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정대철 헌정회장 등과 비공개 오찬을 한다
- 이 대통령은 국내외 현안을 설명하고 원로들의 조언을 구할 예정이다
- 헌정회원들과 개헌 및 헌법 전문 수록 문제도 논의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회의원 지낸 정치 원로, 쓴소리 제언 청취
李, 임기 내 개헌 의지 강해 간담회 발언 주목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4일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을 포함해 헌정회 주요 인사들과 비공개 오찬 간담회를 한다.
이 대통령이 최근 국내외 정치 현안에 대한 가감없는 민심과 여론을 경청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임기 내 헌법 개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 이 대통령이 헌정회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4일 청와대서 비공개 오찬...정대철 회장과 부회장단 참석 예정
정치권 관계자는 2일 "이 대통령이 4일 헌정회 인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오찬 간담회는 청와대 측에서 먼저 헌정회 측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민국헌정회는 역대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초당파적 국가 정치원로 단체다.
오찬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2023년부터 헌정회장을 맡고 있다.
헌정회 역할과 정치적 상징성 차원에서 김영삼(YS) 전 대통령 이후 모든 역대 대통령은 비정기적으로 헌정회 원로들과 식사와 회동을 해왔다.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원로로 활동하는 헌정회 인사들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역대 대통령에게 덕담과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이 대통령 역시 집권 2년 차를 맞아 낮아진 지지율과 민생 문제와 국내 정치 상황, 한미 관계 등 외교 현안에 대해 헌정회 원로들에게 설명하고 조언을 구할 것으로 보인다.
◆李대통령 "개헌, 국민 의견 수렴 국회 조속히 나서달라"
특히 이 대통령은 지난 10월 16일 부마 민주항쟁 47주년 기념사에서 "부마 민주항쟁과 광주 민주화 운동을 헌법 전문에 담아내는 일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국민주권을 지켜내기 위한, 우리 국민의 피어린 역사를 잊지 않도록 하는 최소한의 조치"라고 규정했다.
이 대통령은 "개헌을 위한 국민 의견 수렴과 합리적 토론에 국회가 조속히 나서달라"고 다시 한 번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5·18 정신과 부마 민주항쟁 정신은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는 것은 여야 없이 모두가 때만 되면 하던 '이구동성' 아니었나"라며 "이제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할 때"라고 강조했다.

◆李대통령, 집권 2년차 국내외 현안 설명하고 조언 구할 예정
정 회장은 헌정회장 취임 후 진영 논리를 넘어 그간 이 대통령과 이재명 정부를 향해 조언과 고언을 해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도 민심과 여론을 가감없이 이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제언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이 대통령은 4일 대한민국헌정회 회장단과 오찬을 함께 하며 오랜 경륜과 지혜를 경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독립운동가 출신으로 8선 의원을 지낸 정일형 전 외무부 장관과 대한민국 첫 여성 변호사인 이태영 변호사의 아들이다. 김대중(DJ) 전 대통령을 정치적 스승으로 모시며 5선 의원을 지냈다. 정 회장의 아들인 정호준 전 민주당 의원도 19대 총선에서 당선되며 3대가 모두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 명문가다.
allpa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