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도어대시는 29일 인스타카트를 170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 도어대시는 식료품 배달 시장 공략과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 양사는 2027년 말이나 2028년 상반기 거래를 마무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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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배달 공룡 탄생 예고…도어대시-인스타카트 합병에 독점 우려도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10월 29일 로이터통신 기사(DoorDash strikes $17 billion deal for US rival Instacart in bets on grocery delivery)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음식 배달 플랫폼 도어대시(종목코드: DASH)가 경쟁사 인스타카트(CART)를 약 170억 달러에 인수한다. 앱 기반 플랫폼 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빠르게 성장하는 미국 식료품 배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
도어대시는 29일(현지시간) 이 같은 인수 계획을 발표했다.
배달 업계에서는 최근 인수합병이 잇따르고 있다. 팬데믹 시기 정점을 찍었던 주문량이 둔화하면서 경쟁이 심화한 데다, 비용 상승과 긱 노동자 처우를 둘러싼 규제 당국의 감시 강화가 맞물린 결과다.

핵심 사업인 음식 배달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자 성장 동력을 찾는 배달 업체들은 식료품과 편의점 상품을 비롯한 각종 소매 분야로 사업을 넓히고 있다.
토니 쉬 도어대시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식료품은 온라인에서 제대로 해내기 가장 어려운 분야 중 하나"라며 인스타카트가 수년간 식료품점을 위해 이를 잘 해내는 방법을 익혀왔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이 갈수록 편의성을 중시하면서 온라인 식료품 배달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이란 전쟁에 따른 공급 차질로 최근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소비자들이 매장 방문을 꺼릴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는 분석도 나온다.
도어대시는 인스타카트 주주들에게 주당 65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인수 협상 보도가 처음 나오기 전인 지난 22일 종가 대비 약 26%의 프리미엄을 얹은 가격이다.
양사에 따르면 인수 대금의 최소 75%는 현금으로 지급되며, 인스타카트 주주들은 현금이나 도어대시 주식, 또는 두 가지를 조합하는 방식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메이플베어라는 정식 법인명을 가진 인스타카트의 주가는 29일 뉴욕증시 장 초반 57.50달러로 전일 종가 58.42달러에서 1.57% 하락했다. 인스타카트 주가는 지난 26일 사상 최고치인 62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도어대시 주가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매출을 함께 발표한 데 힘입어 장 초반 181.60달러로 전일 종가 169.49달러에서 일시 7.14% 뛰었다. 도어대시 주가는 직전 종가 기준으로 올해 들어 약 25% 하락한 상태였다.
이번 거래는 2027년 말이나 2028년 상반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쟁 제한 우려로 규제 당국의 심사가 까다로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뉴욕시 소비자·노동자보호국(DCWP)은 28일 두 회사의 합병 가능성에 대해 기업 집중화라는 "우려스러운 흐름"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도어대시는 이날 지역 식료품점들이 앞으로도 원하는 어떤 배달 플랫폼과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kimhyun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