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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제외환] 고점 부담 달러/엔 반락 가능, "유로 약세" -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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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금리인상 전망 속에 유로화 대비 달러 강세가 4주째 이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달러/엔의 경우 고점 부담 속에서 반락 가능성이 주목된다. 특히 일부 대형투자은행은 달러 추가강세 폭이 점차 협소해질 것이며, 경상수지 조달 부담에 따라 중기전망으로 다시 달러약세가 재연될 것이란 예상을 제시하고 있기도 하다. 따라서 당분간 달러강세 기조가 유지되더라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고점부담 속에 조정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주말 블룸버그 뉴스(Bloomberg)가 외환전문가 6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들 중 43%가 달러 대비 유로 매도를 권고했다. 전주에 유로 매도를 권고한 사람들의 비중은 44%로 여전히 유로화 약세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달러 대비 엔화 매도 전략을 제출한 사람들의 비중은 29%에 머물렀다.◆ 美 경제성장 속도와 금리인상 전망: 1분기 美 GDP 결과 주목지난 주 앨런 그린스펀 의장이 현재 1%에 머물고 있는 금리는 어떤 시점에 가면 상승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향후 금리상승 전망을 분명히 밝힌 영향으로 달러화는 한 달만에 최고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3월 내구재주문도 당초 기대를 크게 뛰어넘는 강세를 보였다.일부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기금 금리가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좀 더 빠르게 상승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외환시장의 주된 테마는 금리인상 전망과 관련된 유로/달러 환율의 움직임을 중심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지난 주 선물시장에서는 유로달러 선물 9월물의 수익률은 0.16%포인트 상승한 1.72%를 기록했는데, 이는 올해 9월까지 연준리(FRB)가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강하게 나타난 것이다. 유로달러 선물 수익률은 지난 10년간 연방기금금리보다 22bp 높은 평균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3개월 대출금리의 측정지수로 이용된다.도이치 애셋 매니지먼트(Deutsche Asset Management)의 수석 글로벌외환전략가 폴 램버트(Paul Lambert)는 연준리가 향후 12개월간 금리를 지금보다 75bp 인상할 것이란 전망을 제출하기도 했다.이번 주에는 미국 상무부가 발표하는 올해 1/4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가장 주목받을 지표로 꼽힌다. 지난 해 4/4분기 4.1%의 성장률을 기록한 미국경제는 5%에 달하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당초 전문가들은 1분기 성장률이 4.5% 전후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는데, 최근 거시지표 강세에 따라 전망치를 상향 수정하고 있다.최근 재무증권 수익률이 상승한 점도 달러 강세요인. 현재 재무증권 10년물 수익률은 4.46%로 독일 국채10년물 수익률보다 0.28% 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4월초까지만 해도 재무증권 수익률은 독일국채보다 수익률이 다소 낮은 편이었다.바클레이 캐피털의 경우 유로/달러 6개월 전망치를 1.22달러에서 1.10달러로 대폭 하향조정하고 나섰다.◆ 달러/엔 고점부담 가중, 중기 달러약세 재연 전망한편 전문가들은 지난 주 달러/엔이 110엔에 도달하지 못하고 강세가 꺾인 점에 주목하면서, 일본 외환당국이 대규모 개입전선에서 후퇴하고 있고 또 일본의 경기회복 전망이 대단히 밝다는 점에서 달러/엔 반락 가능성이 주목된다는 의견을 제출했다.JP모건의 다나세 준야 외환분석가는 미국보다 일본경제의 서프라이즈가 좀 더 인상적이라고 강조하면서 달러/엔은 고점에 근접한 것 같다는 평가를 제출했다.또 국제외환시장의 7대 큰 손 중에서 골드만삭스, HSBC 그리고 도이체방크 등 3인방은 단기적인 달러 강세 전망에도 불구하고 6개월 이내에 달러약세가 재연될 것 이란 부정적인 견해를 제출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미국의 막대한 경상수지 적자보전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입을 모았다. 지난 해 미국은 무려 5,418억달러의 경상수지 적자를 기록, 경상수지 흑자를 유지하고 있는 일본 및 유럽과 대조를 이뤘다.참고로 지난 주 선물시장에서는 순 유로 매수포지션(euro net longs) 규모가 전주 5,700계약보다 다소 증가한 9,800계약에 달했다. 물론 이 규모는 지난 1월말 기록한 3만3,000계약에 비하면 크게 낮은 수준임에는 틀림없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하고 있다.◆ 블룸버그 서베이 결과▷ 유로: 매수 19 매도 26 보유 16▷ 엔: 매수 23 매도 17 보유 19▷ 파운드: 매수 15 매도 27 보유 17▷ 호주달러: 매수 11 매도 26 보유 19▷ 스위스프랑: 매수 13 매도 23 보유 20▷ 유로/엔: 매수 7 매도 16 보유 14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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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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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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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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