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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더 리슨', 테이·이승기 대표곡 바꿔부르기…송민준·이예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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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더 리슨’ 멤버들이 21일 충남 홍성에서 특별한 음악 여행을 펼쳤다
  • 송민준과 이예지가 새롭게 합류해 시간 여행 미션과 버스킹에 도전했다
  • 이예준·이승기·테이 등은 리메이크곡과 협업 무대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SBS '더 리슨: 우리가 머문 계절'에서는 대전과 광양에 이어 충남 홍성으로 향한 멤버들의 특별한 음악 여행이 펼쳐진다.

21일 방송에서는 이영현, 테이, DK(디셈버), 이승기, 이예준, 신예영, 박지현과 함께 '수묵화 보이스'가 매력적인 트롯 귀공자 송민준과 '우리들의 발라드' 시즌 1 우승자 이예지가 새롭게 합류해 활력을 더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1일 방송되는 SBS '더 리슨' 시즌6 스틸컷. [사진=도너츠컬처] 2026.10.21 alice09@newspim.com

두 사람은 예능 새싹을 향한 선배들의 걱정이 무색하게 빠르게 적응하며 반전 예능감을 발휘한다. 치열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실력을 입증한 두 신예가 버스킹 여행에서는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홍성에서 멤버들은 흥미진진한 시간 여행 미션에 도전한다. 먼저 과거로 향한 DK, 이예준, 신예영, 송민준은 '투호 던지기'에 나선다.

자신만만하게 시작한 미션은 뜻대로 풀리지 않고, 멤버들이 난관에 부딪히자 제작진은 상상 이상의 노래 퀴즈로 패자부활전을 제안한다. 과연 네 멤버들이 무사히 미션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반면 미래로 향한 이영현, 이승기, 이예지에게는 노래로 '미래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이들이 마주한 미래 관객의 정체는 바로 인공지능(AI) 심사위원단으로, 예상 밖의 관객과 마주한 이영현과 예능 베테랑 이승기마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우리들의 발라드' 우승자 이예지가 직접 나서 AI 심사위원단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열창을 펼치고, 막내를 향한 두 선배의 열렬한 응원이 이어진다. 과연 이예지는 AI 심사위원단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해 질 녘 홍예공원에서 펼쳐진 버스킹에는 '더 리슨' 사상 최대 인파가 운집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화답하듯 멤버들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깊은 감성으로 현장을 물들였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더 리슨'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리메이크 음원들의 라이브 무대가 대거 공개돼 기대를 모은다.

먼저 '가창력 끝판왕' 이예준은 이날 음원으로 선공개되는 벤 원곡의 '180도'를 통해 짙은 호소력과 휘몰아치는 감정을 담아낸 압도적인 라이브를 선보인다.

'더 리슨' 시즌 4 당시에 선보인 라이브 영상이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5천만 회를 기록, 수많은 숏폼 영상으로 2차 재생산되었을 만큼 라이브 무대마다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이예준은 이번 '180도'에서도 이영현과 테이를 비롯한 선배 가수들은 물론 관객들까지 단숨에 빠져들게 한 놀라운 라이브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지난주 리메이크 음원 선공개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이승기의 '남자를 몰라' 첫 라이브 무대도 공개된다.

음원 공개 후 '시원한 보컬과 아련한 음색', '이승기는 역시 락발라드', '목소리가 꽉 찬다' 등 호평이 이어진 가운데, 이승기는 버즈의 원곡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소화하며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낸다.

다음 주 음원 발매를 앞둔 테이는 토이 원곡의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선보인다. 오직 테이만이 들려줄 수 있는 깊이 있는 음색과 애틋한 호소력으로 가을밤을 적시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앞서 남자 단체곡 '큰일이다'가 멤버들의 하모니로 재탄생해 뜨거운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에는 여성 보컬리스트들의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이영현, 이예준, 신예영, 이예지가 다비치 원곡의 '미워도 사랑하니까'를 함께 부르며 전율 돋는 보컬 시너지를 선보인다. 네 사람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완벽한 하모니가 어우러져 현장 반응이 폭발했다는 후문이다.

'미워도 사랑하니까'는 오늘밤 라이브에 이어 오는 11월 5일 유주와 츄의 목소리까지 더해진 여섯 명의 음원 버전이 발매될 예정이다.

DK(디셈버)와 송민준, 박지현 역시 음원 발매를 앞둔 리메이크곡의 첫 라이브 무대로 기대를 더한다. DK는 노을 원곡의 '반창꼬'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특유의 가창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송민준은 스탠딩 에그 원곡의 '리틀
스타(Little Sta)r'를 달콤하면서도 매력적인 보이스로 소화하며 포근한 라이브를 선사한다.

