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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경제] 美 재정적자는 세계금리 인상요인 - I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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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의 막대한 재정적자에 대해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다.7일 제출한 보고서에서 IMF는 미국 정부의 막대한 부채로 인해 세계경제 전반에 걸쳐 약 1% 포인트 가량의 금리인상이 압력이 나타날 것이라고 경고했다.그 동안 많은 연구보고서들이 미국의 막대한 재정적자가 미국 내 금리 인상요인이라는 지적은 많았지만, 이번 IMF 보고서는 이보다 한 걸음 더 나가 미국의 재정적자가 교역 상대국에 미칠 파급효과까지 제기한 셈이다.◆ 미국 대외부채 확대 = 세계 금리 압박요인IMF 보고서에 따르면 만약 미국의 누적 적자가 의회예산사무국이 예상하는 것과 같이 GDP의 15%선까지 증가할 경우, 향후 10년 동안 전세계 금리를 약 0.5%~1.0%포인트 상승시키는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한다. 미국의 막대한 부채는 전 세계 저축기금을 고갈시켜 금리를 상승시키고 투자를 위축시키게 된다는 것이 보고서의 요지다. 세계 자본시장이 점차 긴밀하게 통합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한 국가의 예산적자가 세계 전체 저축기금을 흡수하게 된다는 설명이 가능하게 된다. 예를 들어 현재 미국 국채의 31%를 외국인들이 보유하고 있으며, 이 국채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액이 지난 해 6월까지 12개월 간 미국 연방 자금조달액의 80%를 차지하고 있다.또 IMF보고서는 세계 금리가 상당히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제까지 미국의 인플레 감안 금리가 1%포인트 상승하면 세계 평균금리는 0.6%포인트 상승하는 동조현상을 보여왔다는 것이다.◆ 미국 행정부 '적자보전 자신', 그린스펀 '우려'경기침체에 따른 사후효과, 조세감축 및 급격한 안보관련 지출 등으로 인해 올해 부시행정부는 재정적자 폭은 5,000억 달러 수준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미국 GDP의 4.5% 수준에 해당한다.그러나 미국 행정부는 이런 재정적자 확대가 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7일 미 상공회의소 연설에서 존 스노 재무장관은 "현재 적자 규모가 분명히 원하는 수준보다 높으며 조정될 필요가 있다"면서도 "미국경제 성장세가 예상보다 빨라 재정적자 부담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명했다.이렇게 미국 행정부는 대규모 재정적자의 부정적 효과를 애써 폄하하는 입장이지만, 일부 경제학자들과 그린스펀 연준리(FRB) 의장은 이로 인해 금리인상 압력이 거세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출하고 있다. 금리상승은 자본비용 증대로 이어져 투자를 억제하고, 결과적으로 경제성장를 가로막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이 보고서는 미국이 에너지 관련 세금을 인상하는 것이 에너지 절약을 물론 재정적자 감축에도 효과적일 것이라고 대처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쌍둥이적자→달러 약세: '글로벌 리스크' 내포한편 보고서는 재정적자와 경상수지 적자 확대가 달러 급락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최근 수 주간 달러는 유로화 대비 사상 최저수준을 기록했으며, 엔화 대비로도 3년채 최저치를 나타내고 있는 중이다.보고서는 이와 관련, "비록 달러가 오랜 시간에 걸쳐 점진적인 조정 추세를 나타낸다고 해도 비정상적인 환율이 형성될 수 있다는 '글로벌 리스크'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특히 금융시장에서는 무시할 수 없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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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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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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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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