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포르투갈이 5일 노르웨이를 2-1로 꺾고 4연승했다.
- 호날두는 빠졌고 하무스가 결승골로 공백을 메웠다.
- 독일은 그리스와 0-0, 클롭 체제는 1승 2무 1패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클롭의 독일, 슈팅 21게 때리고도 그리스와 0-0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포르투갈이 호날두 없이 또 웃었다. 조르제 제주스 감독이 이끄는 포르투갈은 5일(한국시간) 포르투 에스타디오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26-27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4조 4차전에서 노르웨이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4연승을 달린 포르투갈은 일찌감치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노르웨이가 먼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6분 크리스토퍼 아예르가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포르투갈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포르투갈에는 주앙 칸셀루가 있었다. 전반 38분 페널티박스 아크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때려 골문을 뚫었다.

승부를 가른 주인공은 곤살루 하무스였다. 후반 34분 비티냐의 패스를 받아 주앙 펠릭스가 헤더로 연결했고 골문 앞에 있던 하무스가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포르투갈은 후반 41분 프란시스코 콘세이상이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하는 변수를 맞았으나 노르웨이의 공세를 끝내 막아냈다.
최근 A매치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하무스는 호날두의 공백을 완벽히 지워냈다. 북중미 월드컵 때부터 제기됐던 '하무스 선발론'이 그라운드 위에서 증명됐다.
이날도 화제의 중심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이번 9~10월 A매치 기간 도중 호날두는 갑작스럽게 대표팀 캠프를 떠났다. 웨일스전에서 선발로 나섰으나 후반 22분 교체됐고, 노르웨이전에서는 벤치에 앉고도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호날두가 포르투갈 경기에서 출전하지 못한 채 벤치만 지킨 것은 18년 만이다.

이후 호날두는 개인 SNS를 통해 "제주스 감독의 기자회견 이후 축구협회장과 이야기를 나눈 끝에 훈련 캠프를 떠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불화설이 불거졌지만 호날두가 떠난 뒤 포르투갈은 덴마크를 4-2로 꺾은 데 이어 노르웨이까지 잡으며 연승을 이어갔다. 선수들도 호날두의 부재 속에서 오히려 팀 단단함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제주스 감독은 경기 후 호날두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며 "크리스가 자신의 삶에 대해 직접 결정해야 할 문제다. 나에게 달린 일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일종의 오해가 있었지만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나는 슬프지 않다"고 덧붙이며 관계가 완전히 틀어지지 않았음을 내비쳤다.
2년 만에 감독직에 복귀한 위르겐 클롭 감독의 독일은 불안한 행보를 이어갔다. 독일은 같은 날 그리스 테살로니키의 툼바 경기장에서 열린 네이션스리그 리그A 2조 4차전에서 그리스와 0-0으로 비겼다.

전반 32분 데리 셰르한트의 크로스를 요나탄 부르카르트가 밀어 넣었으나 VAR 판독 결과 이전 상황에서 톰 비쇼프의 핸드볼 반칙이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슈팅 21회를 퍼붓고도 결정력 난조에 시달린 독일은 클롭 부임 후 첫 A매치 기간을 1승 2무 1패로 마무리했다.
독일 빌트는 "불안한 시작"이라고 혹평했지만 클롭 감독은 "단 일주일 만에 이런 전반전을 펼칠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선수들은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과정에서의 긍정적인 면을 강조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