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MLB 사무국은 4일 샐러리캡 도입을 2028시즌까지 유예하자고 제안했다
- 사무국은 2027시즌 협상안과 상한액·최저연봉 기준 인상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 선수노조는 샐러리캡 도입 시 10억달러 이상 손실을 우려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미국 프로야구리그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선수노조와 갈등을 빚고 있는 연봉총액상한제(샐러리캡) 도입을 1년 유예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4일(한국 시간) "MLB 사무국이 현행 노사 단체협약(CBA)이 다음달 1일 만료되는 가운데 샐러리캡 도입을 2028시즌까지 늦추는 방안을 선수노조에 제시했다"고 전했다.

다만 사무국은 2027시즌에 적용할 협상안의 나머지 내용은 그대로 시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사무국은 공정한 경쟁을 위해 연봉 지출 상한선을 제한하는 내용이 담긴 샐러리캡 도입을 추진해 왔다. 특정 구단이 막대한 자금을 앞세워 초호화 로스터를 구성하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선수노조는 샐러리캡 도입을 강경하게 반대하고 있다. 해당 제안이 처음 나왔던 1994년에도 선수노조는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까지 취소하며 232일간 파업을 벌였다. 당시 구단들은 사치세 도입으로 갈등을 봉합했다.
구단들도 이번에는 샐러리캡 도입에 강하게 찬성했다. 장기 직장폐쇄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에 따라 사무국은 불확실한 노사 관계 속에서 각 구단이 차기 시즌에 대한 계획을 세울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입 시기를 늦추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 당초 제시했던 샐러리캡 상한액과 최저 연봉제 기준액도 인상했다. 2028년 예상 수익을 구단과 선수 측이 50대50으로 나누는 구조를 반영한 것이다.
하지만 선수노조는 샐러리캡 도입에 동의하게 되면 10억 달러(약 1조 3000억원) 이상의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반발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