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의 2005년 주식시장 전망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2005년 주식시장은 경기후퇴에서 회복으로의 전환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5년 중예상되는 주식시장의 주요 흐름을 요약하자면, 크게3R즉 경기회복(recovery), 팽창정책(reflation), 높아진 위험(risk)을 들 수 있다.첫째 2005년 주식시장은 상반기 중 경기후퇴에서 하반기 경기회복으로 진입하는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미국경제가 2004년 중 나타났던 고유가의 충격을 극복하면서 재차 고용회복과 소비증가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2004년 2분기 이후 둔화하고 있는 한국의 수출 역시 2005년 하반기에는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버블의 후유증으로 위축된 소비경기 역시 하락세가 진정조짐을 보이고 있어 수출경기 회복이 경기전반의 회복을 이끄는데 장애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둘째 2005년 주식시장은 하반기 중 리플레이션 정책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수지 적자 축소를 위한 미국의 노력은 아시아 통화가치 상승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한국 역시 예외가 아니다. 이미 2004년 중 진행 중인 경기침체에 더해진 원화환율하락의 충격을 상쇄하기 위해 정부의 정책방향은 팽창정책(금융완화와 재정확대)으로 나타날 것이다. 이 같은 리플레이션 정책은 자산가격의 팽창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 리플레이션의 효과가 하반기 수출경기의 회복과 맞물릴 경우 주식시장의 팽창 즉 주가의 상승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셋째 2005년 주식시장은 거시경제적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유가, 호황의 후반기에 들어선 국제상품가격, 미국의 저달러 정책 및 위안화 절상압력, 아직 진행중인 중국의 소프트 랜딩, 미국경제의 소프트 팻치 탈출신호와 한국의 수출회복 기대는 모두 주식시장의 기조와 국면별 투자패턴 자체를 바꾸기에 충분한 불확실성 요인들로 작용할 것이다.시기적으로 보면, 주식시장은 상반기 중에 약세국면에서 강세국면으로의 전환이 예상된다. 즉, 상반기 초반무렵 경기후퇴와 원화강세의 충격을 소화하는 약세국면을 거쳐, 2분기부터는 수출경기회복과 기업이익의 회복을 겨냥한 강세국면으로의 전환이 예상된다. 수출경기의 회복과 상반기 중 하락세가 지속될 IT경기의 회복세 전환여부가 상승세의 크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하반기 경기회복의 강도가 크지 않고, IT경기의 회복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큰 점을 고려하여 2005년 말 종합주가지수 적정치는 경기중립적 수준의 PER 8.15배를 적용한 1,030p를 예상한다(연간 예상변동범위: 800-1,030p).[현대증권 김지환 스트래티지스트] jiwhan.kim@hrcvi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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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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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