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이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다.글로벌 달러가 다소 강하게 상승하면서 매수심리가 생겨났으나 추석 전 네고 출회 등으로 오름폭은 제한됐다.도쿄시장에서 달러/엔이 110선대를 회복한 이후 소폭의 조정을 보인 것도 추가 상승을 막는 심리적인 요인이 됐다.그렇지만 추석 네고가 나오는 시점이 정유사 등의 결제쪽에서는 매수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지력은 유지되는 모습을 보였다.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추석을 앞두고 기업들의 수급 장이 전개되고 있다"며 "달러/엔이 반등하면서 네고업체한테는 네고 기회가, 또 추석 이후 상승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결제도 제법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25.70으로 전날보다 0.80원 상승하며 마감했다. 달러/원 선물 9월물은 1,025.60으로 0.70원 올랐다.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급반등으로 1,026.00에 상승 출발한 뒤 이를 저점으로 오전 중 1,027.50까지 오름세를 탔다.그렇지만 달러/엔이 110.20-30선에서 조정을 받고 추석 네고와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추가 상승이 무산된 뒤 1,026원대에서 주로 거래됐다.그러나 이후 오후장에서는 추석 네고가 좀더 출회되면서 시장 포지션이 무거워지자 1,026원 중반에서 1,025원 중반대로 스탑성 매물이 출회되며 1,025.30까지 밀려나며 상승폭이 좁혀졌다.반면 달러/엔은 오후장에서 110.50선대로 반등, 달러/원의 추가 하락을 막았으며 저가 매수가 견뎌주는 역할을 했다.이날 달러/원 현물환 거래량은 39억3,500만달러로 40억달러에 못미쳤다. 서울외국환중개에서는 25억4,700만달러, 한국자금중개에서는 13억8,800만달러가 체결됐다.뉴스핌이 전경련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외환-국제금융 세미나'가 열리는 14일(수요일) 기준환율은 1,026.7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뉴스핌의 '외환-국제금융세미나'는 모두 3부로 구성돼, 1부에서는 한국은행 변재영 국제기획팀장이 '국제 외환시장의 동향과 전망'에 대해서 강연하고 일문일답을 통해 외환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2부에서는 뉴스핌의 2005년 하반기 환율전망이 새롭게 업데이트돼 발표되며, 이석재 전문위원이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외환관리 중점전략'에 대해 현장성있는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특히 기업과 은행의 외화자산운용상의 차이점, 기업들의 은행 거래시 유의사항, 기업들의 환리스크에 대한 각종 오해와 편견과 그 개선점 등을 소상하게 밝혀 향후 경영 안정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국제금융시장에서 글로벌 달러는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피해 우려감이 완화되고 독일 총선의 불확실성 등으로 방향성 없이 부유하는 모습이다.더욱이 오는 20일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아직은 방향성을 잡고 가기가 힘든 장세를 보이고 있다.더욱이 이날 7월중 무역수지와 8월 생산자물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7월 이후 국제 고유가 파장이 얼마나 영향을 줄 지 주목되고 있다.이에 따라 미국의 무역적자 심화에 따른 대외불균형 요인이 다시 부각될 것인지, 아니면 인플레 압력 증가로 금리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인지 논란이 한층 가중될 전망이다.달러/엔이 109~110선대 박스권을, 유로/달러는 1.22~1.24선대에서 아직은 벗어날 상황은 아니다. 그렇지만 향후 변화가 잉태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현재의 인내심은 값어치가 있을 것이다.시중은행의 딜러는 "사실 최근 장에서 스펙성 거래는 많이 죽었다"며 "가을 이후 변화 계기를 염두에 두고 장을 관찰하는 시점이라고 본다"고 말했다.[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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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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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12년의 기다림이 끝났다. 삼성이 정규시즌 1위 KT 위즈를 꺾고 2014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정상에 복귀했다.
삼성은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2026 KBO KS 5차전에서 12-1로 대승을 거뒀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12-1로 이겼다. 이날 우승으로 삼성은 12년 만에 KS 정상자리에 올랐다. 그래픽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삼성 선수들 사진과 함께 만든 AI그래픽. (명령어: 삼성 라이온즈 12년 만의 우승을 AI그래픽으로 제작해줘.)[사진=삼성 라이온즈][그래픽=챗 GPT]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지난 3일 수원에서 열린 1차전에서 7-8로 패했던 삼성은 2차전 연장 12회 혈투 끝에 승리하며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이후 안방에서 열린 3~5차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삼성은 2002년, 2005년, 2006년, 2011~2014년에 이어 통산 8번째 KS 우승을 차지했다. 1985년 전·후기 통합우승까지 포함하면 구단 통산 9번째 우승이다.
