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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O인터뷰] 아시아 성장전략 키는 위안화절상.. 채권에 부정적, 증시엔 강력한 호재 -김일구 랜드마크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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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은 을유년 새해를 맞아 자산운용사와 은행의 CIO를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각 금융기관의 투자전략 최고 책임자로부터 새해 금융시장을 어떻게 조망하고 어떤 전략을 가지고 대처할지 들어보는 자리입니다.그 첫 회는 랜드마크투신 김일구 본부장입니다. 김 본부장은 "아시아 성장전략의 키는 위안화 절상"이라며 "위안화가 절상되면 주식에는 강력한 호재가 될 수 있고 채권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음은 일문일답입니다.- 지난해 금융시장에 대해 간단히 평가를 한다면. ▲ 미국은 성장 대신에 안정을 택했고 그 대안으로 아시아에 대한 성장을 줄기차게 요구한 한 해였다. 달러화 약세는 미국은 덜 쓰고 아시아에 더 써 달라는 얘기다. 미국은 성장전략에서 물러서고 아시아에게 성장전략을 펴라고 한 것이다. 이런 세계적인 움직임 속에서 외국인 자금이 들어와 주식이 좋았다. 채권의 경우 성장전략으로 가기 위해 콜금리를 내렸고 이로인해 채권금리도 떨어졌다. 많은 시장참가자들이 지난해초만 해도 금리가 오를 것으로 예상했는데 성장전략을 요구받으면서 금리는 반대로 갔다. 작년에는 테마가 서지 않는 이행기였다고 볼 수 있다. 이로인해 시장참가자들이 혼란스러웠다. 돈이 있으면 사고 돈이 없으면 사지 않는 기간이었다. - 올해 금융시장은 어떻게 전망하나. ▲ 지난해 테마가 올해도 그대로 넘어왔다. 경기가 좋지 않다. 그러나 돈이 많다. 외국인이 주식을 팔아도 연기금과 적립형펀드가 주식을 떠받칠 수 있다. 주식은 선행성이 길지만 채권은 선행성이 짧다. 경기가 정말로 회복되지 않는다면 채권강세가 더 갈 수 있지만 더 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성장전략을 가져가더라도 금리정책만으로는 어렵다. 작년과 다른 게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결국 재정정책이 될 것으로 본다. - 올해 금리는 어떻게 보나. ▲ 채권시장을 좋게 보기 어렵다. 우선 실질금리를 따져볼 때 시작하는 채권가격이 높다. 경기재료는 이미 식상해 있다. 시장은 천박하면서도 합리적이다. 물가가 재료가 될 수도 있다. 물가가 안정되면 금리가 하락할 여지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생각을 많이 할 것 같다. 미국 금리 등 여러 가지 신경써야 할 게 많을 것이다. 금리가 더 하락하는 건 염두에 두지 않고 올라가는 것도 제한적일 것 같다. 다만 경기가 좋아진다면 신선한 재료이기 때문에 금리가 급반등할 수 있다. 경기호전을 주의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물가가 2%로 유지된다면 지금의 금리가 유지될 수도 있다. 환율이 떨어지고 있어 유가가 안정된다면 물가안정이 가능해 보인다. - 새해 채권시장의 전략은 어떻게 짜고 있나. ▲ 듀레이션 전략은 경기가 좋아질 때 쓰는 것이고 올해는 수익률곡선(Yield curve) 트레이딩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수익률곡선은 단기물은 돈에 영향을 받고, 장기물은 경기에 의해 움직인다. 돈이 많고 경기가 좋아지면 수익률곡선은 스팁해지고 반대로 돈이 없고 경기가 좋지 않으면 수익률곡선은 완만해진다. 지금은 돈은 많은 데 경기가 좋아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있는 상황이다. 이와함께 작년부터 활기를 띤 IRS와 연계한 재정거래가 올해에도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이 방향성에 대해 덜 생각하기 때문이다. - 금년 주식시장은 어떻게 보나. ▲ 주식은 지난해 테마였고 올해도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시아는 성장을 요구받고 있다. 돈은 바보가 아니다. 돈을 빼고 봐야 한다. 미국이 성장전략에서 빠질려고 한다. 위안화 절상이 핵심이다. 위안화가 절상이 시작되면 아시아 붐이 일어나면서 아시아 증시가 강력해질 수 있다. 자금이 아시아로 몰릴 것이기 때문이다. 주가는 의외의 강세를 보일 수 있다. 종합주가지수 1050이 문제가 아니다. 아시아성장전략의 키가 위안화절상인 셈이다. 시장은 위안하절상에 대한 강한 기대를 가지고 있고 위안화가 절상되면 아시아는 같이 갈 수 있다. -위안화 절상이 금리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 것 같나. ▲ 위안화 절상이 금리에 미치는 영향은 부정적일 것이다. 위안화가 절상되면 경기가 좋아지는 측면도 있지만 기업들도 투자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이 위안화를 절상하지 않으면 국내기업은 투자를 할 수 없다. 