하원 주도권을 모두 휩쓰는 '블루 웨이브(Blue Wave·민주당 대승의 파도)'를 일으켰다. 3일(현지시간) 밤, 아직 개표가 한창인 가운데 미국 주요 방송사들은 민주당의 상·하원 다수당 석권을 일제히 예측 보도했다. 민주당은 상원에서 이미 과반인 51석 이상을 확보한 데 이어, 하원에서도 과반(218석)을 무난히 넘기는 대승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 전반기의 성적표 격인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대승을 거둔 것은 그야말로 '트럼프 심판론'의 압도적 승리였다. 관세 정책과 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고물가가 미국인들의 표심을 결정적으로 돌려놓았다. 지난 10월 26일(현지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코린스에서 공화당 상원의원 신디 하이드스미스를 위해 지원유세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무대에서 내려오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NBC, CNN, CBS 등 미 주요 방송사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SSRS가 실시해 이날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5%가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이 악화됐다"고 답했다. 특히 유권자의 65%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경제를 더 악화시켰다"고 응답했으며, 62%는 고물가의 책임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있다고 지목했다. 유권자 10명 중 4명 이상인 43%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심판표를 던지기 위해 투표소에 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상원 승패를 결정지을 핵심 경합주인 조지아, 오하이오, 미시간, 텍사스 4곳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가 과반을 넘어서며 공화당 후보들에게 뼈아픈 악재로 작용했다. 지난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핵심 유권자층의 이탈 징후도 포착됐다. 히스패닉(라틴계) 유권자 중 민주당 지지율은 2024년 39%에서 올해 43%로 반등했다. 이는 불법 이민자 단속 등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반이민 정책이 라틴계 표심의 반감을 사면서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밤 개표 상황을 지켜본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타임스(NYT)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중간선거 결과를 수용할 의향이 분명히 있다(absolutely willing)"며 민주당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혀 일단 패배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이란과의 전쟁이 공화당 선거 패배에 일조했다"고 입장을 밝히는 한편, 민주당이 "터무니없는(insane)" 법안을 내놓을 경우 대통령 거부권(Veto·비토)을 족족 행사하겠다고 강조하며 날을 세웠다. ◆ 입법 주도권 상실… 트럼프 '미스터 비토' 전략과 행정명령 우회 여소야대(與小野大) 정국이 형성됨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남은 임기 2년 국정 운영 방식은 대대적인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민주당이 상당한 의석 차로 의회 주도권을 쥠에 따라 주요 국정 과제 관련 입법과 예산안 심의, 인사 청문회 등에서 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단 하나의 법안도 통과시키기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찌감치 스스로 '미스터 비토(Mr. Veto)'가 될 것임을 경고해 왔다. 그는 지난 1일 폭스뉴스를 통해 선공개된 뉴욕포스트 팟캐스트 인터뷰 예고편에서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하면 아마 내가 '미스터 비토'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민주당이 올린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다 보면 그들도 시간 낭비라는 것을 깨닫고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는 선거 전부터 이미 패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배수진을 쳤음을 보여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년 8월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출생시민권 및 폴리실리콘 산업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러나 거부권 행사만으로는 국가 예산안 타결이나 행정부 국정 운영을 지속할 수 없는 한계가 명확하다. 