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한배구협회가 14일 차상현 여자대표팀 감독을 2028년까지 재신임했다.
- 차 감독은 AVC컵 우승과 아시안게임 4강 진출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 대표팀은 세계랭킹을 28위로 높였고 2027 월드컵 준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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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차상현 여자 배구 국가대표 감독이 2028년까지 대표팀 지휘봉을 계속 잡는다.
대한배구협회는 최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차상현 감독과 이숙자 코치 등 현 코치진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뒤 이사회에서 재신임을 최종 결정했다. 지난 1월 협회와 '1+2년' 계약을 맺었던 차 감독은 올해 성과를 인정받아 2028년까지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차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6월 아시아배구연맹(AVC)컵 우승을 시작으로 아시안게임에서 8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으나 대표팀의 조직력과 경기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체질 개선에 성공하면서 대표팀의 성적도 반등했다. 지난 5월 40위까지 떨어졌던 한국 여자배구의 세계랭킹은 최근 28위까지 상승했다. 이에 힘입어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202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출전권도 확보했다.
재신임을 받은 차 감독의 시선은 2027 FIVB 월드컵으로 향한다. 차 감독은 V리그가 끝나는 내년 4월 대표팀을 소집해 본격적인 월드컵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차 감독은 "올림픽 진출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대한배구협회는 이사나예 라미레즈 감독이 프로배구 KB손해보험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이 된 남자 대표팀 새 감독 선임 절차에도 착수했다. 협회는 늦어도 내년 2월까지 남자 대표팀 감독 선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