페그제를 채택하고 있는 중국을 상대로 가격경쟁력이 확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이 위안화를 평가절상하면 어느정도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위안화가 절상되면 원화도 동반 절상되지 않겠나? ▲ 엔화나 원화는 이미 위안화 절상이 상당히 반영됐다고 본다. 아시아통화는 순차적으로 절상될 것이다. 엔에 이어 원화가, 그리고 위안화가 절상될 것이다. 위안화 절상이 이뤄진 후에는 엔화나 원화는 반등할 수도 있다. -엔화는 유로화에 비해 절상이 덜 되지 않았나? ▲ 유로는 달러화에 대해 경쟁력이 있는 통화다. 유로는 통화강세 원인이 있다. 정책당국이 성장보다는 물가가 안정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통화전쟁은 다른 나라가 죽을 정도로 이뤄지지는 않는다. 원달러 환율이 단기에 900선까지 가면 세계경제도 침몰할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쉬다가 위안화가 절상될 즈음에 900-950선까지 가는 정도라고 생각한다. - 코스닥이 올해는 뜰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어떻게 생각하나. ▲ 결국은 가치(Value)다. 적립식 펀드나 연기금의 투자는 기본적으로 우량주를 중심으로 한다. 캐시플로 중심이다. 지점 단위에서 돈이 움직인다면 코스닥이 시세를 낼 수 있지만 지금은 아줌마들이 주식을 투자하는 상황은 아닌 것 같다. 정부가 벤처를 지원해도 코스닥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코스닥은 자기 밸류를 찾아가는 과정으로 본다. - 모건스탠리가 대주주인데 모건스탠리와 투자전략에 대해 상의하나. ▲ 모건스탠리 Private fund(사모펀드)가 대주주인데 모건스탠리 투자은행과는 다르다. 계열사이긴 하지만 투자은행과 투자전략이나 관점을 협의하지 않는다. 사모펀드는 자산운용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외환코메르쯔투신을 합병하기로 지난해말 본계약을 맺고 금융감독원의 승인을 받고 있는 단계다. -애널리스트에서 자산운용사 CIO로 업종전환을 했는데 스스로 평가를 한다면. ▲ 여기 올때 길게 보고 왔다. 1억만들기 펀드가 여기에 올때인 7개월전에 1600억원에서 3800억원으로 늘어났다. 펀드산업이 드디어 바닥을 쳤다고 생각했다. 틀을 제대로 잡고 크게 실수하지 않고 시장의 성장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전략이 맞다고 본다. 단기 성과에 급급하지 않겠다. 수익률 게임을 하기 보다는 시장이 성장할 때 쳐지지 않고 같이 성장하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싶다. - 애널리스트가 적성에 맞다고 보나. CIO가 적성에 더 맞는가. ▲ 분석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애널리스트가 맞다. 마켓리스크는 매니저가 처리하고 CIO는 조직을 혁신(Innovation)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매니저가 일에 열중하다 보면 시장의 이노베이션에 따라가지 못하고 양자간에 간극이 생길 때가 있는데 이런 간극을 메워주는 역할도 중요하다. 시장의 테마 등 큰 것을 생각하는 씽크탱크의 역할도 해야 한다. 매니저가 크게 잘 못된 방향으로 하지 않으면 자율에 맡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 독서가 취미인데 올해는 책을 많이 읽을 생각이다. 그동안 많은 걸 써먹었고 충전시키지는 못했는데 독서로 충전시키고 싶다. 올해 나이 39세인데 40대의 10년을 준비하고 싶다. 사회생활을 한지가 10년이 됐다. 30대의 10년은 무지막지 하게 혼자 달려와다. 40대는 사람들과의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준비하고 싶다. 금리나 주가의 움직임은 팩터가 사람의 심리를 거쳐 나타나는 것이다. 사람의 심리에 대해 좀더 공부하고 싶다.◆ 김일구 본부장 약력▣ 학력1995.2 서울대 경제학과 대학원 석사과정 수료1990.2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1986.3 서울대 경제학과 입학 1986.2 부산 경남고등학교 졸업▣ 경력2002.5 ~ 랜드마크투신운용 운용본부장(이사)2001.11 ~2004.4 굿모닝신한증권 기업분석부 연구위원(채권투자전략가)2000.7 ~ 2001.11 미래에셋투신 채권전략팀장2000.1 ~ 2000.6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 이코노미스트1999.4 ~ 1999.12 LG선물 국제부 과장1998.7 ~ 1999.4 LG경제연구원 금융연구실 선임연구원 1995.5 ~ 1998.6 장은경제연구소 경제연구실 연구원 ▣ 수상경력한경비지니스 선정 베스트 애널리스트 채권부문 1위(2001년,2002년,2003년)매경이코노미 선정 베스트 애널리스트 채권팀부문 1위(2002년,2003년)[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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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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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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