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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펀드매니저 주식전망 개선, 美 대선 주목 - 메릴린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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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등 국면이 진정세로 전환되고, 공화당 전당대회 이후 부시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美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전망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릴린치 서베이 결과 9월 들어 주요 해외펀드 매니저들의 리스크 보유 성향은 현금보유 비중을 늘리는 것에서 중립으로 전환하는 등 다소 개선됐지만, 11월 美 대선결과를 앞두고 과감한 베팅은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릴린치(Merrill Lynch)는 9월초 290명의 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조사한 결과, 이들 투자전망이 다소 낙관적으로 변화되고 있는 것이 확인됐고 연말까지 펀드매니저들이 주식시장에 투자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서베이 결과 인플레 기대심리는 거의 고점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향후 12개월 전망으로 금리는 계속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채권투자 수익률을 저해하고 주식투자자들이 기업들에게 좀 더 많은 자사주 환매와 배당실시를 요구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메릴린치는 지적했다. 한편 8월까지만 해도 현금보유 전망에 중립을 선택한 펀드매니저들이 27%에 머물렀지만 이번 9월 서베이에서는 41%로 크게 증가했고, 대신 현금 보유비중 확대 입장은 전월 41%에서 9월에는 34%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총 8,800억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290명의 펀드매니저들이 밝힌 현금 보유비중은 4.7%로 전월 4.8%에서 거의 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릴린치의 데이빗 보워스 수석투자전략가는 "이전 보다 상당히 긍정적인 내용이 많아졌다“며 ”이는 국제유가가 하락한 데다 부시 측이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란 기대가 확산된 영향이 크다고 본다"고 말했다. 참고로 美 공화당 전당대회가 끝나는 시점이자 동시에 메릴린치 서베이가 막 시작되는 시점이었던 지난 9월 3일 타임(Time)지의 투표결과를 보면 공화당 부시가 케리 후보를 11% 정도 리드하고 있었다. 실제로 전당대회 이후 효과로 이번 메릴린치 서베이에서 펀드매니저들 중 부시가 승리할 것이라고 답변한 사람들의 비중이 66%에 달한 반면 케리의 승리를 점치는 펀드매니저들은 20%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 8월 서베이 당시 이 비중이 각각 37% 및 41%였던 점을 감안하면 극적인 역전현상으로 평가된다.◆ 미국 금리인상 전망 지속, 채권 고평가 우세 한편 향후 12개월 전망으로 인플레가 강화될 것이라는 답변이 57% 많게 나왔지만, 7월과 8월의 72% 및 61% 초과에 비해서는 후퇴한 것이 눈에 띄었다. 그러나 인플레 압력의 배경에 대해서는 30%가 석유 및 원자재 등 상품가격 상승을, 23%는 임금상승을 꼽았다. 8월에는 이 비율이 각각 34% 및 19%였던 점을 감안한다면 임금상승에 따른 인플레 우려가 좀 더 많아졌음을 알 수 있다. 연준리 금리인상에 따라 단기 금리가 계속 상승할 것이란 전망에는 약 90% 이상이 동의했다. 미국경제의 중립적인 기준금리 수준은 3.0%라는 지적이 가장 많았다. 보워스 전략가는 "긴축정책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는 여전했다"며 "인플레에 대한 우려가 지배적이고 펀드매니저들은 경기회복과 기업 수익성장에 대해 여전히 의심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9 월 서베이에서는 글로벌 경제가 내년까지 좀 더 취약해질 것이란 견해가 그 반대 견해보다 14% 많았는데, 8월의 19%보다는 다소 줄어든 것이었다. 기업순익이 둔화될 것이란 전망은 그 반대 전망에 비해 9% 많았지만, 8월의 18%에 비해서는 줄어들면서 우려가 후퇴했음이 확인됐다. 현재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의견이 순수하게 11%더 많았는데, 이런 격차는 8월과 비교해서 변화가 없었다. 반대로 채권이 고평가됐다는 의견은 52%나 더 많아 8월의 49%보다 늘었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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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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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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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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