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및 국채수익률 그리고 기업실적 전망을 놓고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주간 금융전문잡지 배런스온라인(Barron's Online) 최신호(9월6일자)는 미국 8월 고용동향 발표를 계기로 증시와 채권수익률 그리고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한 주요 인기 투자전략가들의 전망을 집계한 결과, 강세론자들(Bulls)과 약세론자들(Bears)의 견해가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그 동안 이라크 사태의 악화, 테러위기감 그리고 국제유가 급등과 中 경기둔화 등 대외악재와 재정 및 통화정책 상의 경기부양 효과 후퇴로 인한 내부여건으로 미국 경제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증시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특히 기술주의 경우 휴렛팩커드와 시스코에 이어 인텔 등 주요업체들이 매출전망치를 하향조정하면서 다소 큰 폭 조정장세를 나타내는 중이다.이 때문에 연초 전략가들의 전망과 비교할 때 현재로서는 약세론자들의 주장이 좀 더 잘 맞아 떨어지고 있다.대부분의 약세론자들은 경기가 둔화되고 기업의 순익 성장률이 약화되면서 증시가 좀 더 취약해 질 수 있다고 전망한다. 이런 상황에서 연준리가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부담으로 지적된다.그러나 강세론자들은 경기의 일시적인 약세(soft spot)가 지나면 다시 본격적인 회복국면이 진행될 것이고, 이에 따라 기술주 강세가 돋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채권수익률이 예상보다 낮게 유지되었기 때문이 다시 반등하면서 증시의 회복세를 뒷받침할 것이란 기대감도 남아있다.달러약세로 인해 기업들이 해외수익이 증가했고, 앞으로 추가 달러약세가 예상되는 만큼 증시 전망도 밝다는 견해도 나왔다.향후 증시전망에서 가장 우려되는 변수는 유가, 고용시장 그리고 美 대선결과로 나왔다. 참고로 현재 강세론자는 대부분 국제유가가 다시 30~40달러 선으로 후퇴할 것이란 전제하에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있다. 또 경제를 중심으로 봤을 때는 유가나 증시 보다는 고용시장, 금리 및 모기지 이자율 등이 좀 더 핵심변수로 등장하고 있다.펀드매니저들에게는 美 대선 결과야 말로 가장 중요한 변수일 것이다. 현재 대부분의 기관투자자들은 부시가 당선되면 증시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고 있고, 부자들에게 세금을 더 걷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케리진영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다음은 배런스의 주요 전략가 전망을 요약 정리한 것이다. 톰슨 퍼스트 콜의 시장 컨센서스로는 美 기업들의 실적개선 추세가 일단 고점을 지난 것으로 보인다.◆ 美 주요 투자전략가 전망 비교◇ 강세론자▷ 애비 코언/골드만삭스(Abby Joseph Cohen/Goldman Sachs)- S&P500 연말 전망치: 1,250- S&P500 12개월 전망치: n/a- 10년물 美국채수익률 연말 전망치: 5.00%- 선호업종: 테크놀로지- 2005년 S&P500 순익전망치: 65.50달러- 코멘트: "기업 재무여건이 매우 좋은 상황이다. 경영자들이 설비투자와 고용을 늘리기고 마음먹고 있기 때문에 경기회복세가 안정을 찾을 것이며, 기술주와 같은 고베타주가 시장평균에 비해 높은 수익를 달성하게 해 줄 것이다."▷ 제이슨 트레너트/ISI(Jason Trennert/ISI)- S&P500 연말 전망치: 1,250- S&P500 12개월 전망치: 1,275- 10년물 美국채수익률 연말 전망치: 4.50%- 선호업종: 테크놀로지- 2005년 S&P500 순익전망치: 72.50달러- 코멘트: "기업 실적이 좋고 금리가 여전히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향후 4~5개월 안으로 증시가 이를 반영하는 '따라잡기' 랠리를 나타낼 것으로 본다"▷ 헨리 맥비/모건스탠리(Henry McVey/Morgan Stanley )- S&P500 연말 전망치: 1,200- S&P500 12개월 전망치: n/a - 10년물 美국채수익률 연말 전망치: 4.70%- 선호업종: 공업- 2005년 S&P500 순익전망치: 68.50달러- 코멘트: "국제유가가 상당한 기간 동안 배럴당 50달러를 상회한다면 기업 실적전망치가 하향수정될 수 있다"▷ 에드워드 야데니/프루덴셜(Edward Yardeni/Prudential Equity)-S&P500 연말 전망치: 1,190- S&P500 12개월 전망치: 1,250- 10년물 美국채수익률 연말 전망치: 4.50%- 선호업종: 공업- 2005년 S&P500 순익전망치: 72.00달러- 코멘트: "중국이 선진화 일로에 있어 글로벌 수요를 추동하고 있다. 