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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각] 한은 금리인상 '긍정적'... 내년 상반기 50bp 추가긴축 예상 불구 경기위축 없을 것 - MS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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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12월 금통위에서 금리인상을 단행하자 외신들은 일제히 '다소 의외'라는 제하의 기사를 내보냈다.그도 그럴 것이 블룸버그 서베이 결과 9명의 이코노미스트가 모두 금리동결을 예상하는 등 다수 해외전문가들은 이번 회의보다는 내년 초에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고 있었기 때문이다.하지만 한은의 금리인상이 '서프라이즈'라고 지적한 곳도 없었다. 무엇보다 박승 금통위 의장이 내년 하반기 물가 상승률이 우려되는 가운데 시장의 불확실성 제거차원에서 사전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설명했고, 내년 상반기까지 수요 회복세가 강하지 않아 경기에도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기 때문이다.모건스탠리의 분석가들은 이번 한은의 금리인상의 긍정적인 측면이 더 많다며, 자신들은 내년 상반기 50bp 추가 금리인상을 점치지만 그렇다고 해도 한국 경제의 내수회복세가 억제되거나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한은 금리인상 서프라이즈 아냐, 내년 상반기 50bp 추가 인상 예상모건스탠리의 동아시아 담당 이코노미스트 샤론 램(Sharon Lam) 및 앤디 시에(Andy Xie) 등은 8일 제출한 보고서("Korea: Gradual Rate Hikes Won't Hurt Recovery")에서 당초 시장의 컨센서스는 10월에 개시된 긴축추세가 내년 상반기에 추가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12월 금리인상 단행은 "다소 의외(a little unexpected)"였지만, 한은이 제출한 내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수요회복과 인플레이션 압력 상승이 예상되었음을 감안한다면 "완전한 서프라이즈는 아니었다(not totally surprising)"고 평가했다.최근 한국의 경제지표는 수출성장세가 강력하지만 내수회복이 다소 완만하고 인플레이션 압력도 여전히 낮은 편이라고 평가되며, 다만 이러한 경기평가로는 금리전망을 도출하기가 쉽지 않았고 오히려 중앙은행 관계자들의 발언이 오히려 점차 금통위 결과를 예상하게끔 했다고 이들은 지적했다.또 이들은 한국의 금리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자신들은 단기 중립적 금리수준이 4.5%로 보기 때문에 여전히 현재의 금융여건은 "완화적(accommodative)"인 것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한편 자신들은 내년 상반기 한국은행이 추가로 50bp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지만, 이는 여전히 금리수준이 최소한 향후 6개월 동안 경기부양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이들은 강조했다.참고로 모건스탠리는 내년 한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3.0%로 올해 2.7%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특히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올해 2.3%에서 내년에는 2.8%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이들 물가지수는 여전히 한은의 안정 목표치 내에 드는 것이다. 내년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당초 3.3%에서 4.5%로 상향조정된 바 있다. 올해 성장률은 3.8%로 추정됐다.시에 등은 이처럼 성장 전망이 강화되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자극받지 않도록 사전에 제어하는 것은 적절한 조치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은 금리인상 불구 내수회복 타격 없을 것한편 이들은 한국은행이 점진적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내수회복세가 타격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신들이 보기에 최근 내수회복세가 만족스러울 정도는 아니지만, 이것이 금리인상을 억제할 정도의 쟁점이 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 가계지출이 억제되고 있는 것은 임금이 정체하고 있고 장년층의 저축이 증가하는 추세때문으로 평가된다. 이 때문에 소비자신뢰지수가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어도 여전히 기준선인 100을 하회하고 있다는 점이 시사적이라고 한다.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증가하지 못한 것도 금리정책 보다는 역시 신뢰도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고 제조업 공동화 양상 때문이며, 따라서 금리인상이 내수회복을 억제할 것이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한다.더구나 이들은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시장이 크게 타격을 입을 것 같지도 않다고 주장했다. 유동성이 워낙 풍부하기 때문에 투기대책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이 견조한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또 외수 회복세로 수출이 견조한 추세를 보이고, 이에 따른 수익 증가로 유동성 여건 역시 계속 호조세를 보일 것이기 때문에, 정부의 투기대책 등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의 대규모 조정 같은 것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런 조건에서 한은의 점진적 금리인상의 충격은 최소화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금리인상 따른 원화 강세 불구, 수출에 타격되진 않을 듯한편 당연히 금리인상 전망은 원화 강세에 기여하는 요인이며 최근 엔화 대비 원화 강세의 추세가 강화될 경우 수출시장 점유율이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나타나고 있는 중이라는 점이 지적되었다.그러나 시에 등은 자신들이 보기에는 이러한 충격이 당장 임박한 위기도 아니며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는 그 규모가 크지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한국 수출제품이 이제는 가격 경쟁력 만으로 승부하지 않고 디자인과 첨단기술을 앞세우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따라서 이들은 원화 강세 전망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한국의 수출경쟁력으로 인해 과거에 비해서는 수출에 큰 차질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결론내렸다. 더구나 원화 강세 전망은 한국 자산시장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 최소한 단기적으로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된다.시에 등은 이상의 평가와 전망을 종합할 때 이번 한은의 금리인상은 부정적인 면보다는 긍정적인 면이 훨씬 부각된다고 강조했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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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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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5~6일 전 경기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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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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