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경제] 2005년 수출 채산성 악화, 산업활동 위축 지속 전망 - 전경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유가 및 원자재 조달난에 더하여 원화가치 상승에 따른 채산성 악화로 타이어, 기계, 철강 등 3개 업종을 제외한 전산업의 산업활동은 전년동기와 비슷하거나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23일 전경련이 주요 업종단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2004년 4/4분기 산업활동 및 2005년 1/4분기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조선, 건설, 시멘트, 화섬, 방직, 전력, 제당 등 7개 업종이 전년동기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자동차, 전자, 반도체, 공작기계, 석유, 석유화학, 섬유, 전기, 제지, 원양어업 등 10개 업종은 전년 동기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전년동기 대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타이어, 기계, 철강 등 3개 업종에 불과했다.특히, 전경련은 1/4분기 종합경기 전망과는 별도로, 자동차, 조선, 기계, 공작기계, 건설, 시멘트, 화섬, 방직, 전기, 전력, 제당 등 무려 11개 업종의 채산성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원자재가 변동, 유가 급등 및 원화 절상 등 채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요인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호조(3): 타이어, 기계, 철강유지(10): 자동차, 전자, 반도체, 공작기계, 석유, 석유화학, 섬유, 전기, 제지, 원양어업악화(7): 조선, 건설, 시멘트, 화섬, 방직, 전력, 제당 ▷ 내수 위축으로 2005년 1/4분기 산업생산 둔화 지속2005년 1/4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생산] 감소세가 예상되는 업종은 건설, 시멘트, 섬유, 화섬, 방직, 전기 등 6개 대표 내수 업종들이다. 수출 주력업종인 자동차 생산의 경우 전년동기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나, 직전 분기인 2004년 4/4분기보다는 13.3% 감소할 전망이다.[내수]의 경우, 조사대상 17개 업종 중 내년 1/4분기에 내수 감소세가 예상되는 업종은 타이어, 전자, 공작기계, 시멘트, 석유화학, 섬유, 화섬, 방직, 전기, 제지, 원양어업 등 11개 업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타이어, 전자, 공작기계 등 3개 업종은 4/4분기까지 내수 증가세를 유지하다가 1/4분기에 감소세 전환이 예상되는 업종이다. 금년 4/4분기 [수출]의 경우, 화섬(△10%), 방직(△10.2%), 제당(△1.2%)이 전년동기대비 수출 감소를 나타냈으나, 내년 1/4분기에는 철강(△0.4%), 섬유(△5%), 화섬(△4.5%), 방직(△3.5%)의 수출 감소가 예상된다. 특히, 철강의 경우 대중국 수출이 금년 4월부터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런 감소세는 내년 1/4분기까지도 이어질 전망이다. 섬유는 2005년 WTO 섬유쿼터제 폐지 이후, 중국, 인도 등이 가격우위를 앞세워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시장을 잠식할 것으로 우려되어 내년도 수출은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수입]은 공작기계(△40.6%), 철강(△2%), 석유화학 (△4.4%), 방직(△0.8%), 제지(△2.5%) 등 5개 업종의 내년 1/4분기 수입이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공작기계의 경우, 국내기업의 설비투자 위축과 더불어, 국내 자동차업체의 대규모 투자가 금년에 마무리되면서 내년 1/4분기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40.6%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 환율 및 유가변동, 원자재 조달난 등 내수 및 수출 채산성을 악화시키는 요인에 대한 종합적 대비책 마련 필요전경련은 2003년말 달러대비 1,192.6원(종가기준)이던 환율이 금년 11월말 1,048.2원으로 하락한데 이어 12월 현재에도 1,055.5원~1,067.7원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자동차를 제외한 전자, 석유화학, 공작기계, 전기, 섬유, 방직 등의 업종이 손익분기점환율 이하로 떨어져 수출 채산성 악화가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조선의 경우 3년전 수주물량이 금년에 출하되기 때문에 최근의 환율 하락분을 선가에 반영시키기 어려워 금년 3/4분기부터 적자로 반전한 실정이라고 우려했다. 따라서 원화절상이 단계적으로 이루어져야 기업이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기나, 현재와 같은 급격한 환율 변동은 업계에 큰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면서, 외환시장의 불안정성을 완화시켜 금융시장 전반의 안정성을 제고시키는 정책(Smoothing Operation)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업종별로 환율변동에 따라 희비가 교차하는 만큼, 업종 특성에 맞는 환리스크 관리기법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타이어]의 경우, 원자재 사용량의 23%를 차지하는 천연고무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원화절상시 채산성은 호전되는 효과가 있으나, 전자, 조선, 기계 등 수출주력 업종은 급격한 원화절상시 채산성 악화가 큰 만큼, 달러화 결제비중을 축소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취재본부] reuha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