이에 따라 입법권이 막힌 트럼프 대통령이 고유 권한인 행정명령(Executive Order)에 집착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쏠린다. 로이터 통신은 백악관 소식통을 인용해 백악관이 이미 몇 달 전부터 '여소야대' 정국에 대비해 비밀 대책 수립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과 러셀 보트 예산관리국장(OMB) 등 핵심 참모진은 지난 4월부터 법률고문실과 협력해 이민 정책, 관세, 주택 비용 감축 등 의회 승인 없이 행정권한만으로 강행할 수 있는 조치들을 정밀 검토해 왔다. 하지만 행정명령 역시 예산 뒷받침이 없으면 효력이 제한적인 데다, 사법부의 가처분 신청 등에 가로막힐 위험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 레임덕 회기 속 공화당의 '속전속결' 입법전  민주당이 새 의회의 의사봉을 쥐는 내년 1월 3일 전까지, 공화당이 상·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는 남아있는 '레임덕 회기' 동안 양당 간의 치열한 입법 전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선거 패배를 직감한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 지도부는 레임덕 기간을 활용해 시급한 국정과제와 법안, 공직 인준안을 전격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과제는 당장 내달 11일 만료되는 연방정부 임시 예산안(CR)의 연장 및 2027 회계연도 정식 예산안 타결이다. 다만 상원 내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무력화하려면 60표가 필요해, 민주당과의 타협이 필수적이다. 여의치 않을 경우 국방 예산 등 핵심 부처 안을 먼저 통과시킨 뒤 나머지 항목을 협상 테이블에 올리는 차선책도 거론된다. 2027 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 처리도 시급한 과제다. 현재 하원 안만 통과하고 상원 군사위원회 안은 계류 중이다. 이 역시 민주당의 필리버스터를 고려하면 협상이 필수적이다. NDAA에는 주한미군 규모 유지, 미 해군 함정 정비·건조 관련 한미 조선 협력 등 한국의 안보 및 통상 이해관계와 직접 결부된 사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국내 산업계와 정부도 초유의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입장에서 가장 시급한 불은 연방정부 부채한도(현 41조 1,000억 달러) 상향이다. 한도 도달이 임박한 상황에서 이를 늘리지 못할 경우 향후 2년 간 국정 수행 자체가 마비될 수 있다. 민주당은 이를 지렛대 삼아 복지 정책 확대를 요구할 태세다. ◆ 민주당의 대대적 청문회와 '트럼프 가족 비즈니스' 조준… 탄핵 국면 재현되나 상·하원 상임위원장 자리를 독식하게 된 민주당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실패와 각종 사법 리스크를 향해 대대적인 청문회 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의회 조사의 핵심 타깃은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가족 비즈니스다. 출구조사에서도 고물가에 이어 '부패와 사적 이익 추구'가 주요 불만 이슈로 지목된 만큼 민주당의 고강도 조사는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지난 10월 26일(현지시간) 저속 셔터로 촬영한 미국 워싱턴DC의 연방 의회의사당. [사진=로이터 뉴스핌] 로이터의 지난 9월 말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자산은 집권 2기 들어 가상자산, 드론, 인공지능(AI), 예측시장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약 22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민주당은 민간 기업의 경우 대통령 행정권 특권을 이유로 의회의 자료 제출 요구나 소환장 발급을 거부할 법적 명분이 없다는 점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역시 "개원 첫날부터 철저히 책임을 묻겠다"고 공언했다. 주요 조사 대상으로는 트럼프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파트너로 있는 '1789캐피털'이 투자한 희토류 스타트업 '벌칸 엘리먼츠'가 거론된다. 