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박승흡 전 전태일재단 이사장이 30일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 박 이사장은 비정규·플랫폼 노동자 사회보험 확대를 강조했다.
- 임금체불 제로사회와 산재 회복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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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근로복지공단 제11대 이사장에 박승흡 전 전태일재단 이사장이 취임했다.
공단은 30일 박 신임 이사장이 울산 본부에서 취임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필요한 순간 사회안전망의 보호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근로복지공단이 일하는 모든 사람의 생애 위험을 예방·보상·회복으로 잇는 국가 노동복지 플랫폼으로 더욱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박 이사장은 "특수고용, 플랫폼노동, 프리랜서 등 비정규 노동자 870만 명에게 사회보험의 보호를 확대해 나가는 시대적 과제를 현장에서 실제로 구현해 나가야 하는 곳이 바로 근로복지공단"이라고 밝혔다.
또 건설업 등에서 적용되는 임금 직접 지급 방식을 플랫폼, IT 업종 등 다른 산업으로 확산시켜 '임금체불 제로사회'를 앞당겨야 한다고 했다.
박 이사장은 "업무상질병을 더욱 신속하고 공정하게 판정하고, 산재의료·재활·일터복귀를 긴밀하게 연결해 산재노동자의 회복을 끝까지 뒷받침하는 산재보험을 만들어가겠다"며 "사람을 지키는 제도로 국민과 함께하는 공단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승흡 신임 이사장은 춘천고와 서울대학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학교에서 노동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9년 한국비정규노동센터를 설립했으며, 국가인권위원회 차별금지법제정 추진위원, 매일노동뉴스 대표이사, 서울시 일자리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이달까지 민주주의시민연대포럼 상임대표, 대한민국건설똑바로범국민대책위원회 공동대표, 전태일재단 이사장 등을 맡아 활동한 바 있다.
shee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