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메타바이오메드는 13일 29억원 규모 AX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 회사는 바이오폴리머 제조공정 AI 최적화 모델을 구축한다
- 생산·품질 데이터로 이상 감지와 품질 예측을 고도화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품질 예측·공정조건 추천…소재 외부판매 기반 확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생분해성 고분자 소재 전문기업 메타바이오메드가 29억원 규모의 정부 인공지능 전환(AX) 지원사업을 통해 바이오폴리머 제조공정 고도화에 나선다.
13일 메타바이오메드에 따르면 회사는 '2026년도 상생형 인공지능 전환(AX) 선도모델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총사업비는 29억원이며 사업기간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12개월이다.
상생형 AX 선도모델 구축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기업 등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바이오폴리머 제조데이터 기반 AI 공정최적화 및 품질예측 AX 선도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생분해성 봉합사 완제품과 함께 핵심 원료인 바이오폴리머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바이오폴리머는 체내에서 일정 기간이 지나면 분해·흡수되는 고분자 소재로 생분해성 의료기기의 원료로 사용된다.
회사는 기존 자사 봉합사용 원료 공급에서 바이오폴리머 자체 사업화와 외부 판매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생산체계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기존 생산관리시스템(MES)에 AI 분석 기능을 접목한다. 바이오폴리머 원료물질인 글리콜라이드(Glycolide)와 파라디옥사논(Para-Dioxanone) 제조부터 이를 고분자로 만드는 중합 공정까지 제조·품질 데이터를 생산 단위(LOT)별로 연계한다.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정별 최적 생산조건을 도출하고 제품 품질을 사전에 예측하는 AI 모델을 구축한다.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AI가 공정별 운전조건을 추천하는 기능도 적용할 계획이다.
생산 및 원가관리 체계도 바이오폴리머 사업 확대에 맞춰 개편한다. 기존 봉합사 완제품 중심의 관리체계를 바이오폴리머 중심으로 재정립해 제품별 제조원가와 생산성, 품질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메타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바이오폴리머 생산 현장에 축적된 데이터를 AI와 결합해 생산성과 품질 안정성을 함께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바이오폴리머를 독립적인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소재부터 의료기기 완제품까지 아우르는 당사 역량에 AI 기반 제조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의료소재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