이것은 10년, 20년 그리고 30년에 걸친 장기 추세의 배경이 될 것으로 본다"▷ 제임스 폴슨/웰스캐피털매니지먼트(James Paulsen/Wells Capital Mgmt )- S&P500 연말 전망치: 1,175- S&P500 12개월 전망치: 1,300- 10년물 美국채수익률 연말 전망치: 4.75%- 선호업종: 테크놀로지- 2005년 S&P500 순익전망치: 74.00달러- 코멘트: "공화당전당대회와 올림픽 그리고 미국대선을 모두 테러 사태 없이 지나간다면 투자자들이 시장에 반영된 리스크 프리미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될 것이다"▷ 스튜어트 슈바이처/JP모건플레밍(Stuart Schweitzer/JPMorgan Fleming Asset Mgmt)- S&P500 연말 전망치: 1,175- S&P500 12개월 전망치: 1,250- 10년물 美국채수익률 연말 전망치: 4.65%- 선호업종: 기초재료- 2005년 S&P500 순익전망치: 70.00달러- 코멘트: "美 경제는 지속적인 회복국면을 나타내겠지만, 다소 과열되어 일시 둔화가 불가피하다. 2004년은 1994년과 유사할 것으로 본다"▷ 팀 러브/도이체방크(Tim Love/Deutsche Bank)- S&P500 연말 전망치: 1,130- S&P500 12개월 전망치: 1,200- 10년물 美국채수익률 연말 전망치: 5.50%- 선호업종: 소비자 경기민감업종- 2005년 S&P500 순익전망치: 73.00달러- 코멘트: "S&P500기업의 순익에서 35%는 해외에서 벌어들인 것이며, 달러 약세가 경쟁력 회복에 도움이 됐다. 글로벌화를 감안할 때 미국 기업들의 가치는 저평가되었다고 본다"▷ 칩 딕슨/리만브라더스(Chip Dickson/Lehman Brothers)- S&P500 연말 전망치: n/a- S&P500 12개월 전망치: 1,200- 10년물 美국채수익률 연말 전망치: 5.15%- 선호업종: 공업- 2005년 S&P500 순익전망치: 71.75달러- 코멘트: "역사적인 기준으로 볼 때 현재와 같은 금리수준에서라면 주가는 고평가되었다고 보기는 힘들어도 적어도 적정한 수준이라고 판단된다"▷ 리차드 번스틴/메릴린치(Richard Bernstein/Merrill Lynch)- S&P500 연말 전망치: n/a- S&P500 12개월 전망치: 1,168- 10년물 美국채수익률 연말 전망치: 5.00%- 선호업종: 설비- 2005년 S&P500 순익전망치: 69.00달러- 코멘트: "기업 실적이 둔화되면 고베타주에 대한 투자수익은 좋지 못할 것이다. 좀 더 우량한 자산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본다"◇ 약세론자▷ 토마스 맥매너스/BoA(Thomas McManus/Banc of America )-S&P500 연말 전망치: 1,100- S&P500 12개월 전망치: 1,160- 10년물 美국채수익률 연말 전망치: 4.60%- 선호업종: 에너지- 2005년 S&P500 순익전망치: 70.00달러- 코멘트: "인플레란 마치 보아뱀에 걸려든 돼지와 같은 존재다. 물가가 사람들의 예상보다 훨씬 높게, 장기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와 트라안/베어스턴스(Francois Trahan/Bear Stearns)-S&P500 연말 전망치: 1,100- S&P500 12개월 전망치: n/a- 10년물 美국채수익률 연말 전망치: 4.50%- 선호업종: 기초소비 - 2005년 S&P500 순익전망치: 69.00달러- 코멘트: "올해 금속 및 기계류 관련주는 마치 2000년 반도체주식을 보는 듯 하다. 사람들은 위험하게도 경기가 계속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믿으면서, 지금은 과거와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다"▷ 개리 고든/UBS(Gary Gordon/UBS)- S&P500 연말 전망치: n/a- S&P500 12개월 전망치: 1,100- 10년물 美국채수익률 연말 전망치: 5.00%- 선호업종: 금융- 2005년 S&P500 순익전망치: 70.00달러- 코멘트: "세 가지 거품 리스크가 존재한다. 소비자 부채, 주택 가격 그리고 무역수지 적자가 그것이다. 거품이 언제 꺼질지는 모르지만, 현재 상황은 변화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토비아스 레브코비치/스미스바니(Tobias Levkovich/Smith Barney)- S&P500 연말 전망치: 1,025- S&P500 12개월 전망치: n/a- 10년물 美국채수익률 연말 전망치: 4.60%- 선호업종: 헬스케어- 2005년 S&P500 순익전망치: 70.00달러- 코멘트: "기업의 수익마진이 35년만에 최고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데, 결국 이는 실적개선이 고점에 도달했다는 말과 같다."◆ 美 업종별 기업실적전망톰슨 퍼스트 콜(Thompson First Call)의 업종별 기업실적 전망을 보면, 갈수록 실적인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국제유가가 현재 강세에서 후퇴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에너지 업종의 실적 둔화전망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중이다.(업종별: 올 3분기 4분기 2005년 순서)원자재: 69% 71% 22% 정보화기술: 34% 19% 18% 에너지: 33% 28% -15% 임의소비: 21% 16% 15% 공업: 17% 15% 17% 금융: 9% 13% 10% 헬스케어: 9% 15% 12% 기초소비: 8% 11% 11% 설비: 1% 8% 9% 통신서비스: -15% -6% -1% S&P 500 종합: 15% 16% 10% 출처: Thomson First Call, 배런스온라인에서 재인용[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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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의대 490명 더 뽑는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2027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이 3548명으로 늘면서 전년보다 490명이 증원된다. 