이 회사는 투자 불과 3개월 만에 국방부로부터 6억 2,000만 달러 규모의 대출을 승인받아 특혜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중동 국유펀드와 사모펀드 거래를 이어간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의 이해충돌 의혹, 대선 기부의 대가로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은 석유 기업들, 카리브해 바하마 결혼식 비용의 러시아 올리가르히 대납 의혹 등도 파상공세 대상이다.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함에 따라 과거 1기 임기 당시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1·6 의사당 난입 사태' 때처럼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하원 탄핵소추안을 다시 추진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실제 대통령 파면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대단히 낮다. 하원에서는 과반(218석 이상) 찬성으로 탄핵안을 통과시킬 수 있지만, 상원 탄핵 재판에서 최종 유죄를 확정하려면 출석 의원의 3분의 2인 67석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을 탈환하더라도 의석은 51석을 조금 넘는 수준에 그쳐, 상당한 공화당 상원의원 이탈표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한 상원 문턱을 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결국 트럼프 2기 정부는 남은 임기 동안 민주당의 파상적인 청문회 공격과 하원의 탄핵 시도, 이에 맞선 트럼프 대통령의 연쇄 거부권 행사와 행정명령 강행이 맞물리며 미국 국정이 극심한 대치와 경색 국면에 빠져들 것으로 보인다. wonjc6@newspim.com   2026-11-0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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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제2금융·증권사 등 보안 모두 뚫렸다 은행을 시작으로 증권사와 카드사 뿐 아니라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까지 해킹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금융사 보안 체계는 외부 공격과 내부 관리 부실 앞에서 허점을 드러냈고 사고를 사전에 탐지하거나 피해를 신속히 차단하는 대응 역량도 도마 위에 올랐다. 뉴스핌은 총 4편의 기획을 통해 업권별 사고 원인과 보안 실태를 규명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보안체계 구축과 망분리 규제 개선 및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한다. [서울=뉴스핌] 김양섭·김가희 기자 = 국내 금융권이 한 달 넘게 이어진 연쇄 해킹에 업권을 가리지 않고 뚫렸다. 지난달 1일 신한은행의 고객정보 유출 공개 이후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캐피탈사, 새마을금고중앙회로 번진 침해사고는 지난달 말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생명, 빗썸으로 이어졌고 한양증권에서도 유출이 확인됐다. 금융당국이 지난달 14일 집계한 침해 금융사만 16곳, 유출 정보는 약 10만건이었다. 뚫린 곳은 대부분 핵심 뱅킹망이 아닌 외곽 시스템이었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4일 사고를 세 유형으로 나눴다. 본인확인 없이 대출신청 내역 등을 조회할 수 있던 정보조회 서비스, 기기 접근통제가 빠졌거나 웹 취약점이 있던 프라이빗뱅커(PB)·기업금융 담당자(RM) 등 직원 업무지원 서비스, 이미 알려진 취약점으로 악성코드가 심어져 고객정보가 담긴 로그파일이 빠져나간 홈페이지다. 금융당국이 금융회사 555곳의 자체 보안점검 결과를 공개한 지 2주 만에 증권·보험업권에서 추가 사고가 나오면서 체크리스트 방식 점검의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된다. [AI 일러스트= 김가희 기자] ◆ 모집인 조회서비스 뚫리자 고객 정보까지…신한 2만5729명·국민 2210명 유출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연쇄 해킹에서 가장 먼저 드러난 신한은행 사고는 모바일 홈페이지 'M신한'의 대출모집인용 조회 서비스에서 시작됐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있으면 들어갈 수 있는 서비스였다. 신한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공격자는 9월 28일 저녁부터 고객번호 등 입력값을 무작위로 바꿔 넣으며 조회를 반복했고 휴대전화 인증 우회도 시도했다. 8개국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를 바꿔가며 들어왔고, 은행은 15시간26분 뒤에야 이상을 알아챘다. 