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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분석] 환율 4일째 상승, "주중 15원 급등, 한달반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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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 나흘째 오르며 1,160원대로 상승, 1개월 보름 최고치를 기록했다.달러/엔 상승 및 주가약세의 영향으로 한 때 1,170원 위로 급등했던 환율이 주말 롱 처분 세력이 늘어나면서 상승폭은 다소 줄인 채 거래를 마쳤다.도쿄시장의 달러/엔은 한 때 110엔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곧바로 고점 매물에 밀리며 뉴욕시장 종가와 같은 수준으로 밀렸으며, 주말 美 물가지표 결과를 기다리며 조정장세를 나타냈다.후반 들어 주말 포지션 처분 물량이 나오면서 달러/원은 한 때 1,163원 선으로 밀렸다가 역외 롱 마인드가 강화되면서 시가인 1,165원 위로 반등하기도 했으나 롱 처분 추세가 강해 1,165원 안착에는 실패했다.시중은행 딜러는 "역외 매수가 유입되는 등 시장은 롱마인드가 우세했다"며 "그렇지만 1,170원에 대한 레벨부담감에다 주말 포지션 정리로 추가 상승 시도는 제한됐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달러/엔도 그렇고 달러/원도 많이 빠질 분위기는 아닌 듯하다"며 "미국의 물가 지표 발표 등에 따라 향후 방향을 잡아나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달러/원 환율 1,160원대 등극, 주간 15원 급등 16일 서울외환시장의 달러/원 현물환율은 전일대비 3.60원 오른 1,164.50원을 기록했다. 달러/원 선물 7월물은 3.80원 상승한 1,165.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이날 달러/원 현물환율은 종가기준으로 지난 6월 2일 이후 최고치였다. 장중 고점은 1,171.40원으로 5월 27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저점은 1,163.70원으로 하루 변동 폭은 7.70원을 기록했다.지난 주말 1,149.30원을 기록한 영향으로 한 주간 환율 상승폭은 15.20원, 1.32%에 달했다. 주간 저점은 월요일 장중 저점인 1,146.20원이었다.이날 달러/원 환율은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 강세를 기반으로 뉴욕시장에서부터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자 주말 국내환율은 전일대비 4.10원 갭업한 1,165.00원으로 거래를 개시했다.초반 달러/엔이 110엔까지 급등한 데다 해외증시 악재와 삼성전자 실적우려로 종합주가지수가 720선 밑으로 밀리자 환율은 1,171.40원까지 수직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가 주말 포지션 처분이 증가함에 따라 상승 폭을 줄여나갔다.특히 중국 분기성장률 둔화소식이 연착륙 기대감을 형성하면서 달러/엔이 조정흐름을 나타내고 외국인 순매수와 함께 국내주가도 반등흐름을 나타내자 일단 롱 처분이 좋겠다는 판단이 확산되며 1,163.70원으로 저점이 밀려났다.저점에서는 역외 매수가 유입되는 등 1,165원 위로 올라서려는 흐름이 강화되면서 롱 처분 세력과 접전을 펼쳤지만 결국 시가 밑인 1,164.50원으로 거래가 마감됐다.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에서 36억2,700만달러, 한국자금중개에서 14억9,600만달러 등 모두 50억2,300만달러를 기록, 연이틀 거래량이 50억달러를 상회했다. 내주 초(19일) 기준환율은 1,166.80원으로 고시된다.삼성전자 실적이 기대치에 미달했지만 악재가 이미 반영됐다는 시각이 확산되면서 720선이 무너졌던 종합주가지수는 740선에 근접하는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거래소에서 99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반등을 이끌었다.◆ 달러/엔 '모 아니면 도'식으론 반등에 한계, 美 CPI 관망주말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한 때 한달 만에 처음으로 110엔 위로 상승하는 강세를 나타냈으나, 곧바로 차익매물 및 日 수출기업들의 고점매도로 상승 폭을 줄였다.그러나 달러/엔은 109.30선을 바닥으로 더 이상 하락하지 못하는 등 위쪽으로 밀어 올리는 힘이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재확인시켰다.한편 1.2330달러 밑으로 떨어졌던 유로/달러는 장중 1.2375달러로 반등했으나 역시 제한적인 강세에 그치면서 후반들어 다시 1.2350달러 선으로 후퇴하는 양상을 연출했다. 엔 약세심리가 지속되며 유로/엔은 135엔 중반의 강세를 유지했다.이날 달러/엔 강세는 닛케이225주가가 초반 약세를 나타낸 것이 크게 작용했으나, 삼성전자 실적결과가 예상치에 미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낙폭이 과다하다는 인식과 함께 저점매수가 살아나면서 닛케이주가는 소폭 반등했다.한편 시장참가자들은 최근까지 日 경기회복 등 엔 강세 재료에 기대 매수포지션을 구축했던 세력들이 엔 강세가 계속 밑에서 막히자 포지션을 정리하려는 움직임이 강한 상태라고 시장의 분위기를 전했다.특히 기대를 걸었던 단칸지수 강세도 엔 매수세를 촉발시키지 못한 상황에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확산되면서 해외투자자들의 주식투자 비중 축소전망이 일본 증시에도 영향을 줄 것이란 시각이 확산되는 중이다.결국 "엔 매수"가 선택이 아니라면 "엔 매도"가 정답이라는 식의 반발 흐름이 강화됐다는 얘기다.다만 110엔 돌파가 쉽지 않다는 사실이 재확인되면서 시장참가자들은 국제외환시장의 단기 방향성을 부여해 줄 주말 美 소비자물가지수 결과를 주목하는 중이다. 현재 시장에서는 이 지표가 달러매수 요인이 되지 않을까하는 심리가 강한 상태.일부 전문가들은 6월 CPI가 예상치를 초과할 경우 달러/엔이 재차 110엔 선을, 그리고 유로/달러의 경우 1.2300달러 선을 시험하게 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 지수가 기대 이하 수준일 경우 달러/엔은 다시 새로운 재료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107~110엔 박스권에 갖히게 될 것이란 견해가 많다.한편 이날 영국 지역 특별선거 결과 노동당이 반전을 기치로 내건 자유민주당에게 패배함으로써 의석을 내주게 되자 파운드/달러가 일시적으로 1.8500달러 밑으로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파운드화는 고금리 통화로 최근들어 인기가 상승 중이라 부분적인 재료에 대해 하락은 제한적이었다는 평가다. 이번 선거는 리세스터(Leicester) 지역구 의원이 사망하자 공석을 채우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민주자유당이 1만274표를 획득해 선두를 차지했고, 노동당은 8,620표로 2위를 그 다음은 보수당이 5,796표를 각각 얻었다. [뉴스핌 Newspim 취재본부]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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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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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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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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