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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이슈] 최근 연준 '경고'의 본질와 긴축 사이클...관건은 유가와 주택시장 그리고 인플레 기대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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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오늘도 미국 연준의 인플레 경고와 금리인상 지속 시사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최근처럼 미국 연준 관계자들이 강력하게 금리인상 전망을 내놓는 경우는 흔히 보기 힘든 진풍경이다. 게다가 연방기금 금리가 4%를 넘어서면 거의 종결시점이 다가온다고 생각했는데, 실은 그렇지 않다는 강한 주장이 이어지면서 시장은 일대 혼란에 빠져들고 있다.이러한 시장의 혼란은 "1994년의 재연" 공포와 관련된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생각보다 거세다는 우려와, 이 때문에 당분간 금리인상 추세가 중립금리를 넘어 본격적인 '긴축'으로 넘어설 것이란 부담감이 시장을 짓누르는 중이다.이 부담 때문에 美 10년물 금리가 4.53%까지 급등했고, 美 증시는 일부 IT대기업의 실적 실망강까지 겹치며 최근 급락세를 경험한 바 있다. 해외 및 신흥시장은 미국의 금리인상 지속에 따른 세계 중앙은행의 동반 금리인상 우려와 고유가에 따른 경기부담 그리고 투자자들의 보수화 등으로 동반 타격을 입었다.90년대 초반 경기침체 리스크로 인해 저금리 기조를 장기간 유지하던 연준은 1992년 말 이후 상품가격의 급등과 인플레이션 압력의 점증 신호를 받아들여 1994년부터 급격한 금리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 1994년 재연 공포 잘못 됐을 가능성 있어...'인플레 기대수준'이 중요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러한 시장의 공포가 '잘못 인도된 것'일 가능성이 크며, 연준의 공세적인 금리인상 전망은 자칫 '실기'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를 제출하고 있다.대표적으로 스티븐 로치(Stephen Roach) 모건스탠리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세계화로 인한 비용 레버리지와 인플레이션 간의 상관관계가 후퇴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생각처럼 급등할 가능성은 없다고 주장한다.(※ 뉴스핌 이슈기사 참조 "[해외분석] 데자뷰 1994, 인플레 공포는 '그릇된 신호'일 듯 - MS 로치", 2005/10/18)이런 시각에서 보자면 금융시장에서 이제 막 코어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승할 듯하다고 보는 시각 자체는 문제가 있다. 오히려 연준은 소비자물가지수가 고점에 도달하고 있다고 보지만, 오히려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강화되면서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가능성은 우려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이 지점에서 연준이 제출하고 있는 최근 시각에 대해 다시 한번 재고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사실 연준의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우려는 외부 비용압력과 노동생산성의 둔화에 따른 펀더멘털한 인플레 압력에 동시에 맞추어져 있지만, 이 배후에는 인플레이션 기대심리에 대한 통제의 필요성이 자리잡고 있다.고유가 추세가 생각보다 오래 지속된 이후 카트리나 충격파가 더해진 이후기 때문에 불안심리가 상당히 높아졌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시즌을 앞두고 정유설비 쪽에서 입은 타격은 자칫하면 에너지 쇼크를 재연시킬 위기감마저 돌출시킨 상황이다.주택시장과 같은 자산시장의 '리스크 감수' 태도 역시 연준으로서는 불만이다. 최근 그린스펀 의장은 태도를 바꾸어 '저금리 기조'의 지속과 저인플레이션 등 장기적인 경제적 안정으로 투자자들이 '리스크 감수'가 지나치게 높아지면서 투기적 버블이 양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상황이 이런 쪽으로 계속 나간다면 중앙은행이 나서서 '리스크 프리미엄'을 끌어 올리는 태도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그는 노골적으로 말했다.◆ 인플레 리스크와 경제 리스크, 문제는 외부충격그렇다면 경제전망 쪽은 어떤가? 사실 연준 정책당국자들은 고유가와 허리케인 충격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강력한 확장추세를 보인 점에 고무되고 있다. 그러나 내년도 세계경제나 미국경제 전망이 대단히 밝다고 보는데는 무리가 있다.그린스펀 의장은 고유가로 인한 "세계경제의 둔화 리스크가 명백하다"고 경고했고 , 도널드 콘 이사는 "투자자들이 경제 리스크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경제가 장기적으로 3~4%의 높은(!) 성장률을 지속할 것이라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느냐는 말이다.더구나 지금 연준의 시각은 과연 현재 미국과 미국이 이끄는 세계경제가 외부 충격, 즉 고유가에 따른 경기둔화 위험과 자산시장 거품 붕괴에 따른 충격을 제대로 견딜 수 있을지 그 '유연성'에 맞추어져 있다.이미 여름 고유가 지속으로 더이상 달러 약세를 용인하기 힘들어진 美 정책당국은 금리를 올리면서 달러 강세를 용인하는 쪽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을 볼 수 있다. 최근 중국을 방문한 스노 재무장관과 그린스펀이 환율제도 개혁을 칭찬한 데서 알수 있듯이 더이상 위앤화 평가절상 압력 및 사실상 달러약세 정책은 비용부담이 너무 크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다.이런 전반적인 시각에서 19일 나온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 기조를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 도널드 콘 이사: 지금 강조점은 인플레 억제, 적정금리 가까워...연준 관심은 유가와 부동산이날 도널드 콘(Donald Kohn) 연준 이사는 연준의 금리인상 지속 전망을 재확인하며, "경제가 상당히 높은 수준의 활동성을 보이고 있고, 앞으로도 이러한 견조한 추세가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지금 강조점은 당연히 인플레이션 억제 쪽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나 그는 시장 참가자들이 美 경제가 당면한 리스크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시장이 너무나 낙천적인 전망을 유지하는 점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주말 나온 英 이코노미스트지의 기사에 대해서 그는 "가족이나 친지들은 이 기사를 보고 '제 정신인 사람이면 누가 그런 일을 맡으려할까'라며 낄낄 거렸다"고 가볍게 받아 넘긴 후, "이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한다"고 말했다.