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책·서울 서울시의회

속보

더보기

김광철 시의원 "마라톤은 축제인데 시민은 고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김광철 의원은 2일 마라톤대회 난립 대책을 촉구했다
  • 서울 마라톤 연 170여회 개최로 교통·안전 문제가 커졌다
  • 개최 총량제와 코스 분산 등 4대 개선책을 제안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 마라톤대회 170회로 교통 혼잡 심화
대회 즐거움과 시민 이동권 충돌 문제
김 의원 정책 개선안 총량제 도입 제안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서울 시내 마라톤대회 난립에 따른 시민 불편 대책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이 나왔다.

서울특별시의회 김광철 의원(국민의힘, 송파2,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2일 열린 제34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서울 시내 마라톤대회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 안전관리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의 일상과 조화를 이루는 마라톤대회 운영체계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멈춰서는 서울, 마라톤대회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발언에 나섰다. 김 의원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이라는 마라톤대회의 긍정적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대회 개최 횟수와 도심 집중에 따른 부작용을 더 이상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광철 시의원(국민의힘, 송파2). 시의회 제공.

김 의원은 발언에서 서울에서 개최되는 마라톤대회가 연간 170여 회에 달하고, 전국 대회의 약 30%가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현황을 제시했다. 특히 봄·가을 성수기 주말마다 광화문과 여의도, 잠실 등 주요 도심 도로가 반복적으로 통제되면서 시민 이동권 침해와 일상생활 불편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울시 120다산콜센터에 접수된 마라톤 관련 교통 불편 민원이 불과 몇 년 사이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대회 개최 시 주변 도로 통행 속도가 평상시보다 최대 17% 이상 감소하는 등 교통 통제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체육 진흥과 시민 건강 증진은 서울시가 지향해야 할 매우 중요한 가치이지만, 행사의 정도와 빈도가 이미 한계를 넘어섰다"며 "일부 참가자의 즐거움을 위해 수많은 시민이 이동의 자유를 제한받고 교통 정체와 소음, 환경오염까지 감수해야 하는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회 종료 후 발생하는 쓰레기와 주거지역 소음 문제뿐 아니라 대규모 참가자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에도 우려를 나타냈다. 최근 도심 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점을 언급하며, 반복적인 대형 행사로 경찰과 자치구의 행정력이 분산되고 응급의료 대응체계에도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에 다음과 같은 4대 정책개선 과제를 제안했다.

첫째는 마라톤대회 개최 기준 강화다. 국가 공인 대회를 제외한 난립성·행사성 마라톤대회에 대해 엄격한 개최 기준을 마련하고, 서울시 소유 부지와 도로 사용 승인 단계에서부터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중앙정부와 경찰청에 관련 법령 및 도로 통제 기준 개선을 건의하고, 대형 대회는 상·하반기 대표 대회 중심으로 축소하거나 지방으로 분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둘째는 서울시 마라톤대회 총량제 도입과 코스 다변화다. 연간 개최 횟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특정 주말과 도심에 대회가 집중되지 않도록 조정하는 한편, 상습 교통 정체 구간을 피해 외곽지역이나 공원 중심으로 코스를 분산할 것을 주문했다.

셋째는 안전·환경 관리 기준 강화와 실효성 있는 제재 도입이다. 주최 측의 응급의료 인력 배치 기준을 강화하고, 소음 유발과 쓰레기 방치 등으로 시민 피해를 발생시키는 행사에 대해서는 향후 공공 공간 대관을 제한하는 등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넷째는 교통 통제 사전 안내 강화와 지역상권 상생 대책 마련이다. 시민들이 도로 통제 일정과 우회 동선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디지털 안내체계를 개선하고, 마라톤대회 개최로 인한 인근 상권의 피해를 모니터링해 실질적인 보완책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마라톤이 시민 건강을 증진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 잡은 것은 긍정적이지만, 그 과정에서 일반 시민의 이동권과 생활환경, 안전이 희생되어서는 안 된다"며 "서울시는 단순한 행사 후원 제한이나 일회성 대책을 넘어 개최 기준부터 교통·안전·환경 관리까지 전반적인 운영체계를 재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광철 의원은 "스포츠는 모두에게 건강과 즐거움이어야지, 누군가의 일상을 가로막는 고통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마라톤이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행사가 아닌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진정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울시의 과감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전환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win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