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8월 23일부터 30일 캐나다 몬트리올서 글로벌 커넥트를 마쳤다
- 청년 창작자 5명은 쇼케이스와 워크숍, 페스티벌 참관을 진행했다
- 아르코는 9월 오스트리아 린츠 연계 프로그램과 결과 보고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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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이범헌)는 지난 8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에이프캠프(APE CAMP)' 후속 지원 프로그램인 '글로벌 커넥트(Global Connect)'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창작자들이 직접 기획한 쇼케이스와 현지 예술가와의 워크숍, 국제 페스티벌 참관 등을 통해 예술기술융합 분야의 국제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커넥트'는 아르코 에이프캠프 참가자들이 해외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현지 창작자들과 교류하며 국제적 창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몬트리올 프로그램에는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김의진, 손세경, 신은송, 최혁진, 추호승 등 총 5명의 청년 창작자가 선정되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8월 23일 몬트리올 노마드라이프티비(NOMADlife.tv)에서, 공연 장소 섭외부터 프로그램 구성, 초청 아티스트 선정 및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주도하며 현지 쇼케이스 'eeeee'를 개최했다.
프로젝트명 'eeeee'는 참여 아티스트들의 이름에 공통으로 포함된 모음 'e'에서 착안해, 소리와 언어를 매개로 문화적 차이와 맥락을 탐색하는 협업 무대로 구성됐다. 몬트리올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디어아티스트 크레이지 라디오(Crazy Radio)와 전자음악가 레오폴도 파치(Leopoldo Facci)의 공연도 함께 진행됐으며, 관계자 및 현지 관객 30여 명이 참석해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어서 24일과 25일에는 몰입형 미디어 연구기관인 SAT(Société des arts technologiques) 연계 워크숍에 참여하여 몰입형 예술 경험 구현을 위한 스크립팅 전략과 무대 구현 기술에 대해 현지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었고, 8월 25일부터 30일까지는 세계적인 디지털 아트 페스티벌인 '뮤텍 몬트리올(MUTEK Montréal)'의 공식 프로그램을 참관하며 최신 글로벌 예술기술융합 트렌드를 파악했다.
글로벌 커넥트 참가자 신은송 씨는 "공간과 소리가 만들어내는 감각은 영상이나 기록만으로는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워 실제 현장에서 경험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이번 아르코 프로그램을 통해 공간음향과 오디오비주얼, 전자음악이 결합된 다양한 작업을 경험하고 여러 배경의 창작자와 교류하면서 새로운 작업의 언어와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6 에이프캠프 글로벌 커넥트는 8월 몬트리올 일정에 이어 9월 초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개최되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Ars Electronica)'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아르코는 해외 현장에서 축적한 참가자들의 경험과 성과를 기록하고 공유하기 위해 글로벌 커넥트 주요 결과 및 참가자 인사이트 리포트를 제작하여, 향후 에이프캠프 누리집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아르코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기반으로 새로운 창작 가능성을 탐색하고, 예술가, 기획자, 기술전문가의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에이프캠프(APE CAMP)'를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jyyang@newspim.com












