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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전략] 글로벌 달러 반등세 지속, "美 금리인상 기조 유효성 논란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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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달러가 사흘째 상승세를 보였다.허리케인 '카트리나'의 후폭풍이 우려되고 있으나 당장 금리인상을 중단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불안감'이 달러 재매수를 부추기고 있다.8일 뉴욕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10.49로 전날보다 0.48엔 상승하며 마감했다. 유로/달러는 1.2400으로 0.0017달러 다시 밀려났다.달러/엔 환율이나 유로/달러 모두 지난 6일 이후 달러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글로벌 달러의 회복세를 주장하고 나섰다.달러/엔 환율은 109.10선대 초반에서 110.50선대로 진격한 셈이고, 유로/달러는 1.2530선에서 1.2400까지 1.5빅 가량 급반등세를 보였다.이처럼 국제금융시장은 국제 고유가 속에서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회오리가 잦아들면서 다시 미국 등 글로벌 정책 동향으로 시선이 쏠리고 있다.미국 경제가 나름대로 견조함을 유지하고 설사 카트리나 피해로 향후 부정적인 영향은 미칠 것으로 보이나, 당장 미국이 금리인상 기조를 포기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견해가 제기되고 있다.시장에서는 카트리나의 충격이 예상외로 확산될 수 있다며 10월 이후 미국 경제나 세계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월스트리트 저널의 경우 오는 9월 2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일시 금리인상을 중단하고 10월 이후 기조를 유지하라는 주장을 강하게 피력하기도 했다.그렇지만 연방준비은행 당국자들은 국제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 압력을 강조하며 아직은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할 입장을 바꾸지 않을 것임을 내비치고 있다.이에 따라 국제 금융시장에서는 미국의 금리인상 중단설이 한걸음 물러나면서 일단 달러 매수로 포지션을 커버한 뒤 향후 정책 추이를 지켜보려는 시각이 강화되고 있는 것이다.외국계 은행 딜러는 "시장 자체는 글로벌 동향이 아직 불투명해 엉거주춤 상태"라며 "국내외 정책동향과 유가에 좀더 신경을 써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오는 9월 20일 미국이 다시 금리를 올릴 경우 글로벌 금리격차는 더욱 커지고, 한국과 미국의 금리차도 0.50%포인트로 확대된다.그러나 전날 9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콜 금리를 동결했다. 반면 박승 금통위 의장이 현재 경기회복 기조에 자신감을 피력하면서 10월 금리를 올릴 수도 있다고 발언했다.최근 금통위에서 김태동 위원이 소수설로 금리인상을 주장한 데 금통위 내부에서 내수회복에 따른 성장과 함께, 한미 금리차 확대와 부동산 문제에 대한 부담이 제기된 것으로 보인다.그렇지만 아직 한국 콜금리는 3.25%를 유지하고 있고 미국이 현재 3.50%에서 금리를 더 올릴 지가 아직은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현재 대내외 불활실성 변수가 여러가지가 있지만, 딱히 방향성이 잡히는 상황은 아니고, 글로벌 달러 상승으로 다소간의 저가매수 관점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국내 외환시장은 1,020원선에서 수급 장세를 보이면서, 향후 국내외 정책 동향을 주시하면서 방향을 탐색해 갈 것으로 보인다.일단 달러/엔이 110.70선대의 60일선을 다시 넘어설 지를 주목하면서, 달러/원도 1,026원대의 60일선을 넘어서는 가운데 1,030원대 저항감을 극복할 지 주목되고 있다.국제 금융시장이 글로벌 정책 변수의 조정 여부를 둘러싸고 논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좀더 유연한 시각을 갖고 접근하는 게 바람직해 보인다.아울러 종합지수가 1,145선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행진이 더 진행될 수 있다는 점도 경계해야할 문제이다.외국계 은행 딜러는 "최근까지 역내외가 모두 롱을 잡았다가 패착한 바 있다"며 "시장은 무거워 숏으로 가고 싶지만, 달러/엔이 급등할 가능성도 있어 상충되므로 보수적인 관리전략이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달러/원 환율: 1차 1,024.73~1,026.73, 2차 1,023.77~1,027.77달러/엔 환율: 1차 110.07~110.77, 2차 109.66~111.06유로/달러: 1차 1.2369~1.2444, 2차 1.2337~1.2487*참고: 피봇 예상범위는 전날 거래수준에 따른 예상치임. 따라서 전날 이후 급등락 요인으로 당일 개장가가 거래범위를 벗어날 경우 예상범위의 유효성은 사라진다는 점에 유의 [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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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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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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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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