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샌디에이고가 7일 밀워키를 4-3으로 꺾었다.
- NLDS 3차전에서 홈 첫 승을 거두고 1승2패가 됐다.
- 마무리 밀러 공백 속 킹이 2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샌디에이고, NLDS 3차전 밀워키에 4-3...2연패 뒤 1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벼랑 끝에 몰렸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불투명한 뒷문 사정 속에서도 총력전을 펼치며 극적인 반격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3차전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4-3으로 제압했다. 이날 샌디에이고 특급 마무리 투수인 메이슨 밀러가 출산 휴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구속 160㎞를 상회하는 강속구를 던지는 밀러는 올 시즌 66경기에서 5승 2패 38세이브, 평균자책점 1.67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구원 공동 1위에 오른 특급 마무리다.

앞선 원정 1, 2차전을 모두 내주며 탈락 위기에 몰렸던 샌디에이고는 특급 마무리의 부재를 딛고 홈에서 소중한 첫 승을 신고하며 시리즈 전적 1승 2패를 만들었다. 반면 시리즈 스윕을 노렸던 밀워키는 포스트시즌 원정 12연패의 사슬을 끊지 못했다.
기선은 샌디에이고가 먼저 잡았다. 3회말 사마드 테일러의 안타와 도루로 만든 무사 3루 찬스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땅볼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진 2사 2루에서 마니 마차도가 좌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점수 대를 2-0으로 벌렸다. 밀워키의 저력도 매서웠다. 4회초 윌리엄 콘트레라스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한 밀워키는 5회초 무사 2, 3루에서 터진 잭슨 추리오의 희생플라이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곧바로 샌디에이고의 응수가 터졌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리며 3-2로 리드를 되찾았다. 6회말에는 상대 실책을 틈타 잰더 보가츠가 홈을 밟아 4-2로 달아났다. 밀워키는 7회초 2사 후 터진 콘트레라스와 브라이스 투랑의 연속 안타에 이어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적시타로 다시 1점 차 바짝 추격했다.

운명의 승부처는 경기 후반 불펜 싸움이었다. 마무리 메이슨 밀러가 출산휴가로 이탈한 샌디에이고는 파격적인 총력전을 감행했다. 단 이틀 전인 2차전에 선발 등판해 72개를 던졌던 마이클 킹을 8회초 마운드에 올리는 강수를 뒀다. 킹은 9회초 1사 후 볼넷 두 개를 내주며 위기를 자초했지만 상대 핵심 타자 옐리치를 상대로 병살타를 유도해내며 2이닝 무실점 세이브 투혼을 완성했다. 샌디에이고가 기사회생하며 승부를 4차전으로 끌고 갔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