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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경제전망] 주간 美 거시지표 영향 제한적일 듯... 카트리나에 쏠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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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美 금융시장 투자자들의 시선은 거시지표보다는 카트리나 피해상황에 대한 언론보도에 더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하반기 미국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카트리나에서 시선을 빼앗을 만큼 강한 의미를 지닌 지표 발표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주 美 주요거시지표 중에서 주목할만 한 지표는 주말에 나오는 8월 수입물가 정도 밖에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지난 주말 나온 8월 고용지표 결과가 카트리나의 영향을 반영하지 못하 자 '낡은 재료'로 치부되었듯이, 이번 주 나올 지표들도 모두 카트리나 발생 이 전 지표들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다소 퇴색하는 것은 불가피해 보인다. ◆ 카트리나 충격 전 美 펀더멘털 어땠나, 에너지물가 동향 주목다만 이들 거시지표들은 카트리나의 거시경제 충격 이전에 美 경제가 어떤 양 상이었는지를 평가하는 기준을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특히 이번 주 수요일 발표되는 美 연준의 베이지북은 카트리나가 멕시코만 연 안을 강타하는 바로 그 시점까지의 경제적 상황을 반영한 지표로, 연준이 카트 리나 직전의 美 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기준을 제공할 수도 있을 것이다.연준 정책결정자들은 고용시장 개선 추세가 어느 정도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창 출했는지, 휘발유 가격의 급등으로 인해 소비지출이 어느 정도로 영향을 받고 있는지 그리고 에너지 가격의 상승세 속에서 제조업 부문이 어떻게 이를 극복 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기를 원하고 있다.오는 2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다시 금리를 25bp 인상할 것이란 견 해가 우세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연준은 "금리정책은 거시지표 결과에 의존할 것"이란 점을 누누이 강조하고 있다.일부 전문가들은 이런 점을 감안할 때, 이번 회의에서 연준리 금리를 동결하고 美 경기의 회복 속도나 그러한 경기회복의 질을 관측하자는 태도를 취할 것이 라고 주장한다.그러나 다른 전문가들은 높은 에너지 물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과 여타 지 역경제의 강세를 감안할 때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한다.이런 점에서 주말 나올 8월 수입물가 지표 중에서 에너지 가격 동향이 가장 주목되는 변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8월에 美 달러화는 다섯달만에 하락세를 나타냈는데, 이러한 달러 약세가 석유를 제외한 여타 수입제품의 가격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지적 이 제기되고 있다.다만 이런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것은 9월 지표일 것이란 점에서 8월 수 입물가의 중요성을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8월 서비스업지수 강세유지, 2분기 생산성 소폭 하향수정 예상허리케인 충격 이전까지는 美 서비스부문의 확장세가 지속되었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지난 주 ISM제조업지수가 전문가들의 예상과는 달리 다소 큰 폭 하락했지만, 이번 주 나올 8월 ISM 서비스업지수는 지난 7월과 마찬가지 수준의 강세를 유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3.3%에 그친 2분기 성장률과 이 기간 노동시간의 증가를 볼 때 노동생산성 역시 다소 둔화될 것이라고 보는 경제전문가들의 예측에 수긍이 간다. 2분기 노동생산성 수정치는 기존 2.2%에서 2.1%로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또 이 와중에 단위노동비용 상승 폭은 1.5% 내외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한편 주간 고용지표의 경우 전문가들이 시각이 엇갈린다. 일부 전문가들은 카트리나 피해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급격히 늘어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뉴 올리언스 지역인들이 제대로 실업수당을 청구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카트리나, 하반기 美 경제성장률 최대 1% 포인트 하락시킬수도36년만에 등장한 최강의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영향으로 9월 초 기준 일일 136만배럴 정도 생산하는 설비가 가동중단된 상태다. 이는 지역 일일생산량 중 약 90%에 달하는 규모다.통상 허리케인이 美 경기를 크게 악화시킨 경우는 많지 않았지만, 이번 경우에는 상황이 다른 것 같다. 지난 주 다수 대형투자은행 및 민간 예측기관들이 美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하고 나섰다.먼저 베어스턴스(Bear Sterns)는 이번 사태의 영향이 얼마나 오래 전개될 지는 알 수 없지만 에너지 가격이 얼마나 빠르게 전개되어 나갈 것인지와 같은 사태를 직시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분기(3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5%에서 3.5%로 하향조정했다.JP모건 체이스(JP Morgan Chase)의 경우 허리케인 때문에 올해 하반기 美 성장률이 0.75%포인트 정도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들은 휘발유 및 원유가격의 반락, 기업의 고용 및 설비투자 지속 그리고 낮은 시중금리 등으로 인해 내년 상반기 성장률은 3.75%에 달할 것이란 전망을 함께 제출했다.한편 전문 예측기관 매크로이코노믹 어드바이저스(Macroeconomic Advisors)가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서베이한 결과 카트리나의 영향이 3/4분기와 4/4분기에 약 0.5~0.7% 정도 국내총생산 성장률을 삭감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일부 전문가들은 에너지 공급 및 가격상승 요인으로 성장률이 1% 포이트 까지 둔화될 수 있다고 본 반면, 다른 전문가들은 일시적인 악영향이 재건노력 등 경기부양 요인으로 상쇄되는 등 4/4분기 성장률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 앤 푸어스(S&P)는 이번 허리케인 영향으로 3/4분기 성장률이 약 0.5% 포인트 둔화되는 효과와 4/4분기 성장률이 0.2%포인트 향상되는 효과가 각각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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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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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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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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