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4일 코스피가 장 초반 급락 뒤 2%대로 낙폭을 줄였다.
- 외국인과 기관이 대규모 순매도에 나서며 반등을 제한했다.
- AI 속도조절론과 FOMC 경계감에 변동성 장세가 이어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외국인·기관 동반매도…개인 3.2조 순매수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14일 장 초반 3% 넘게 급락했던 코스피가 오전 들어 낙폭을 2%대로 줄이며 6760선을 넘나들고 있다.
다만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7000억원 넘게 순매도하는 가운데 기관까지 매도에 가세하면서 지수의 반등 폭을 제한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0.30포인트(2.18%) 내린 6759.6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217.30포인트(3.14%) 하락한 6692.61에 출발한 뒤 장중 낙폭을 2%대로 축소했다.

코스닥도 하락폭을 줄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7.33포인트(0.89%) 내린 813.31을 나타냈다. 이날 14.37포인트(1.75%) 내린 806.27에 출발했던 것과 비교하면 낙폭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
수급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 수치까지 모두 포함하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7269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도 1조702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3조2678억원을 순매수하며 매물을 받아내고 있다. 기관 가운데 금융투자가 8385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연기금 등은 10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86억원을 순매도하고 기관도 52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63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주가 여전히 약세지만 장 초반과 비교해 일부 낙폭을 줄이고 있다. 오전 11시 15분 기준 SK하이닉스는 4.25% 내린 17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스퀘어(-5.37%), 삼성전기(-3.57%), 삼성전자우(-3.57%)도 하락세다.
현대차(-3.01%), 삼성생명(-3.25%), LG에너지솔루션(-1.25%)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28%)와 KB금융(0.11%)은 상승 전환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에 주말 사이 불거진 인공지능(AI) 개발 속도 조절론이 더해지며 장 초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특히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가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지만 6700선 아래에서 개인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개장 직후보다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말 사이에 있었던 오픈 AI, 앤스로픽 등 주요 AI 기업들의 모델 개발 속도 조절 이슈가 국내외 AI, 반도체주의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코스피는 주 초반부터 변동성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는 6600~7200 사이"라고 예측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