유출 고객은 2만5729명이다. 이름·전화번호와 연소득, 산출 대출한도 등이 빠져나갔고 주민등록번호 66건과 연계정보(CI) 97건도 포함됐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4일 은행 4곳과 예가람·웰컴저축은행, 현대캐피탈 등 7개사 사고 가운데 여러 곳에서 동일 공격자로 추정되는 IP가 발견됐고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비슷한 접근 시도를 받은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에서는 유출이 확인되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대출모집인이 지정 태블릿에서 별도 인증서와 생체인증을 거쳐야 업무시스템에 들어갈 수 있고, 농협은행은 모집인에게 내부망 접속 권한이나 별도 업무시스템을 주지 않는다. KB국민은행은 직원용 모바일 업무지원 시스템 'RM 에이전트'와 'PB 에이전트'가 뚫렸다. 지난달 2일 고객 119명 유출을 밝혔다가 26일 재조사에서 고객 1631명과 임직원 460명을 추가로 확인해 피해가 2210명으로 늘었다. 하나은행은 영업지원시스템(ODS)에서 고객 89명의 주민등록번호·주소·직장명 등이 유출됐다. 최병호 고려대 휴먼인스파이어드AI연구원 교수는 이번 사고를 개별 회사가 아닌 금융권 전반의 구조적 취약점 문제로 봤다. 그는 "이번 사고는 본사가 아닌 외곽 조직이 털린 것이어서 망분리와는 관계가 없다"며 "외곽 조직은 업무 편리성이나 직원 복지, 매출 때문에 보안 등급을 의도적으로 낮춰온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인간 해커는 목표를 정해 오래 준비했지만 AI 에이전트는 수천 개가 금융권 전체를 실시간으로 훑다가 취약점을 찾으면 바로 공격한다"며 "관행처럼 해오던 부분을 AI 에이전트가 간파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AI 일러스트= 김가희 기자] ◆ 자체점검 '적정' 대신증권도 뚫려…협력사 연계서버서 3만8490명 유출 대신증권은 지난달 17일 투자일임 비대면 계좌개설 연계서버에서 비정상 접근을 포착했다. 고객 3만8490명의 이름·이메일·주소와 암호화된 계좌번호 등 8개 항목이 유출됐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당국의 12개 항목 자체점검에서 미흡사항이 없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뚫린 연계서버는 당시 점검 대상에 들어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같은 날 미래에셋자산운용도 업무용 웹 시스템에 외부 IP가 비정상 접근해 일부 업무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고객정보 유출은 없었다고 했다. 한양증권도 지난달 29일 외부 그룹웨어에 대한 비정상 접근으로 고객정보 15건을 포함한 개인정보 31건이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건은 3건이다. 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운용업계는 개인 고객 정보를 직접 다루는 일이 적어 그동안 보안 투자 우선순위가 은행·증권·카드보다 낮았던 게 사실"이라며 "중소형사는 자체 보안 인력을 꾸리기 어려워 전산을 외주에 의존하는 곳이 많은데, 외주업체가 뚫리면 같이 피해를 입는 구조적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사고가 알려진 뒤 점검 수위가 한 단계 더 올라갔다"며 "외부에 노출된 시스템을 전수 파악해 접근통제를 다시 확인하고 점검 범위를 외주·연계 구간까지 넓히고 있다"고 전했다. 빗썸은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가 뚫려 고객 6444명과 임직원·협력사 직원 715명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고객 844명분은 암호화되지 않은 채 노출됐고 주민등록번호·신분증 사본 등이 포함됐다. 빗썸은 당국 자체점검 때 최신 보안패치 적용이 미흡하다고 보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험사 가운데 처음 해킹 유출을 신고한 미래에셋생명은 지난달 25일 이상 징후를 발견했다. 홈페이지와 청약시스템 일부가 침해돼 이름·주민등록번호·계좌번호 등 홈페이지 서비스 관련 정보가 빠져나갔다. 유출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 10년 된 데이터베이스 쓰던 예가람 4만3246명 유출…웰컴·현대캐피탈은 닷새 뒤 인지 예가람저축은행에서는 고객 4만3246명의 정보가 유출됐다. 규모가 공개된 사례 가운데 가장 많고 상반기 말 거래자(16만2731명)의 4분의 1이 넘는다. 이 중 320명은 주민등록번호·계좌번호·거래내역 등 다른 항목까지 빠져나갔다. 해커는 9월 16일 고객정보 서버에 접근했지만 은행은 14일 뒤에야 이를 알아챘다. 국정감사에서는 침해 관련 시스템에 2016년 출시된 구버전 데이터베이스(DB) '레디스(Redis) 3.0.7'이 쓰였고 1년 전 공개된 취약점도 패치되지 않은 상태였다는 지적이 나왔다. 