콘 이사는 이날 에너지 물가와 주택시장이 경제전망에 가장 핵심적인 리스크이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경기전망은 "여전히 양호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총수요와 잠재적인 공급 균형이 허리케인 및 에너지물가 급등에 따라 크게 충격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美 경제가 상당한 상승모멘텀을 유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다만 그는 코어 인플레이션 압력은 낮지만 현재 사상 최고수준에 육박하는 국제유가로 인해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승하고 있는 것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9월 소비자물가 급등 양상에 대해 지적하며 에너지 물가는 "아직까지는 코어 물가지수로 전이되지 않고 있다"는 표현을 사용했다. 콘 이사는 상황이 이렇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기대수준을 제대로 억제하는 것이 중요한 의미를 획득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그는 또다른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노동생산성' 둔화와 이로 인한 임금 상승 압력이 존재한다며, 자신은 이러한 비용 측면과 에너지 측면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주택시장의 경우 아직 둔화 양상이 산개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그 내용도 일회적인 것이기는 하지만, 주택가격이 금리, 임차료 그리고 소득수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졌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조정양상이 진행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콘 이사는 전망했다.콘 이사는 이날 연준이 얼마나 금리를 올려야 할지는 알 수 없으나, "16개월 이전에 비해서는 적정수준에 상당히 가까워진 것만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인플레이션 기대수준의 억제가 중, 관건은 유가 - 피셔/피아낼토한편 리처드 피셔(Richard Fisher) 댈러스 연준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미국경제의 경쟁력과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인플레이션 압력은 반드시 차단되어야 할 것이라며 금리인상 추세가 지속될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이날 연설 이후 가진 질의응답시간에 피셔 총재는 중앙은행이 에너지물가와 이것이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에너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기대수준의 강화가 전반적인 인플레 압력을 끌어 올릴 수 있음을 강조한 대목이다.또한 그는 최근 경쟁압력이 고조된 상황에서 미국 경제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길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제대로 억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올해 FOMC 의결권이 없는 샌드라 피아낼토 총재 역시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일정에 대해 한 마디 거들었다. 그녀는 "내가 보기에는 여전히 존재하는 통화정책 상의 완화 기조를 계속 제거해 나가는 것이 아직도 올바른 것(a sound one)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그녀는 "금리가 어느 수준까지 인상될 것인가 하는 문제는 경제적 여건의 전개양상에 달려있을 것"이라고 단서를 달았다.그녀도 역시 허리케인 충격으로 인한 경제 둔화 시나리오가 제대로 실현되지 않았다며 경제여건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올해 후반기 경제성장은 무시할 정도는 아니지만 다소 작은 정도의 억제요인이 발생했다"고 그녀는 평가했다.한편 피아낼토 총재는 "2006년 경제는 대부분 양호한 경로를 걸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완만한 경제성장과 헤드라인 인플레 압력의 점진적 둔화 그리고 이보다 상당히 낮은 코어 인플레 수준의 지속"을 기대했다.특히 그녀는 "중요한 점은 올 여름과 같은 에너지 물가 급등세가 지속되지만 않는다면(그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것이 전반적인 인플레 압력에 미친 영향은 일시적인 것이 입증될 것이라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일시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은 연준이 인플레이션 기대수준의 상승을 용인할 때만 장기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피아낼토 총재는 말했다.한편 에너지가 인플레 압력 외에도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거론한 그녀는 만약 이로 인해 소비지출이 위축된다면 연준이 생각하는 적정 금리인상 수준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불균현 현 상태 유지 불가능, 시장의 힘으로 교정해야 - 기트너 총재티모시 기트너 뉴욕 연준 총재는 세계경제의 불균형은 펀더멘털한 변화를 반영한 것이며, 결국에는 시장의 힘으로 인해 교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러한 불균형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고 복합적인 것이며, 미리 예상되지도 또한 제대로 이해되지도 않은 것들이었다고 강조했다.세계경제의 투자 및 저축의 불균형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점증하는 美 달러자산 매수세는 생각보다 오래 지속되면서 이전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막대한 자본조달 부담을 손쉽게 해주었다.현재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는 GDP의 6.3%에 이르며, 이 중에서 무역수지 적자가 90%를 차지하고 있다.기트너 총재는 시장의 힘에 의해 이러한 불균형이 조정될 것이며, 이는 큰 폭의 물가변화와 자산가격의 변화 그리고 성장둔화 등의 악영향을 동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다만 美 소비자들의 부채부담이 크게 증가하여 금리에 민감하게 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조정은 생각보다 장기화될 수 있으며, 미국 외 지역경제의 수요 약세로 인해 문제가 좀 더 꼬이고 있는 중이라고 강조했다.기트너는 일부 논자들은 막대한 불균형에도 불구하고 좀 더 장기간 무리없이 살아갈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자신이 보기에는 이런 불균형이 계속 유지될 수 없는 수준에 도달했으며 이런 간극이 더욱 확대될 수록 조정 리스크가 확대되고 그 해결에 따른 충격도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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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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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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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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