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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제외환] 글로벌 달러약세 지속 전망 -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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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도 엔화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해외투자자들의 주식 수요가 높아지고 있고, 무엇보다 일본 외환당국이 엔 매도 개입에서 한 걸음 후퇴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주말 블룸버그 통신이 총 61명의 외환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달러/엔 매도 및 엔화 보유 의견을 제출한 전문가들의 비중이 85%에 달했다. 유로 대비 엔화에 대해서도 매수 및 보유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최근 일본 경제의 회복추세를 볼 때 엔화 강세를 막기 위해서는 막대한 규모의 엔 매도 개입이 필요할 것이기 때문에 일본 외환당국이 기존의 개입방식을 변경할 수밖에 없을 것이란 판단이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지난 주 달러/엔은 4%나 급락, 한 주간 달러 대비 엔화는 4년만에 최대 강세를 기록했다. 또 유로/엔도 131엔까지 3.2% 급락하며 엔화 강세가 나타냈고, 엔화는 주요 16개 통화에 비해서도 1.7%의 강세를 기록했다.한편 이번주 서베이에서는 달러 대비 스위스프랑을 매수 및 보유하라는 견해가 무려 95%에 달했고, 유로/달러 매수 및 보유 의견도 82%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달러 약세를 예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였다. 지난주 달러는 스위스프랑 대비 1.2% 내렸고, 유로화 대비로는 소폭이긴 하지만 5주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연준리가 3월 FOMC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한 후 제출한 성명서 기조가 다소 후퇴했다는 점에서 당분간 금리인상 가능성이 후퇴할 것으로 보이며, 이런 전망이 달러 약세 펀더멘털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지난주 파키스탄 군대가 알 카에다의 2인자로 보이는 고위급 인사가 포함된 군사조직을 아프가니스탄 접경지대에서 포위했다는 소식이 이번주 달러 강세를 이끌어 낼 변수로 보인다. 일부 전문가들은 만약 군대가 실제로 알 카에다의 주요인사를 체포할 경우 지정학적인 리스크 감소를 배경으로 달러가 급반등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엔화 수요지난 해 4/4분기 일본 경제는 13년래 가장 빠른 6.4% 성장률을 기록했다. 게다가 최근 지표에서는 가계 소비 회복 조짐이 완연한 상태로, 일본은행 등은 최근 경기판단에서 내수 회복에 대해 보다 긍정적인 표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올해 닛케이225주가는 7%나 오르면서 조정장세가 진행 중인 미국이나 유럽증시와 뚜렷한 대조를 보였다. 이 과정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13주 동안 12주 일본증시 순매수세를 기록하는 등 기대감이 높아진 상태다.메릴린치 3월 펀드매니저 서베이 결과 전문투자자들의 일본증시에 대한 열광이 1999년 이후 최고조에 달했음이 확인됐다.이런 와중에 지난 주 다니가키 사다카즈 일본 재무상은 자신들의 외환시장 개입은 "엔화 약세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시장의 투기적 변동성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고 언급해 개입정책 변화 가능성을 시사했다.전문가들은 지금 당장 개입에서 후퇴한다면 엔화 상승 속도가 대단히 빨라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일본 외환당국이 서서히 개입을 약화시킬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 중이다.최근 엔화가 계속 강세를 보이면서 선물시장에서 엔화 약세를 예상하는 숏 포지션은 다소 줄었다. 상품선물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주 엔화 순 숏 포지션 규모는 31만4,000계약으로 그 전 주말 34만5,000계약보다 3만4,000계약 감소했다. ◆ 블룸버그 서베이 결과▷ 유로: 매수 30 매도 11 보유 20▷ 엔: 매수 32 매도 9 보유 20▷ 파운드: 매수 41 매도 5 보유 15▷ 호주달러: 매수 30 매도 5 보유 26▷ 스위스프랑: 매수 40 매도 3 보유 18▷ 유로/엔: 매수 8 매도 8 보유 9 [뉴스핌 Newspim 취재본부]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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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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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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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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