예가람저축은행은 사고 당시 금융보안원 회원사도 아니었다. OK저축은행은 지난달 11일 대출신청 웹페이지, 15일 모바일 수신서비스 홈페이지가 잇따라 뚫려 고객 250명의 연소득·대출금액 등과 268명의 계좌번호·잔액 등이 유출됐다. 웰컴저축은행과 현대캐피탈은 9월 27일 공격을 받고도 닷새 뒤 금융보안원이 공유한 공격 IP로 접속 기록을 살피다 침해를 확인했다. 웰컴저축은행에서는 법인 인터넷뱅킹 아이디·대표자 이름 등 2370건(중복 포함)이 유출됐다. 현대캐피탈은 주택대출 모집인 조회페이지가 공격받아 모집인 146명의 주민등록번호가 노출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공제 홈페이지에서도 회원 400여명의 정보가 빠져나갔고, 중앙회는 약 60시간 뒤 금융보안원이 전달한 의심 IP를 분석하고서야 이를 알았다. 김명주 인공지능안전연구소(AISI) 소장은 최 교수와 달리 뚫리지 않은 회사도 있는 만큼 개별 회사의 문제로 봐야 한다고 했다. 그는 "기업마다 부가서비스로 했거나 보안을 등한시했던 부분이 계속 뚫리고 있다"며 "금융권도 보안을 비용으로 보기 때문에 사고가 안 나면 아까운 돈이다 보니 몇 년씩 사고가 없자 늘려야 할 투자를 계속 줄이다가 이번에 터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금융권 정보보호 인력 비중은 수년째 10%를 밑돈다. 금융감독원이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해 6월 말 7개 업권의 정보기술(IT) 인력 2만7508명 가운데 정보보호 인력은 2654명(9.6%)으로, 은행(8.8%)과 증권(9.5%)은 평균에도 못 미쳤다. ◆ 555곳 중 130곳 '미흡'…패치·인증·관제 기본 항목서 구멍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14일 공개한 긴급 자체점검에서 금융회사 555곳 가운데 130곳(23.4%)이 보안패치 미적용, 기술지원이 끝난 노후 시스템 관리 미흡, 24시간 보안관제 미구축, 대외시스템 인증·인가 누락, 다중인증(MFA) 미도입 등 미흡사항을 보고했다. 나머지 425곳은 '적정'으로 보고했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지난달 14일 "수 차례에 걸쳐 전수점검과 관리 강화를 주문했음에도 금융회사에서 기본적인 부분이 잘 지켜지지 않는 사례가 발견된 것은 매우 뼈아픈 부분"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도 금융권의 이행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사고 전부터 기본 보안 통제 보완과 외부 접점 악용 주의 등을 전파했고, 긴급 체크리스트 점검 때 필수적인 경우를 빼고 외부 접근을 원칙적으로 차단하도록 했지만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전날 임원회의에서 "사고 회사가 유의사항과 자체점검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살피고, 종합금융투자사업자·보험사 등 대형 금융회사도 은행권과 같이 CEO 등 경영진 책임까지 엄중하게 물으라"고 지시했다. 대부업·가상자산업·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 전자금융거래법 미적용사를 포함한 전 금융권의 외부 접점을 전수 점검하고, 형식적 점검에 그친 곳은 엄중 조치하라고도 했다. 오는 5일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5대 시중은행장·금융협회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AI 해킹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최 교수는 미국·유럽처럼 외부 공격을 가정해 취약점을 찾는 '레드팀' 점검을 상시화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은 체크리스트로 점검하거나 자기 보고에 의존해 보고할 때는 문제가 없다고 했을 것"이라며 "정부가 보안 품질을 평가하거나 보안 성과를 공시해 주가에 반영되도록 하면 기업이 돈을 쓸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보안을 투자로 보는 인식과 CEO가 책임지는 구조를 개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지금은 CEO가 아니라 개인정보·정보보호 담당자가 책임을 지고, 사고가 나면 그 사람을 잘라버리면 끝"이라며 "갈수록 AI를 쓴 공격이 늘어날 텐데 이전 보안 시스템으로는 막을 수 없는 만큼 은행도 AI 시스템을 갖춰 미리 방어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금융위원회] ssup825@newspim.com 2026-11-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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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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