이에 따라 의대 합격선 하락과 재수 이상 'N수생' 증가, 상위권 자연계 입시 재편 등 입시 지형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열린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 따르면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이 현행 3058명에서 490명 늘린 3548명으로 확정됐다. 2028·2029학년도에는 613명, 2030·2031학년도에는 813명씩 증원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부가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오늘 확정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오후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제7차 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규모를 논의한 뒤 브리핑을 진행해 2027∼2031학년도 의사인력 양성 규모와 교육현장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내 의과대학 모습. 2026.02.10 mironj19@newspim.com
2027학년도 증원분 490명은 비서울권 32개 의대를 중심으로 모두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선발되며 해당 지역 중·고교 이력 등을 갖춘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구조다.
입시업계는 이번 정원 확대가 '지역의사제' 도입과 맞물려 여러 학년에 걸쳐 입시 전반을 흔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증원은 현 고3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향후 5개 학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합격선 하락이 예상된다.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로 합격선 컷이 약 0.3등급 낮아졌으며, 이번 증원도 최소 0.1등급가량 하락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당시 지역권 대학의 경우 내신 4.7등급대까지 합격선이 내려오기도 했다.
합격선 하락은 상위권 학생들의 '반수'와 'N수생'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문턱이 낮아질 것이란 기대가 생기면 최상위권은 물론 중위권대 학생까지도 재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다"고 전망했다.
특히 2027학년도 입시가 현행 9등급제 내신·수능 체제의 마지막 해라는 점에서 이미 내신이 확정된 상위권 재학생들이 반수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역의사제 도입은 중·고교 진학 선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전형 대상 지역의 고교에 진학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서울·경인권 중학생 사이에서는 지방 또는 경기도 내 해당 지역 고교 진학을 고려하는 움직임이 예상된다.
또 일반 의대와 지역의사제 전형 간 합격선 차이도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원 단계부터 일반 의대를 우선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동일 학생이 두 전형에 합격하더라도 일반 의대를 택할 가능성이 높아 지역의사제 전형의 합격선은 다소 낮게 형성되고 중도 탈락률도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형 구조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490명 증원 인원 전체가 일반 지원자에게 해당되지는 않으며 지역인재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 보면 실제 전국 지원자에게 영향을 주는 증원 규모는 약 200명 수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최근 3년간 입시에서 모집 인원 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전형은 수시 교과전형, 특히 지역인재전형이었다"며 "이번 증원에서도 교과 중심 지역인재전형의 모집 인원 증가 폭이 전체 입시 흐름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yeng0@newspim.com
2026-02-1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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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