특히 정규시즌 2위였던 삼성은 1위 KT를 제압하면서 2018년 SK(현 SSG) 이후 8년 만에 '업셋 우승'을 달성했다. 반면 KT는 2021년 창단 첫 통합우승 이후 5년 만에 두 번째 통합우승을 노렸으나 삼성의 기세를 넘지 못했다.
삼성의 주장 구자욱은 KS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우승의 기쁨을 더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구자욱이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 한국시리즈 5차전 득점을 기록해 포효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이날 선취점은 KT의 몫이었다. KT는 2회초 1사 1, 2루 기회를 놓쳤지만 3회초 선제점을 뽑아냈다. 선두타자 한승택이 유격수를 맞고 외야로 빠져나가는 안타로 출루했고, 권동진의 좌중간 안타와 최원준의 희생번트를 묶어 1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장진혁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삼성은 곧바로 승부를 뒤집었다. 3회말 1사 후 김지찬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이 우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르윈 디아즈가 오른쪽 담장을 직격하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려 2-1로 역전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최형우의 우전 안타로 기회를 이어간 삼성은 김영웅의 좌중간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3-1로 달아났다. 디아즈의 적시타는 이날 결승타가 됐다.
KT는 4회초 1사 2루, 5회초 1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격에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삼성은 5회말 타선이 폭발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삼성은 5회말 박승규가 상대 유격수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후 구자욱의 우전 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디아즈가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최형우가 우익선상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4-1로 달아났다. 이어 김영웅의 타구가 상대 2루수의 몸을 맞고 굴절되면서 내야안타가 됐고, 2루 주자 구자욱이 홈을 밟아 5-1을 만들었다.
[서울=뉴스핌] 삼성 강민호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 KS 5차전에서 적시타를 기록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삼성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이재현이 좌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5점으로 벌렸다. KT는 류지혁을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내며 만루 작전을 선택했다.
그러나 수비 실책이 뼈아팠다. 강민호가 2루수 앞으로 병살타성 땅볼을 쳤지만 KT의 2루수와 유격수 사이에서 송구와 포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그 사이 주자 2명이 홈을 밟으며 점수는 8-1까지 벌어졌다.
기세가 오른 삼성은 계속된 1, 3루에서 김지찬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터뜨려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이어 상대 투수 손동현의 폭투로 1점을 추가했다. 삼성은 5회말에만 8점을 몰아치며 11-1로 달아났다. 반면 KT는 연이은 수비 실책과 마운드 붕괴로 추격 동력을 잃었다.
삼성은 8회말에도 추가점을 뽑았다. 박승규의 투수 오른쪽 내야안타와 구자욱의 중전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김영웅의 타구가 유격수 권동진의 몸을 맞고 외야로 빠져나가면서 12-1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타구에 맞은 권동진은 구급차로 이송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원태인과 크리스 페덱이 KT 타선을 1점으로 묶으며 우승을 합작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원태인과 강민호가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KS 5차전에서 마운드를 내려오며 대화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원태인은 5이닝 동안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3회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5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팀의 역전승에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은 6회부터 선발 자원인 페덱을 투입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페덱은 4이닝 동안 안타와 사사구를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탈삼진 4개를 곁들이며 KT의 반격을 원천 봉쇄하고 우승을 확정했다.
반면 KT 선발 데이비스 대니엘은 3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뒤이어 등판한 고영표도 1.1이닝 5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8실점(2자책점)으로 무너지면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정규시즌 1위로 KS에 직행했던 KT는 1차전 승리 이후 4연패를 당하며 안방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반면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부터 가을야구를 시작한 삼성은 KIA를 꺾고 KS에 진출한 데 이어 KT까지 제압했다. 1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른 삼성은 대구 홈팬들 앞에서 통산 9번째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11월 8일 대구 KT-삼성 KS 5차전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willowdy@newspim.com
2026-11-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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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장녀' 방한 돌연 취소?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한국 방문 계획을 돌연 취소했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는 방한 일정을 취소했다. 단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8월 LG 데이터팩토리를 방문한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 [사진=뉴스핌DB]
이번 방한은 9~10일 열리는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 행사에 참석하기 위함이었다. 그렇지만 방한 일정이 취소되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 등 국내 주요 일정이 모두 무산됐다.
단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국내 기업 협력 행사에는 엔비디아의 다른 임원이 대신 참석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젠슨 황 CEO 주변 인물의 '중국 스파이' 연루 의혹이 방한 취소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100wins@newspim.com
2026-11-08 11: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