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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분석] 금리 소폭반등.. 루머빌미 리스크관리 "산업생산 뚜껑 열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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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다.오후들어 이런저런 루머가 난무한 가운데 일부 은행에서 차익실현 매물을 내놨고 리스크관리 심리도 나타났지만 저가매수세가 여전해 금리 상승폭은 제한됐다.내일 오전 7시30분에 발표될 3월 산업생산 결과에 따라 금리가 다소 움직일 것으로 보이지만 금리 변동폭이 크지 않을 것이란 견해가 많은 것 같다.27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전일보다 0.01%포인트 오른 3.81%,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0.01%포인트 상승한 4.07%로 마감됐다.2년만기 통안증권수익률은 0.01%포인트 오른 3.82%, 10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0.01%포인트 떨어진 4.66%를 나타냈다.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비 10틱 내린 111.27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만8440계약으로 전일보다 다소 늘었다. 이날 채권금리는 주가하락에 힘입어 강보합세로 출발한 후 오전까지는 강보합분위기가 이어졌다.그러나 오후들어 이런저런 루머가 돌면서 일부 은행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금리가 반등했으나 투자계정과 투신사등에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돼 상승폭은 제한됐다.오후장 초반 재경부가 5월중 10년만기 국고채를 2조원이상 발행할 것이란 루머와 국민주택1종 채권을 국민주택3종으로 통합한다는 루머가 나왔다.재경부는 이같은 루머를 즉각 부인했다. 재경부관계자는 "5월 국고채발행계획상 10년만기 국고채발행비중은 30%를 약간 웃도는 정도로 시장이 예상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국민주택1종채권을 3종과 통합한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시장의 한 관계자는 "한 은행과 한 외국계은행에서 루머를 빌미로 매도가 많이 나왔는데 이들 빼고는 특별히 팔 만한 데가 없고 이들 은행도 많이 팔아서 더이상 급하게 나올 매물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시장참가자들은 대체로 내일 3월 산업생산의 뚜껑을 열어봐야겠지만 금리가 크게 움직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은행 투자계정의 한 관계자는 "내일 3월산업생산의 내용을 뜯어봐야 하겠지만 내용이 아주 좋지 않게 나오고 예상한 수준이라면 듀레이션을 좀더 늘리는 게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5년만기 예보채가 5년만기 국고채보다 0.08%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낙찰됐는데 이는 투자계정의 매치수요가 많다는 점을 의미한다"며 "투자계정의 대기매수가 강한 장에서는 금리가 밀리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다른 은행의 한 관계자는 "내일 산업생산이 오늘 오후장에 선반영된 측면이 있고 은행투자계정의 대기매수를 감안하면 금리가 크게 조정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며 "캐리장세는 여전히 유효할 것 같다"고 말했다.반면 오늘 매도한 것으로 알려진 한 은행의 관계자는 "조정이 필요한 시점에 적절한 조정을 받은 것 같다"며 "내일 3월 산업생산의 뚜껑을 열어봐야 겠지만 산업생산이 좋게 나오면 2-3bp정도 밀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다른 은행관계자는 "국채선물 6월물이 기술적으로 중요한 111.34가 하향돌파되자 내일 산업생산이 중립적이더라도 내달 3일 FOMC를 앞두고 있고 3년만기 국고채입찰을 3.7%대에서 받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금리가 약간 더 올라가는 조정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투신사의 한 관계자는 "이벤트를 앞두고 포지션을 한쪽으로 깊게 가져가는 것은 리스크해 보인다"면서 "금리가 크게 움직이지 못한다고 캐리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2틱 오른 111.39로 출발한 후 111.43에서 고점을 찍고 내려와 오후들어 내림세로 돌아선 후 일중 저점인 111.27로 장을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은행이 522계약, 증권사가 389계약, 개인이 186계약, 선물사가 176계약을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이 923계약, 기타법인이 273계약, 보험사가 46계약, 투신사가 31계약을 각각 순매수했다. 기타법인의 순매수는 내일 주택금융공사의 4670억원 MBS발행과 관련한 매도헤지를 푼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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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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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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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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