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두산은 19일 손아섭과 김명신 등 선수 11명을 방출했다
- 통산 최다 안타 손아섭은 올 시즌 타율 0.236에 그쳤다
- 김명신도 부진과 출전 감소로 두산과 재계약이 불발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을 보유한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38)이 두산 베어스에서 방출됐다. 지난 4월 한화 이글스에서 트레이드된 지 약 6개월 만이다.
두산은 19일 손아섭과 김명신 등 선수 11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재계약 대상에서 제외된 선수는 투수 김명신, 김지윤, 박강민, 장우진, 이기석, 백승우 등 6명과 내야수 김민혁, 이종혁, 지강혁 등 3명, 외야수 손아섭, 양현진 등 2명이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손아섭이다. 2007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에 데뷔한 손아섭은 KBO리그 통산 2655안타를 기록한 리그 대표 교타자다.
2023년 NC 다이노스 소속으로 타율 0.339, 187안타를 기록하며 타격왕과 최다안타왕을 차지했다. 2024년 6월에는 통산 2505번째 안타를 기록하며 박용택이 보유했던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을 넘어섰다.
하지만 2024년 무릎 부상 이후 하락세를 겪었다. 지난해 7월 NC에서 한화로 트레이드됐지만 반등하지 못했다. 시즌 종료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었으나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고, 결국 한화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 한화에서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손아섭은 지난 4월 14일 두산으로 트레이드됐다. 당시 두산은 타선 보강을 위해 투수 이교훈과 현금 1억 5000만원을 한화에 내주고 손아섭을 영입했다.
손아섭은 이적 첫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리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이후 부진했다. 올 시즌 54경기에서 타율 0.236(157타수 37안타), 1홈런 15타점에 그쳤다. 출루율 0.301, 장타율 0.280으로 OPS(출루율+장타율)도 0.581에 머물렀다.
지난해 타율 0.288, 107안타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타격 성적이 크게 떨어졌다. 결국 두산과의 동행을 6개월 만에 마무리하며 현역 생활을 이어갈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불펜 투수 김명신도 팀을 떠난다. 2017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로 두산에 입단한 김명신은 1군 통산 297경기에서 15승 11패 1세이브 45홀드 평균자책점 4.47을 기록했다.
특히 2023년에는 70경기에서 79이닝을 소화하며 3승 3패 1세이브 24홀드 평균자책점 3.65로 활약했다. 당시 리그 홀드 부문 3위에 오르며 두산의 필승조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2024년 평균자책점이 9.37로 높아졌고, 지난해에는 1군 8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 시즌에도 3경기에서 2.2이닝을 소화하는 데 그치며 재계약 대상에서 제외됐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