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밀워키와 탬파베이는 21일 월드시리즈 티켓 흥행 우려를 잠재웠다
- 밀워키 1차전 최저가는 2932달러로 역대 최고 기록을 두 배 넘었다
- 양 팀은 24일 우승 경험 없는 창단팀끼리 월드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3,4,5차전 열리는 탬파베이 홈구장 티켓은 밀워키 3분의 1 수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밀워키 브루어스(MIL)와 탬파베이 레이스(TB)가 맞붙는 2026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WS)의 흥행 참패 우려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미국 티켓 예매 플랫폼 게임타임에 따르면 21일(한국시간) 현재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리는 WS 1차전 최저 입장권 가격은 무려 2932달러(약 389만 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2016년 시카고 컵스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1차전에서 세워진 역대 최고 기록(1125달러)의 두 배가 넘는 액수다. 같은 장소에서 펼쳐지는 2차전과 6, 7차전 역시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반면 3, 4, 5차전이 열리는 탬파베이의 홈구장 트로피카나필드는 대조적이다. 3차전 최저가는 690달러, 4차전은 770달러, 5차전은 715달러로 밀워키 홈경기 티켓의 3분의 1 수준에 머물고 있다.
밀워키 팬들이 이토록 열광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밀워키의 마지막 월드시리즈 진출은 아메리칸리그 시절이었던 1982년이었다. 당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맞붙어 7차전 혈투 끝에 패했던 밀워키는 개폐식 돔구장인 아메리칸패밀리필드가 개장한 2001년 이후 25년 만에 처음으로 홈에서 월드시리즈를 치른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 LA 다저스에 스윕패를 당했던 밀워키는 올해 다저스를 4전 전승으로 완파하며 완벽히 설욕했다. 올해 양대 리그 통틀어 최고 승률(0.636, 103승 59패)을 거둔 최강 전력인 만큼 창단 첫 우승을 향한 지역 팬들의 열기가 고스란히 입장권 가격에 반영됐다.

밀워키 홈경기 티켓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자 팬들은 발길을 플로리다 원정으로 돌리고 있다. 밀워키 1차전 입장권은 최저 2900달러 선이지만 이마저 입석이며 지정석을 구하려면 최소 3500달러(약 464만 원)가 필요하다. 이에 일부 팬들은 항공료와 숙박비를 더하더라도 탬파베이 원정 경기 관람권을 구매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라며 플로리다행을 선택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우승 경험이 없는 1969년 창단팀 밀워키(58년 만)와 1998년 창단팀 탬파베이(29년 만)의 맞대결이다. 빅마켓 구단이 빠져 시청률 저하를 우려하던 목소리는 뜨거운 티켓 수요 속에 기우로 변하고 있다. 양 팀의 월드시리즈 1차전은 오는 24일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개최된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