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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분석] 환율 4일째 하락, "엔-원 강세기조 강화, ECB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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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나흘째 하락하며 1,140원대 초반으로 떨어졌다.달러/엔 급락과 함께 전저점이 무너진 환율은 곧바로 1,140원 하향돌파 시도를 나타내면서 추가 급락세를 이어갔다.이날 일본 단칸지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달러/엔이 다시 104엔 하향돌파 시도를 나타냈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틀째 주식시장에서 대량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매도압력이 강했다. 대내적으로도 3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비 3.1%, 전월비 1.0% 급등한 데다 3월 수출이 214억달러로 월간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무역흑자가 24억달러로 증가, 원화 강세요인이 포진했다. 외환당국이 1,141원 부근에서 달러 매수 개입에 나서면서 환율하락에 제동을 걸렸으나, 전체적인 방향은 여전히 추가 원화 강세에 기울어지고 있다. 재정경제부 최중경 국장이 외환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외환시장 안정용 국고채 발행 가능성을 언급함에 따라 향후 시장은 정부와 대립각을 보이며 하향 테스트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뉴스핌의 긴급 환율전망 서베이 결과,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1,140원선에서 일단 한호흡을 줄인 뒤 1,130원, 1,100원선으로 점차 낮아질 것이라는 시각이 주류를 이뤘다.외국계 은행 딜러는 "정부 당국의 개입이 좀더 나올 것으로 보이지만 큰 그림은 아래쪽으로 설정돼 있다"며 "급락 사태가 이어지지 않겠지만 느리더라도 하향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원 이틀째 급락, 1,140원 하향 테스트 4월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5.40원 내린 1,141.20원으로 다시 저점을 경신한 채 마감했다. 달러/원 4월 선물은 5.90원 하락한 1,142.80원을 기록했다.이날 환율은 개장 전 발표된 일본은행의 단칸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보도된 후 달러/엔이 다시 104엔을 밑도는 약세를 나타내자 전일종가 대비 1.80원 내린 1,144.80원으로 거래를 개시한 후 추가 하락, 1,142.50원까지 밀렸다.ECB 금리인하 여부로 관심이 이동하면서 달러/엔이 소폭 반등하고 외환당국의 속도조절용 개입물량이 출회되면서 1,143.50원까지 반등하며 소강상태를 지속하던 환율은 수출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외국인 증시매수 자금이 계속 유입되자 후반들어 추가 하락압력이 강화됐다.1,141원 근처까지 하락한 환율은 당국의 개입이 등장하면서 추가하락이 막히자 1,142원 선으로 반등한 후 정체상황을 보였으나 막판에 달러/엔이 다시 104엔 하향돌파 시도를 나타내면서 저점 테스트를 이어간 후 저점 부근인 1,141.2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달러/원 장중고점은 시가와 같은 1,144.80원, 장중저점은 1,141.00원으로 하루 변동 폭은 3.80원을 기록했다.이날 현물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에서 24억1,250만달러, 한국자금중개에서 11억4,700만달러 등 모두 35억5,950만달러를 기록했다. 금요일(2일) 기준 환율은 1,142.60원에 고시된다.국내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거래소에서 1,206억원, 코스닥시장에서도 286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이들은 또 선물시장에서 7,000계약 넘게 순매수하며 초반 약세를 이어가던 종합주가지수를 오후 들어 상승 반전시키는데 성공했다.최근 8일 연속 순매수세를 기록한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 기간 거래소 및 코스닥시장 현물 순매수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섰다.◆ 단칸지수 호조, 달러/엔 104엔 초반 약세, ECB회의 주목 기대를 모았던 일본 단칸지수 발표결과 제조업 대기업들의 경기판단지수가 당초 예상보다 높은 12로 나타났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달러/엔은 다시 104엔을 하회하는 약세를 나타냈다.그러나 달러/엔은 이미 단칸지수 개선 기대감이 환율에 반영됐다는 판단과 저점에서의 개입경계감이 살아나면서 104.50엔까지 반등했다. 일각에서는 103엔 후반에서 외환당국이 막고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는 가운데 추가하락이 막히자 단기 매매세력들은 차익실현에 주력했다.오후들어 일본계 은행 등 기관들의 대량 매물이 출회되면서 달러/엔 반등 역시 억제되면서 104엔 초반의 좁은 레인지에 갇혔다.하지만 일본 경제가 본격적인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고, 회계연도 말 이후 자금이 다시 해외로 이동할 것이란 전망 속에 달러/엔은 추가약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한편 이날 도쿄 외환시장의 관심은 ECB 정책이사회 결과로도 이동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가 동결될 것이란 전망이 많지만, 일각에서는 트리셰 총재의 결과발표에서 향후 금리인하 가능성이 시사될 수 있다는 예상이 제출되기도 했다.이날 유로/달러 및 유로/엔은 소폭 하락세를 보였으나 시장이 주로 달러/엔 움직임에 묶이면서 변동 폭은 작았다. [뉴스핌 Newspim 취재본부] 김사헌·이기석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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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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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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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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