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레알 마드리드는 4일 라파엘 나달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 나달의 이사 선임안은 21일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확정된다
- 나달 합류를 두고 차기 회장 구도와 연계한 분석이 나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테니스 전설' 라파엘 나달이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레알 마드리드의 이사회에 합류하며 구단 경영진에 이름을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현지시간) 이이사회를 열고 구단 회원 번호 67,778번인 나달을 신임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대의원 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안건은 오는 21일 열리는 임시 대의원 총회 추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설이자 스페인과 세계 스포츠계의 귀감이 되는 인물을 이사회에 모시게 되어 영광"이라며 "나달의 도전 정신과 겸손함, 동료를 존중하는 태도가 구단의 가치와 부합한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나달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린 시절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사진과 함께 "제안을 해준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이사회에 감사드린다"며 "큰 설렘을 갖고 제안을 수락했다. 많이 배우고 구단에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달의 이사회 합류를 두고 스페인 현지에서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 이후의 차기 구단주 및 회장 구도와 연결 짓는 분석도 나온다. 현지 매체 '카데나 세르'는 나달의 합류가 단순한 홍보용 영입이 아닌 페레스 회장의 차기 지지 세력을 집결시키기 위한 포석일 수 있다고 짚었다.
나달은 삼촌 미겔 앙헬 나달이 라이벌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음에도 레알의 골수팬으로 유명하다. 고향팀 마요르카도 좋아하긴 하지만 레알을 향한 마음은 극진하다. 레알 관련 소장품도 다수 있으며 레알 경기를 자주 직관한다. 레알 팬들도 레알 차기 회장을 해달라는 농담도 한다.
테니스 그랜드슬램 통산 22회 우승과 올림픽 금메달 2개를 따내고 2024년 11월 은퇴한 나달이 경영진에 합류함에 따라 구단 운영 전반에 미칠 영향력에 관심이 쏠린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