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혜자는 16일 영화 개봉을 앞두고 친필 편지를 공개했다
- 김혜자는 송일곤 감독의 편지를 계기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 김혜자는 두 소녀와 아픈 역사를 기억해달라고 관객에게 당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송일곤 감독 연출…오는 21일 극장 개봉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가 개봉을 앞두고 배우 김혜자의 친필 편지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여전히 찬란하게'는 생애 가장 찬란한 순간을 함께한 단짝 친구를 60년 만에 다시 만난 순옥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혜자는 극 중 순옥 역을 맡았다.

공개된 편지에서 김혜자는 송일곤 감독에게 작품을 처음 제안받았던 당시를 떠올리며 출연을 결정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김혜자는 송 감독이 보낸 편지 속 "순옥은 울지 않습니다. 그녀는 친구와 함께한 시간이 여전히 찬란하다는 사실을 마지막까지 믿는 사람입니다"라는 문장이 오래 마음에 남았다고 밝혔다.
이어 작품이 다루는 역사와 인물들에 대해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기억해야 하지만, 그 아이들이 얼마나 아름답게 살고 싶어 했는지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그래서 이 영화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관객들에게는 영화 속 두 소녀를 아픈 역사의 한 장면으로만 바라보지 않았으면 한다는 바람도 전했다. 김혜자는 "우리가 기억하지 않으면 정말 잊히는 것들이 있다"며 기억의 의미를 강조했다.
'여전히 찬란하게'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됐다. 김혜자를 비롯해 박서경, 최주은, 문성현, 차미경, 조성하, 이세영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오는 10월 21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