박명수 원곡의 '바보에게 바보가'를 열창하는 박지현은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놓지 않고 끝까지 지켜주겠다는 진심이 담긴 가삿말을 짙은 감성 보이스에 담아내며 여심을 홀린다.

박지현의 활약은 '더 리슨'만의 특별한 히든 미션 '운명의 버스킹'에서도 이어진다. 미션 수행자로 지목된 자칭 '목포 상남자' 박지현은 예상치 못한 로맨틱한 미션에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이내 수줍음을 딛고 감성적인 라이브에 낭만을 더하며 홍예공원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박지현의 반전 매력이 출연진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가운데, 그에게 주어진 특별한 미션에도 관심이 쏠린다.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의 향연 속에서 발라드계를 대표하는 테이와 이승기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도 공개된다.

두 사람은 서로의 대표곡을 바꿔 부르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테이는 이승기의 '삭제'를, 이승기는 테이의 '사랑은...향기를 남기고'를 각자의 색깔로 재해석해 현장의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테이의 곡을 부른 이승기는 곡에 호흡할 틈이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이른바 '테이 아가미설'에 불을 붙이며 웃음을 안긴다.

여기에 이영현 X 테이의 '결혼해줘', DK X 박지현의 '밥만 잘 먹더라', 송민준 X 이예지의 '사랑한다 말해도' 등, 각기 다른 음색과 개성이 어우러진 듀엣 무대가 이어지며 '더 리슨'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음악적 조합을 완성한다.

후배들의 특별한 헌정 무대도 마련된다. 이예준, 신예영, 이예지는 대선배 이영현을 향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빅마마의 대표곡 '거부'를 열창한다.

