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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800대를 향한 발진, "외인 매수 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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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지수가 800선을 향한 진군을 시작했다.국내 개인이나 일부 기관들의 소외감을 제외하면 올해 주식시장의 근본적인 구조인 외국인 매수에 의존한 시장 분위기는 여전하다. 특히 지난 3/4분기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7.2%로 '성장률 서프라이징'을 보였고 미국의 주식형 펀드 자금 유입도 지속되면서 미국의 경기회복과 글로벌 유동성 장세에 대한 신뢰감은 더욱 커졌다.물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디플레 위험 잠재성 지적 이후 미국의 성장률이 4/4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냐, 미국 기업의 이익모멘텀이 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현상이 아니냐 등 '서프라이징의 연속성'에 대한 의구심은 있기는 하다.그럼에도 어쨌든 경기침체에서 전세계 금리하락 동조화를 통한 금융완화와, 부시 행정부의 감세정책에 이은 '환율 전쟁'에 따라 인위적이나마 경기가 회복되고 있고 가계든 기업이든 경제주체들의 주머니가 든든해지면서 미국 시장의 유동성은 풍부해지고 있다.국내적으로는 지난 10월 수출이 190억달러로 '놀라움'을 준 터에 국가별 수출 비중이 가장 높은 중국 경제도 위안화 평가절상론을 피해가며 버블 우려감을 떨치는 모습이어서 시장심리도 다소 위안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미국시장의 경우 다우지수가 1만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나스닥지수도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고는 있으나 일단 전고점을 하나둘씩 헤쳐나가는 상황이고, 포트폴리오도 채권보다는 주식위주로 재편되고 있어 주식의 우위 현상은 '추세화'될 전망이다.물론 국내적으로는 정부가 10.29 주택시장 안정조치를 내놓으며 '토지공개념'을 강화할 태세지만 부동산의 수급 문제나 실물자산과 금융자산간 기대수익률의 차이, 경제·비경제 정책간 충돌 등에 따라 이른바 자금시장의 '디커플링'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종합지수 790선 돌파, 연중 최고치 경신11월 첫째 거래일을 맞은 3일 거래소에서 종합주가지수는 791.96으로 지난 금요일보다 9.60포인트, 1.23% 상승, 지난 10월 30일 기록한 785.94를 깨고 종가기준 연중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장중 고점은 792.84로 지난 10월 29일의 793.35에는 못미쳤으나 월 기준으로 9월 조정 이후 10월에 다시 '장대 양봉'을 기록하며 9월의 조정을 포섭한 터여서 '종가 고점 높이기'에 힘이 있어 보인다.코스피선물 12월물도 103.35로 1.65포인트, 1.62% 올라 지난 12월물 상장 이래 종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중에 103.20까지 올랐으나 이전 기록인 103.70에는 도달하지 못했다.삼성증권의 전균 연구위원은 "외국인의 선물 매수세가 대량 유입되면서 상승, 지난주말 쉬었던 상승추세에 징검다리가 놓여졌다"고 평가하고 "장중 고점을 돌파하지 못했으나 종가 기준으로는 고점을 돌파해 신뢰도가 높다"고 말했다.이날 종합지수의 상승은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순매도를 보였으나 외국인의 대량 선물 매수가 유입되며 프로그램 매수세가 강력히 유입됐기 때문이다.프로그램 매수차익잔고가 1조5,000억원을 상회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 시장에 부담감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외국인 선물 매수로 시장베이시스가 0.60대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자 차익매수가 대폭 유입됐다.외국인은 거래소시장에서 318억원을 순매도, 지난 10월 27일 이래 닷새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그러나 코스닥시장에서 56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여드레째 순매수를 이었다.특히 선물시장에서 6,721계약을 순매수, 지난 10월 16일 8,548계약 이래 다시 최대 매수를 기록했다. 개장초 개인의 매도와 맞섰으나 외국인 매수량이 증가하면서 개인의 매도규모는 다소 감소하면서 외국인이 '힘의 승리'를 이뤘다.삼성증권의 전균 연구위원은 "외국인이 '알송달송한'(속어로는 아리까리한) 상황에서 선물을 땡겨 시장에서 향후 '매물받이'가 되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잠재해 있다"면서도 "그러나 부담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매수차익잔고에 대해 과대평가하는 모습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매수차익잔고가 쌓을 경우 일부 프로그램 매물이 나와 일시적인 등락이 있을 수 있다"면서 "그러나 시장베이시스 흐름만 안정된다면 추가 유입에 따른 잔고 증가는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경기회복 기대감 유효 외국계 증권사의 한 브로커는 "미국의 3/4분기 성장률 발표 뒤 성장 의구심 속에서 다소 위축될 줄 알았으나 크게 올랐다"며 "3일 예정된 ISM 제조업지수가 예상치를 넘을 것으로 기대되고는 있으나 '막연한 기대감'이 선반영되며 상승폭이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미국시장에서는 이번주 10월중 ISM 제조업 지수, ISM 비제조업 지수가 발표되고 주후반에 이으러 고용 지표와 관련해 주간 실업수당 신규신청건수와 함께 10월중 고용 및 실업률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아이투신운용의 은효상 주식운용팀장은 "미국의 거시 경제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미국이나 국내나 올라갈 여지는 있어 보인다"며 "800선 돌파 이후 베이시스가 유지되는가가 관건일 것"이라고 말했다.교보증권의 김정표 팀장은 "11월에는 초중반 강세 이후 20일을 전후한 미국과 한국의 옵션 만기일 이후 매물 부담과 상승에 따른 경계감, 그리고 실적 발표 마무리 뒤의 공백 등에 따른 조정이 예상된다"며 "상승 흐름 내 조정을 보인 뒤 연말과 내년초 랠리로 향하지 것"이라고 내다봤다.[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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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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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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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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