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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O인터뷰] "상반기중 3년금리 4-5%로 상승.. 내수회복과 주가가 변수"-산은자산 이용규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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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은 을유년 새해를 맞아 자산운용사와 은행의 CIO를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각 금융기관의 투자전략 최고 책임자로부터 새해 금융시장을 어떻게 조망하고 어떤 전략을 가지고 대처할지 들어보는 자리입니다.이번에는 산은자산운용(구 서울투신운용)의 이용규 채권운용본부장을 초대했습니다.이 본부장은 지난 96년 서울투신의 창립멤버로 펀드매니저 생활을 시작해 줄곧 한 회사에서 몸담으며 IMF 대우사태 등으로 요동쳤던 격동의 채권시장현장을 지켜왔습니다. 이 본부장은 "우리나라의 경제구조상 금리가 구조적으로 낮을 수 밖에 없지만 올해 상반기중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4.0-5.0%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그는 "올해 채권시장의 가장 중요한 변수로는 내수회복과 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다음은 일문일답 - 연초부터 금리가 급등해 채권펀드매니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잘 대처했는지. ▲ 산은자산운용의 전신인 서울투신 창립멤버로 펀드매니저 생활을 시작한 후 부침을 많이 겪었다. 시가펀드 도입 첫해인 2000년 7월부터 1년동안은 1위로 올라서는 영광을 맛봤고 2002년에는 어려웠다. FRN투자를 많이했는데 FRN의 가격이 급등했다가 급락했기 때문이다. 2003년부터 두달동안 잘 할때와 잘못할 때의 격차가 너무 큰데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결론은 펀드매니저가 포지션에 의해 view가 많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었다. 이에따라 괴리를 좁히는 방식으로 시스템을 바꿨다. 절반은 시장의 추세를 따라가고 절반은 펀드매니저의 view를 존종하는 것이다. 펀드매니저의 생각이 틀렸을 때를 대비해 절충을 한 것이다. 여기에 힘입어 지난 2년간 상위 30%에 꾸준히 들 수 있었다. 올해들어 금리가 급등하면서 수익률이 좋지 않았지만 상대적으로는 그런대로 선방했다. 상위 20-40% 내에 꾸준히 들었으면 하는게 목표다. - 올해 금리는 어떨 것으로 보나.▲ 길게보면 우리나라의 경제는 저성장으로 갈 수 밖에 없다. 출산율이 낮은데 따른 고령화로 인해 저성장구조로 변했다. 이로인해 금리는 저금리로 갈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올해로 본다면 핫 이슈는 내수다. 금리가 내수에 민감할 것 같다. 심리지표들이 개선되기 시작할 수 있고 이럴 경우 6개월 정도는 금리의 추세전환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다. 회복되는 듯하다가 아니면 다시 하락할 수 있다. 그러나 상반기에는 금리가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본다. 상반기중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4-5%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소비지표들은 조금씩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가 상반기에 상승할 것으로 본다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FRN을 활용하고 듀레이션을 줄이는 것이 기본이다. FRN시장을 조사해 봤더니 물건이 적고 거래도 거의 안되는 것 같다. 우리 회사는 시스템을 5단계로 구분해 듀레이션을 줄이는 쪽으로 대응할 생각이다. 1년내외 채권으로 매칭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롤링이펙트에다가 금리상승할 때 손실이 덜하기 때문이다.- 올해 금융시장은 어떻게 보나. ▲ 주식시장을 아주 좋게 본다. 내수가 돌면 주식시장에 미치는 임팩트가 클 것 같다. 기업이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설 때 주가상승이 가장 큰 것과 마찬가지 원리다. 또한 적립식 펀드 개념이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이다. 개인의 금융자산 포트폴리오에 변화가 오고 있다. 이제 주식으로 돈이 갈 수 있다고 본다. IMF를 거치면서 리스크관리와 유동성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적립식펀드의 수익률이 좋아 돈이 더 몰리고 연기금도 주식투자를 늘릴 수 있다. 반면 주식공급물량은 거의 늘어나지 않았다. 