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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골든블루 900일 넘는 쟁의, '직장폐쇄' 등 쟁점에 노사 해법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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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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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블루 노사는 4일 900일 넘긴 파업 해법을 두고 맞섰다.
  • 노조는 선별적 직장폐쇄와 희망퇴직을 탄압이라 주장했다.
  • 사측은 경영상 방어조치라며 법원 판단과 교섭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노조 "선별적 폐쇄 노동3권 무력화"
사측 "불가피한 경영상 방어 조치"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골든블루 노동조합과 사측이 900일을 넘긴 장기파업과 관련해 상이한 해법 인식을 드러냈다.

노조는 '선별적 직장폐쇄'를 노동3권 무력화 시도로 규정하고 사측은 경영상 피해를 막기 위한 방어적 조치라고 맞서고 있다.

전국식품산업서비스노동조합 골든블루지부가 4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체불임금과 관련해 사측의 성의 있는 협상을 요구하며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사진=골든블루 노동조합] 2026.09.04

◆부분 직장폐쇄, '탄압'인가 '방어'인가

노조는 지난 2025년 5월 9일 사측이 외근 중이던 서울 영업사원 조합원 25명에게 '부분 직장폐쇄'를 통보한 것을 주요 쟁점으로 꼽는다.

노조 측에 따르면 직장폐쇄 대상 조합원 중 한 명은 육아휴직에서 돌아온 지 이틀 만에 직장폐쇄를 당했으며 다른 2명은 강제 무노동무임금으로 시작된 가정불화로 결국 노동조합을 탈퇴했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육아휴직과 출산휴가까지 모두 거부당했다는 게 노조의 주장이다.

이정훈 골든블루 노동조합 지부장은 "만약 골든블루의 '선택적 직장폐쇄'가 대한민국에서 용인된다면 이는 단지 하나의 쟁의사업장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앞으로 합법적 쟁의권은 공격적 직장폐쇄로 무력화될 것이며 노동자의 권리는 노골적으로 침해당한 것"이라고 말했다.

사측은 부분 직장폐쇄는 장기화된 쟁의행위로 인한 경영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어적 차원에서 취해진 조치라는 입장이다. 다만 관련 사안은 현재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답변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현재 골든블루 노동조합은 부당한 직장폐쇄를 강행한 사측을 상대로 민사 임금체불 건(4억 원)과 형사 부당노동행위 건 모두 소송을 진행 중이다.

◆희망퇴직 '자발적' vs '강행'

노조는 쟁의 중 희망퇴직 강행을 부당노동행위로 지목한다. 여성 조합원으로 이루어진 오더부서를 강제로 폐지하고 부산으로 강제 발령해 여직원들을 퇴직하게 했으며 영업사원 3인을 부당해고했고(노동조합 승소), 쟁의기간 중 일방적으로 희망퇴직을 강행했다는 주장이다.

사측은 희망퇴직과 관련해서는 2024년 맥주사업 부문 철수 등 사업구조 변화에 따라 희망하는 임직원에 한해 자발적 신청을 받아 진행된 사안이며 이후 별도의 희망퇴직을 강행하거나 강요한 사실은 없다고 설명했다.

◆임금·배당금 갈등…"저임금" vs "경영 판단"

노조는 '균등한 합리적 배분'이 존재하지 않은 골든블루 경영을 비판한다. 열정페이보다 못한 월급과 출근시간은 있어도 퇴근은 없는 새벽 음주까지 견뎌낸 것은 회사의 이익을 직원들과 쉐어 하겠다는 당시 대표에 대한 믿음 때문이었다는 게 노조 설명이다.

노조 측에 따르면 2019년 목표한 것보다 일찍 골든블루는 업계 1위의 자리에 올랐지만 오너일가는 노동자들과 한 약속을 외면했고 이후에도 지속된 '저임금'과 투명하지 못한 임금체계 개선의 목소리는 점점 커져갔고 이 열망이 터져 노동조합을 결성하게 됐다는 것이다.

노조는 지분 82%를 소유하고 있는 회사 오너 일가가 배당금과 상여금을 꼬박 챙기며 1200억 원이 넘는 센털사이언스 빌딩 매입과 법인차량 구입했다며 질타했다.

사측은 이와 관련한 구체적 입장은 밝히지 않았으나 법적 절차에 성실히 임해 당시 조치의 적법성과 정당성을 객관적으로 소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법 지점…법원 화해권고도 '불발'

현재 제기된 민사소송은 과거 종료된 직장폐쇄 기간에 대한 임금 청구 건으로 재판부에서 원만한 사태 해결을 위해 화해권고결정을 내린 바 있으나 노조 측의 이의신청으로 인해 변론 절차가 다시 이어지게 된 상황이다.

회사는 법적 절차에 성실히 임해 당시 조치의 적법성과 정당성을 객관적으로 소명할 예정이며 노사 간 이견을 좁히고 조속한 타결을 이룰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대화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노동자의 존엄과 권리를 되찾는 그날까지 골든블루 노동조합은 끝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부산시의회와 지역 사회의 관심을 요청했다.

골든블루 쟁의는 단순한 노사 임금 갈등을 넘어 '부분 직장폐쇄'의 적법성, 희망퇴직의 자발성, 오너일가 배당금과 노동자 임금의 형평성 등 여러 쟁점을 안고 있다.

노조는 "선별적 직장폐쇄가 용인된다면 노동3권 자체가 무력화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사측은 "경영상 피해를 막기 위한 방어적 조치"라고 맞서고 있어 법원 판단과 추가 교섭 진전이 해법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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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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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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