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강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이 20일 별세했다.
- 고인은 영화 제작과 시나리오 집필을 거쳐 음악평론가로 활동했다.
- 경기문화재단 대표 등을 지내며 문화행정과 교육에도 힘썼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지난해 12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 취임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대중음악평론가이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인 강헌이 별세했다.

21일 문화계에 따르면 강 이사장은 전날 오후 세상을 떠났다. 향년 64세로, 구체적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1962년 부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음악이론과 문학을 공부했다. 영화계에서 먼저 활동을 시작했으며 1980년대 독립영화 제작집단 '장산곶매'에 참여해 '오! 꿈의 나라', '파업전야', '닫힌 교문을 열며' 등의 제작에 힘을 보탰다.
상업영화 '아담이 눈을 뜰 때', '정글스토리'의 시나리오와 TV 드라마 '제3극장'의 극본도 집필했다.
고인은 1990년대 초반부터 음악평론가로 이름을 알렸다. 가수 김현식에 관한 글을 계기로 본격적인 음악비평 활동을 시작했으며 서태지, 신해철 등 한국 대중음악인을 다룬 글을 여러 매체에 기고했다.
대학 강단에서도 오랜 기간 대중음악사를 가르쳤다. 홍익대와 단국대, 성균관대 등에서 약 20년간 강의했으며 '예감', '상상' 등 문화계간지 제작에도 참여했다.
저서로는 '전복과 반전의 순간', '명리: 운명을 읽다', '강헌의 한국대중문화사' 등이 있다.
문화행정 분야에서도 활동했다.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와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12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에 임명됐다. 최근까지 대중음악 관련 글을 쓰며 활동을 이어왔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