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CC는 14일 나가사키를 98-83으로 꺾고 EASL 첫 승을 거뒀다.
- 루이스 킹은 44점 12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 KCC는 11월 5일 마카오 호우촌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CC가 루이스 킹의 44점 맹활약에 힘입어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KCC는 14일 일본 나가사키 해피니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시즌 EASL B조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나가사키 벨카를 98-83으로 꺾었다.

지난 시즌 KBL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선 KCC는 일본 B.리그 챔피언 나가사키를 상대로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뒀다. 나가사키는 지난 시즌 한국 농구 대표팀 에이스 이현중을 앞세워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승리의 중심에는 킹이 있었다. 킹은 44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2블록슛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3점슛도 5개를 성공시키며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나가사키 수비를 무너트렸다.
숀 롱도 18점 17리바운드로 골밑을 지배했고, 허훈은 14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KCC는 1쿼터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킹과 롱이 골밑에서 우위를 점했고, 킹이 외곽포까지 연달아 성공시키며 26-16으로 1쿼터를 마쳤다.
나가사키도 2쿼터 들어 반격했다. 외곽슛과 돌파를 앞세워 격차를 빠르게 좁혔고 결국 43-43 동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접전이 이어졌다. KCC가 킹을 중심으로 달아나면 나가사키가 외곽포로 따라붙는 흐름이 반복됐다. 4쿼터 초반에는 나가사키가 역전에 성공하며 KCC를 압박했다.
하지만 승부처에서 KCC의 화력이 살아났다. 롱과 킹이 연속 득점을 올리며 다시 리드를 가져왔고, 윤기찬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킹과 롱이 공격을 이어가며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91-77까지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이날 승리한 KCC는 리바운드에서도 41-29로 나가사키를 크게 앞섰고, 야투 성공률에서도 52.4%로 상대(43.7%)보다 우위를 보였다.

KCC는 오는 11월 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마카오 호우촌과 EASL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KCC와 지난 시즌 KBL 준우승팀 고양 소노를 비롯해 아시아 7개 지역 12개 팀이 참가한다. 내년 2월까지 3개 조로 편성된 4개 팀이 총 36경기의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후 3월 포스트시즌에서 최종 우승팀이 결정된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