후배들의 무대에 감탄한 이영현은 즉흥적으로 화음을 더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인다. 선후배 보컬리스트들의 진심과 탄탄한 가창력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가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멤버들의 시간 여행은 관객들의 사연으로도 이어진다. 관객들은 '과거의 나에게, 미래의 나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누고, 각자의 진심 어린 사연에 뮤지션들의 노래가 더해지며 '더 리슨'만의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어제의 나를 다독이고 내일의 나를 응원하는 특별한 음악 여행, 충남 홍성에서 펼쳐지는 감성 충만 버스킹은 21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SBS '더 리슨: 우리가 머문 계절'에서 공개된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D에서는 '더 리슨' 라이브 풀버전 영상을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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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금리 시대…월가가 주목하는 '네가지 상품' 이 기사는 10월 20일 오후 1시2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 미국 금융위기 이후 약 20년간 글로벌 자산시장의 핵심 축이었던 저물가·저금리의 골디락스가 막을 내렸다. 미국을 필두로 한 주요국의 눈덩이 재정적자와 국채 공급 과잉, 지정학적 충돌로 인한 공급망 재편과 끈적끈적한 물가, 인공지능(AI) 주도권을 잡기 위한 빅테크의 폭발적인 회사채 발행이 금리 방향을 돌려 놓았다. 금리가 이른바 '더 높이 더 오래(higher for longer)' 고착화되는 패러다임 변화 속에 투자 공식도 바뀌고 있다. 현금성 파킹부터 조달 비용 상승을 견디는 우량주까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가 제공하는 투자 기회를 탐색해 본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최근 미국 금리가 '더 높이 더 오래' 머무르는 데는 완고하게 높은 인플레이션과 무관하지 않다.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과 산업 전반으로 확산된 파장은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을 5% 선으로 밀어 올린 주요인이라는 데 이견의 여지가 없다. 중동 지정학적 긴장과 에너지 쇼크, 여기에 인공지능(AI) 투자 낙수효과로 인한 성장 지표가 맞물리며 금리 상승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월가가 고금리 대응과 함께 인플레이션에 대한 방어막을 세우는 데 잰걸음을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인플레이션 상승률을 연방준비제도(Fed)의 목표 수준인 연 2%로 되돌리는 일이 생각보다 오래 걸릴 것이라는 데 한 목소리를 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을 포함한 주요 매체와 경제학자들은 물가 우려와 늘어나는 연방 부채 부담이 맞물리면서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5% 안팎에서 장기간 머무는 시나리오를 점친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자산으로 실물 원자재와 물가연동채권(TIPS), 인프라 자산 그리고 금리 상승 헤지 펀드 등 크게 네 가지를 제시한다. 물가연동채권(TIPS)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동해 채권 원금과 이자를 맞춰 올려주는 채권으로,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이다. 물가와 금리 상승에 방어막 제공하는 ETF [AI 일러스트 = 황숙혜 기자]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해당 채권에만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TIP(iShares TIPS Bond ETF)이 대표적이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2003년 12월 출시한 펀드는 TIPS ETF의 대명사 격이다. 시장 조사 업체 ETFDb에 따르면 총 운용 자산(AUM) 규모가 144억달러를 웃돌고, 최근 1개월 사이 일평균 거래량이 208만주로 파악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의 관련 자료 분석에 따르면 TIPS는 미국 재무부가 발행하는 물가연동채권으로, 일반 채권과 달리 인플레이션 상승에 맞춰 채권의 가치가 변동된다. 이 같은 설계로 인해 물가 상승 시기에 채권의 구매력 저하를 일정 부분 방어한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자료=블룸버그] 물가가 오르면 채권의 원금이 그만큼 늘어나기 때문에 일반적인 채권과 마찬가지로 쿠폰 금리가 고정돼 있지만 이자율 산출의 기준이 되는 원금이 확대되고, 이자 금액도 함께 증가하는 구조를 보인다. TIP는 ICE BofA US Treasury Inflation Linked Bond를 벤치마크로 추종하고, 잔존 만기가 1년 이상인 물가연동채권에 고르게 분산 투자한다. 포트폴리오에는 미국 정부가 보증하는 AAA 등급의 국채가 거의 100%에 이르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신용 위험이 거의 없다. 운용 보수 역시 연 0.18%로 낮은 수준이고, 매달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 배당 구조다. ETFDb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TIP은 총 수익률 기준으로 1.55%의 손실을 냈고, 연초 이후로도 0.69% 손실을 기록했다. AI 모델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미국 금리가 빠른 속도로 오른 결과로 풀이된다. TIP의 유효 듀레이션은 6.17년으로, 시장 금리가 1%포인트 상승할 때 채권 가치가 6.17% 떨어진다는 의미다. 물가가 상승해 채권 원금이 늘어나는 속도보다 연준의 긴축과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채권 가격이 떨어지는 속도가 더 빨랐기 때문에 총 수익률 기준으로 손실을 냈다는 설명이다. TIPS와 TIP은 인플레이션 상승을 방어하지만 시장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는 과정에 손실을 보는 독특한 이중 구조를 지닌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TIPS도 여전히 채권이기 때문에 듀레이션 리스크를 피할 수는 없다는 얘기다. 하지만 TIPS와 TIP이 물가 헤지에 실패한 자산이라고 보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만기까지 보유하거나 듀레이션을 조절하면 헤지 기능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월가는 물가가 큰 폭으로 뛰면서 연준이 금리를 과격하게 올릴 경우 듀레이션이 매우 짧은 단기물 TIPS로 전환하는 전략을 추천한다.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 자문관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금리 상승으로 인해 TIPS의 실질 수익률, 즉 물가 상승률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챙기는 이자가 연 2.9%선까지 뛰었다"며 "이는 과거 평균치인 1.3%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TIPS를 매입해 만기까지 보유하는 투자자들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연 2.9%의 실질적인 구매력 방어망을 확보하는 셈"이라고 전했다. 평균 유효 듀레이션이 긴 TIP의 단점을 보완한 상품이 STIP(iShares 0-5 Year TIPS Bond ETF)다. 블랙록이 2010년 12월 출시한 펀드는 잔존 만기가 5년 미만인 채권만 포트폴리오에 편입한다. 이 때문에 펀드의 유효 듀레이션은 2.24년에 불과하다. 뱅가드의 VTIP(Vanguard Short-Term Inflation-Protected Securities ETF) 역시 단기물 TIPS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한다. TIP의 경우 시장 금리가 1%포인트 오를 때 가격이 6.17% 하락하지만 STIP의 경우 2.24% 떨어지는 데 그치는 셈이다. 듀레이션이 짧은 만큼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가격 하락이 제한적이고 운용 보수가 연 0.03%로 TIP보다 낮아 장기 보유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AI 모델의 공식 보고서 분석에 따르면 연준이 금리를 적극적으로 인상하는 국면에는 TIP보다 듀레이션이 짧은 STIP의 자산 가치 방어 효과가 훨씬 높다. 블랙록의 보고서는 STIP이 초저변동성 현금성 자산에 가깝게 움직인다고 소개한다. 인플레이션에 따라 매월 원금이 보정되는 동시에 가격 변동성이 극도로 제한되기 때문에 위험 회피 성향이 강한 개인이나 기관 투자자들이 고물가 시기에 현금을 파킹하는 용도로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금리 인하 국면에는 TIP과 STIP의 명암이 달라진다. 듀레이션이 긴 TIP은 금리 하락에 따른 가격 상승 효과를 보지만 STIP은 가격 상승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그친다.   shhwang@newspim.com 2026-10-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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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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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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