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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분석] 금리 소폭하락.. 그린스펀 앞 외인매수배경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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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의회증언을 앞두고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대규모로 매수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20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전일보다 0.01%포인트 내린 4.58%,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도 같은폭 하락한 4.94%로 마감됐다. 2년만기 통안증권수익률은 0.01%포인트 하락한 4.45%, 1년만기 통안증권수익률은 같은폭 떨어진 4.14%로 장을 마쳤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5틱 상승한 109.28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3만1412계약으로 전일의 2만6403계약보다 다소 늘었다. 이날 채권금리는 미국의 국채수익률이 그린스펀의 의회증언에 대한 경계감으로 하락 하룻만에 다시 반등한 영향으로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다.그러나 전일 대규모 자금이 채권형으로 유입된 투신사들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한 대형은행의 투자계정이 5년만기 국고채를 매수하면서 금리상승이 막히자 금리는 보합선으로 반락했다.외국인이 국채선물을 대규모로 매수하자 채권금리는 오전장 후반들어 소폭 내림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추격매수에는 꺼리는 분위기가 역력한 것이 확인되자 오후들어서는 강보합선에서 지루한 횡보흐름이 이어졌다. 시장참가자들은 그린스펀의 증언을 앞두고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대규모 순매수하자 그배경에 촉각을 곤두세웠지만 추종매수는 자제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모두 4202계약을 순매수했다. 외인의 매수배경에 대해 선물회사의 한 관계자는 "요즘 국채선물 시장에 참여한 외국인은 장기투자를 하는 곳과 단타를 하는 곳으로 나뉘는 데 오늘은 주로 차트를 보고 단기투자를 하는 외국인이 매수에 나선 것 같다"며 "이들은 저평가폭이 늘어나자 기술적으로 반등할 가능성에 기대어 순매수를 늘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장참가자들은 대체로 그린스펀의 발언에서 단기금리인상을 강하게 시사해 충격을 주지 않는다면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기준 4.50-4.70%의 박스권 움직임이 좀더 이어질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투신사의 한 관계자는 "연준의 단기금리인상 시점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방향성에 베팅하기는 어렵다"며 "단기적으로 박스권 플레이가 유효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은행의 한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는 금리가 상승할 요인이 많아 보이지만 단기적으로는 수급에 의해 금리상승이 제한되는 장으로 보인다"며"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기준4.70% 근처에서는 사고 4.50% 근처에서는 매도하는 정도 이외에는 특별한 전략이 없다"고 말했다.외국계은행의 한 관계자는 "그린스펀의 발언이 경기회복을 인정하는 쪽으로 나와 금리에 다소 비우호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다만 회복을 인정하는 톤이 그리 강하지 않을 경우엔 금리에 상당부분 반영돼 있다는 점에서 매도플레이를 강하게 하기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국채선물은 전일 미국 국채수익률 상승 영향으로 전일비 8틱 내린 109.15로 출발한 후 109.13에서 저점을 찍은 후 109.35까지 반등하기도 했으나 오후들어서는 주로 109.30을 놓고 매수-매도가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는 양상이 이어졌다.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에 은행이 1739계약, 증권사가 1144계약,투신사가 857계약을 각각 순매도했다.저평가폭이 40틱으로 확대됐을 때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고 30틱 수준에서는 국내기관의 매도가 강하게 나왔다. 방향성 플레이라기 보다는 레인지를 의식한 저평가 플레이가 주를 이뤘다.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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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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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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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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