수급이 좋다. 생각 이상으로 주식이 좋아질 수도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87년 1000을 돌파한 후 15년동안이나 1000아래서 옆으로 기었다. 미국 주가가 장기간 횡보하다가 다우지수가 급등하며 1만선을 돌파했듯이 우리나라 주가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코스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거래소와 같이 가는데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본다. 차트를 일봉으로만 보면 가격이 너무 급하게 올라 투자하기가 힘들다. 그러나 연봉으로 보면 아직도 상당히 싸다. 우리나라의 경쟁력이 있는 산업은 역시 벤처기업이다. 또한 길게 보면 정부의 정책과 같이 가는 게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올해 채권시장의 화두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내수회복과 주식시장이 될 것 같다. 수급의 경우 국채발행계획 물량은 결국 다 발행할 것으로 본다. 설비투자가 늘어날 조짐이 있는 데 이럴경우 회사채발행도 늘어날 것이다. 카드사도 소비가 회복되면서 카드사용이 늘어날 경우 카드채발행이 증가할 수 있다. 채권수요 측면에서는 증시나 다른 쪽으로 자금이 이동할 수 있어 그리 좋지 않아 보인다. - 펀드매니저로서 경험이 많은 데 운용철학이 있다면.▲ 가장 중요한게 도덕이라고 본다. 고객에게서 수수료를 받기 때문에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산은자산운용의 전신인 서울투신은 대우계열사였기 때문에 대우채권의 익포저가 가장 많았고 고객의 손실이 가장 컸다. 이것이 가슴이 아팠다. 꾸준히 상위 30% 안에 드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2년전부터 사전배분제도를 도입했다. 채권을 먼저 산 다음 펀드별로 분배하는 게 아니고 펀드매니저가 자기가 관리하는 펀드에서 채권을 편입하겠다고 팀장한테 요청하면 팀장이 승인해서 채권을 사는 구조로 돼 있다. - 펀드매니저의 재량권은 얼마나 주나.▲ 50%는 시장을 따라가고 50%는 멤버들이 회의를 해서 정한 전망을 반영한다. 5개로 된 단계를 정한 뒤 그 범위내에서 펀드매니저가 재량을 가지고 듀레이션을 조정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스트레스 해소법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잠을 잔다. 그러면 스트레스가 풀린다. 술은 하지 않고 담배도 3개월전에 끊었다. 또 아이들과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거나 실내스케이트장에 가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 올해 조직의 목표는 무엇인가.▲ 프로젝트파이낸싱팀이 따로 있는데 색다른 걸 해보려고 한다. 또 채권운용본부의 목표는 펀드자산의 만기가 가장 긴 운용사가 되고 싶다. 이것이 모회사인 산업은행의 컨셉에도 맞는다. 프로젝트파이낸싱은 부동산 외에 공공사업과 관련한 것을 해보고 싶다. 학교 병원 실버산업 등은 정부정책과도 부합하고 시행사도 공공기관이라 믿을 수 있다. 규모는 몇백억 정도이고 기간은 10년내외여서 부담이 적다. 3월 정도에 이와관련한 펀드를 설정할 예정이다.- 개인적인 소망이 있다면.▲ 우리회사에 애정이 많다. 산은자산운용의 전신인 서울투신의 창립멤버로서 그 이후 한번도 이동하지 않았다. 회사가 극과 극을 달릴 때를 다 경험했다. 과거에는 대우와 관련된 것들이 많았지만 작년부터 새로운 국면이 시작됐다. 작년에 한때 수탁고가 1조원 아래로 떨어졌다가 지금은 1조6천억원으로 증가했다. 나름대로 운용실적이 좋았기 때문이다. 도약의 기반을 다지는 게 소망이다. ◆ 약력1963년생1982.2 : 목포고등학교 졸업1982 - 1888 :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졸업1988 - 1991 : 대우증권 명동지점(주식영업)1991 - 1994 : 대우증권 채권부(조사분석 및 상품운용)1995 - 1996 : 대우증권 양재동지점(주식영업)1996 - 현재 : 서울투신 채권운용팀 운용역, 채권운용팀장, 채권운용본부장2004.5월 산은자산운용으로 사명변경채권운용경력 13년[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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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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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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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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